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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귀농귀촌연합회, 귀농귀촌대회서 ‘최우수상’고령군 귀농귀촌연합회는 11일 (사)경상북도귀농귀촌연합회가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 사회봉사·활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처음 시행한 사회봉사활동 경진대회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귀농귀촌연합회의 2023년도 사회봉사활동을 발표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고령군 귀농인연합회 또한 1년간의 기록으로 발표를 가득채웠다. 박종진 회장은 “2023년 귀농인 연합회에서 많은 회원들이 활동을 한 덕분에 좋은 결실이 되어 이 같은 상을 수상했으며, 활기차게 2024년을 출발하여 앞으로도 귀농인연합회의 발전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및 선의의 경쟁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주요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과 수범사례 등 지적행정업무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고령군은 토지이동(분할,합병 등)정리 및 등기촉탁 처리기간 단축, 지적측량성과 검사, 지적연구과제 발표, 지적측량기준점 관리 등의 업무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군수는 “민원인에게 신속·정확하고 친절한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편익과 소유권 보호에 앞장서는 등 더욱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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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축협, 출하대상 수상고령성주축협이 매년 농업중앙회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실적별 시상에서 2023년 조합부문 출하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 한돈을 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한 실적이 우수해 수상한 것으로 조합원과 고령성주축협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영덕 고령성주축협장은 “연이은 수상의 결과는 모든 조합원의 노력과 고령성주축협의 단합된 마음이 모여 이루어낸 결과이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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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장려상고령군은 지난 22일 도청 사림실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시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추진, 우수사례 공유 등을 평가로 평가항목은 소상공인·전통시장(2개 분야) 16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주요 평가항목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 실적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 △물가안정관리 우수 시책 △전통시장 장보기 실적 △전통시장 디지털 활성화 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등이다. 평가 결과 고령군은 소상공인 시설개선 사업,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을 시상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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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개최고령군은 지나달 20일 대가야박물관 및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유제, 표지석 제막식, 등재기념식 등을 개최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1500년 전 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 정치체 중 가장 넓은 영역을 포함하며, 성장해 고대국가를 이룩한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고유제,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등재기념식, 군립가야금연주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다. 고유제는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지내는 제사로서 고령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하늘과 조상에게 고하는 고유제를 대가야종묘에서 개최했다. 또 지산동 고분군의 입구에 세계유산 등재를 공표하고 방문객에게 세계유산이 등재되었음을 상징케 하는 세계유산 표지석을 설치하고, 이것을 기념하는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남철 군수는 “우리 고령군의 10여 년에 걸친 숙원사업이었던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완수한 것을 고령군민 모두가 한자리에서 자축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로서 나날이 달라지는 고령군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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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등 고령군을 한 단계 도약”취임 1주년 비전 선포식 이남철 군수, 윤재옥 원내대표(가운데)와 정희용 의원 예방.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기념 모습.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이라는 힘찬 포부와 함께 시작된 2023년 고령군은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고령군이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감소하는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로 청년인구의 유입이 최대의 관건이다. 이를 위해 고령군은 작년에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다산 곽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다산 상곡․좌학리 일대에 신규 아파트 조성을 추진하는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청년인구 유인의 필수요소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2개소를 조성 중에 있으며, 친환경 청정에너지발전소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으로 투자유치 9천억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 고령 대가야축제 경상북도 지정축제 ‘최우수상’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 ‘최우수상’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상’ 등 총 47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남철 군수는 “2023년은 고금리, 고물가 등 서민경제의 위기에 더해, 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대내외적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한불성(無汗不成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뜻)의 각오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밑그림을 완성한 원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고령군은 2023년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더 살기 좋은 고령군이 되기 위해 청년희망도시 조성,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등으로 활기가 넘치는 고령군을 만드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2024년 고령군 주요 군정 방향을 보면, 첫째, 미래 핵심 키워드를 청년으로 삼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청년정책을 준비한다. 청년임대주택, 천년건축 시범마을, 클라인가르텐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청년 일자리 조성을 위해 2024년 준공 예정인 월성일반산업단지 일대에 첨단기술산업 중심의 중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좋은 일자리를 대거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역사·문화·관광 모든 측면에서 고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고령군에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방문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야간경관 조성, 대가야 고도 지정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역사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세계유산축전, 문화유산 야행 등 세계유산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고령을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유산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이끄는 중요한 미래전략산업으로, 은행나무숲 바래미 생태레저단지와 함께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어북실 명품 초화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고령관광 100만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셋째, 인구 감소,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촌의 현실에 따른 스마트농업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이에 고령군에서는 새로운 농업인구 유인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복합귀농타운, 임대형 스마트팜 등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업인력뱅크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소 조성 등 농촌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시설현대화 및 스마트팜 보급 확대, 과학영농 기반구축 등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고령딸기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농산물가공 종합처리장 설치 등으로 부자농촌을 실현해 나간다. 넷째,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발의와 함께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됨에 따라 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간다. 이에 고령군에서는 다산면 곽촌지구 개발사업을 비롯해 좌학·상곡지구 신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월성일반산업단지 준공에 앞서 투자유치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다산면에 집약된 산업단지 일대를 고령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고 첨단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다섯째, 어르신 돌봄 시스템 및 공공일자리 확대 등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응한다. 공공보건과 민간의료기관의 협업을 통한 군민체감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헬시하트 사업 및 감염병 대비 태세 확립 등 각종 재난·응급 의료체계 구축으로 공공보건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고령만의 특색있는 출산정책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여섯째, 각계 각층의 군민을 만나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 관리계획 재정비와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난개발을 방지해 나가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고령’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급식, 교복 무상 지급,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 3대 무상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 지역인재 육성지원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로 고령 관광 100만 시대를 열고,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대구권 메가시티 배후도시로서 준비를 잘 한다면, 고령군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며 “지금은 다소 경제가 어렵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면 반드시 즐거운 날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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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50여건 각종 상 받아2023년 고령군은 행정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총 50건이 넘는 수상을 했다. 사진은 대가야축제의 모습. 2023년 고령군은 축제 및 문화관광 분야, 일자리 분야, 환경 및 안전 분야, 보건복지 분야 등 행정 전 분야에서 두루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총 50건이 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고령군 주요 수상 내역은 △고령 대가야축제, 3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축제 ‘최우수’ 및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시군 문화유산분야 ‘최우수상’ △2023년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2023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대상’ △2023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종합평가 ‘최우수상’ △2023년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대상’ △2023 환경관리실태 평가 우수지자체 환경부장관 표창 △2023년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대한민국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 전국대회 ‘최우수상’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및 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상’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 △2023년 경북 한우 경진대회 시·군 단체 ‘최우수상’ 등이다. 또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제21회 한국색채대상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 △2023년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 표창’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 ‘최우수 콘텐츠상’과 ‘마스코트 퍼레이드상’을 수상하고, △2023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포상 ‘우수지자체’ 에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고령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거듭한 결과,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 ‘장려상’ △2023년 시군평가 ‘도약상’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등의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 이남철 군수는 “2023년의 고령군은 각 분야별 고른 수상과 외부기관의 긍정적 평가를 통해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꿈을 그리는 한 해였고, 2024년에는 그 꿈을 좀 더 선명하게 만들어 내 ‘세계유산의 도시’로 새롭게 시작하는 고령의 도약을 지켜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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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펼쳐”김명국 의장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 덕에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잘 보내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붉게 떠오르는 태양의 힘찬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 군의회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군민 화합, 복지 증진 등 군민 모두가 진정 행복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경제는 물론 농·축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복지지원 대책 강구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군의회와 집행부 상호간에 대화와 협치의 정신으로 고령군민이 모든 정책의 중심에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자치분권 시대에 걸 맞는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발전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9대 고령군의회는 언제나 군민 여러분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대변자입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고령군의회 소속 의원 모두는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 동안 오직 군민의 행복만을 위하여 열정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갑진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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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에 한 발 더 다가서겠습니다”이남철 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으로 거듭나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뜨겁게 떠올랐습니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계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지난 한 해 우리 고령은, 큰 탈 없이 고령의 밝은 미래를 그리며 달릴 수 있었습니다. 거듭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더 큰 복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군정운영의 든든한 동반자인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대내외적으로 순탄치 않은 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군수로서,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전 세계는 다시 얼어붙고, 그 여파로 인한 경제여건 악화 등 우리를 둘러싼 대외환경은 여전히 어렵기만 합니다. 변화의 바람은 쉴 새 없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을 타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로 가기 위해 우리는 올 한 해, 전에 없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호재와 ‘열린 지방시대’라는 국정기조 흐름을 기회로 삼아 2024년 고령군은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로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에 한 발 더 다가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8기가 온전히 시작된 지난 한 해, 그동안 군민들과의 수많은 소통 현장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군민의 소리를 군정에 녹여내고,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 공직자는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 ▴고령딸기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세계유산축전 등 총 50건이 넘는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를 확보하였고, ▴대가야축제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축제‘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 평가 ‘최우수상’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종합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대상’ 등 많은 수상으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였습니. 이 같은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은 값진 결실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령군은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새로운 고령을 위해, 부지런히 혁신과 변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러분 생활주변을 둘러보면 바로 알아차리실 겁니다. 대가야 역사공원과 지하주차장 조성, 도시계획도로 정비와 야간경관 사업으로 군민의 생활에는 여유와 쾌적함이 더해졌을 것입니다. 주민편의는 높아지고, 도시의 밤은 한층 밝아졌습니다. 어린이놀이터를 개장하고, 창의교육의 장을 열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커 가기에 더 좋은 여건들이 하나둘씩 갖춰지고 있으며, 어린이과학체험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체육 인프라 또한 갖췄습니다. 대가야 파크골프장이 공인구장으로 인증받았고, 다산 파크골프장을 개장하여 우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였습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성장가능성을 보았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을 위한 MOU체결로 투자유치 1조원 시대로 가는 길에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생동하는 도시, 경쟁력 있는 고령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24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인구 5만명,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5·5·5 프로젝트’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곽촌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신규 주거단지 조성을 지속 확대해 인구 유인을 위한 정주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첨단 기업 유치로 고령형 기회발전특구를 만들어 지역 산업‧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고령군의 랜드마크,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적극 활용하여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더불어, 낙동강 생태문화관광을 활성화 시켜 고령의 관광산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마침내 우리는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을 마주했고, 이제 ‘지방시대’의 문마저 활짝 여는 중대한 시기를 함께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2024년은 민선 8기 반환점을 통과하는 해로, 이전보다 더욱 새로워진 고령을 실감할 수 있는 성장의 한 해이자, 도약의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뜻하는 바를 이루어 내는 해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목소리와 지역을 위하는 마음으로 항상 함께해 주시기 바라며, 더 커진 책임감으로 올 한해 주요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먼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 청년의 꿈을 현실로 펼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청년임대주택, 천년건축 시범마을, 클라인가르텐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2024년 연말, 월성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첨단기술산업 중심의 유망기업들이 다수 입주하여 좋은 일자리를 대거 창출, 청년을 끌어들임은 물론, 지역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일자리·창업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청년 창업 및 지역정착 지원사업, 청년몰과 청년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고, 문화예술창작소 건립, 청년 예술인 창작지원 및 락페스티벌 등, 청년 문화예술 행사 등을 통해 청년중심의 문화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청년이 지역사회를 힘차게 이끌고 나가는 역동적인 고령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둘째, 100만 관광객이 찾는 세계유산의 중심, 고령관광시대를 다시 열겠습니다.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역사·문화·관광 모든 측면에서, 고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방문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야간경관 조성, 대가야 고도 지정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역사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세계유산축전, 문화유산 야행 등 세계유산 콘텐츠 활용을 통해 우리 고령을,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유산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특화지구 조성으로 지역민의 문화권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이끄는 중요한 미래전략산업으로, 좌학리 은행나무숲 바래미 생태레저단지와 함께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어북실 명품 초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고령관광 100만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셋째, 첨단 스마트 농업의 대전환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미래농촌으로 변화하겠습니다. 새로운 농업인구 유인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복합귀농타운, 임대형 스마트팜 등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업인력뱅크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소 조성 등 농촌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스마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시설현대화 및 스마트팜 보급 확대, 과학영농 기반 구축 등으로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기술혁신을 선도하겠으며, 고령딸기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농산물가공 종합처리장 설치 등 우수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으로 부자농촌을 실현하겠습니다. 고령한우 가치 신뢰도 제고 및 차별화 사업, 한돈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축 전염병 예방 및 악취저감시설 지원 등으로 깨끗한 축산 환경,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대도시와 연접한 배후도시로서 나날이 발전하는 성장도시 고령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되고,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됨에 따라 배후도시로서 고령군의 중요성은 매우 커졌습니다. 다산면 곽촌지구 개발사업과 함께 상곡·좌학지구 신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월성일반산업단지 준공에 앞서 투자유치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특히, 다산면에 집약된 산업단지 일대를 지역 성장발전의 거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여 진정한 지방시대의 문을 힘껏 열겠습니다. 또한, 미래성장 동력이 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노후산업단지 대개조사업,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 인프라 구축을 지속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대가야 하이패스 IC, 달빛내륙철도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지도 및 지방도 확장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고령을 영호남 물류교통의 허브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및 청년상인 발굴·육성 등 지역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를 포용하고, 행복을 키우는 복지 실현으로 삶의 가치를 더하겠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복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장애인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센터가 건립 중이며, 일상돌봄서비스와 행복설계사 지원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보금자리, 따뜻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군민체감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헬시하트 사업 및 감염병 대비 태세 확립 등 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며, 산후조리비 지원 등 고령군만의 특색 있는 출산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다함께 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최적의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 가능성을 넓게 열어두고, 자연재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여섯째, 미래를 생각하는 진취적인 군정을 펼쳐 군민에게 존중받는 고령군이 되겠습니다.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새로운 BI 및 캐릭터 개발 등을 통해 고령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대가야읍사무소 이전과 성산면‧쌍림면사무소의 신축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 관리계획 재정비와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여 군민이 지역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더 살기 좋은 도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무상급식․교복 무상 지급․고교 무상교육 등 3대 무상교육 정착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교육에 대한 폭넓은 접근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철저히 대비하여 지역인재의 지방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길고, 혼란스러웠던 펜데믹의 시대는 가고, 이제 우리는 무한한 발전의 기회로 가득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문을 과감하게 열어야 합니다. 여전히 불안하고, 아득한 어둠 속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쩌면 겨울이 모든 생명의 시작점이듯 시리고 힘겨운 지금의 시기가 더 밝은 고령의 내일로 가는 길의 시작일지도 모르기에 우리는 서로를 믿고, 용기 있게 이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 보다 나은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무수한 생각과 고민에 휩싸여도,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면 그 순간이 곧 위기가 됩니다. 더욱이 올해는 어느 때보다 재정 확보와 예산 운용에 큰 어려움이 따르는 힘겨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관계로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우리가 겪게 될 난관 또한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지난해에 조금은 주저했거나 이루지 못한 일이 있었더라도, 손 내민 2024년에 흔쾌히 화답하여 올해는 좀 더 높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순간을 더 많이 만들어 냈으면 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하나된 열정과 위대한 힘을 기대하며, 한층 나아진 군민의 삶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올 한해, 푸른 용의 기운만큼이나 역동적이고, 거침없는 군정 추진으로 지역의 대도약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목표를 향해 다시, 함께 달려갑시다.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한 일상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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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 오곡리에 500MW급 LNG발전소 1기 건립좌로부터 한국중부발전(주) 김호빈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남철 군수가 경북도청에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일원에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500MW급 LNG발전소 1기가 건설될 예정이다 고령군과 경상북도는 지난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한국중부발전(주)과 함께 고령군 성산면 일원에 추진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에 대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한국중부발전(주) 김호빈 사장과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국내 전력공급의 약 8%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주)은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등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을 성실히 추진하고, 고령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발전소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로 조성될 발전소는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일원에 500MW급 LNG발전소 1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용연료는 천연가스로 최첨단 환경설비 운영으로 친환경발전소 조성에 8,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장을 확인한 관계자는 “예정부지의 바로 옆에 변전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별도의 송전탑과 송전선로의 건설 필요 없이 바로 생산된 전력의 공급이 가능하고, 낙동강이 인접하고 있어 용수 공급이 용이한 이점 등 발전소 입지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발전소 유치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과 발전소 건설 및 운영기간 중 지방재정 증대 효과와 지역업체의 건설참여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주 인력 유입에 따른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고령군은 내년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대비해 기업의 투자유치 등에 유리한 풍부한 에너지 및 공업용수 공급확보에 따라 더욱 기업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게 됐으며, 지역민 우선 채용 등 발전소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부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계기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성공적인 발전소 유치를 통해 상주인력 및 가족 등 인구유입이 가능하도록 정주여건 마련 등을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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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 고도 지정 추진 최종보고회고령군은 지난 11일 군청 우륵실에서 이남철 군수 및 군의회 김명국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도(古都) 지정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2022.08.23.)됨에 따라 고령군은 대가야 궁성지와 고령 주산성(사적)을 중심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사적)이 위치해 고대 국가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대가야 고도(古都)의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보존돼 있는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고도(古都)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4월 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14일 주민설명회, 9월 11일 1차 중간보고회, 11월 27일 2차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고도 지정은 역사문화환경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역사도시 정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문화재 주변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도시 차원의 역사적 골격과 역사문화환경 공간을 계획적으로 회복하고 조성할 목적으로 정체성 강화를 통한 도시의 품격을 제고할 수 있다. 이남철 군수는 “대가야 고도 지정 추진으로 고령의 도시 정체성이 강화되고 역사문화환경을 보존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로 지역 활력 증진과 도시의 품격향상이 기대된다. 향후 고도의 역사적, 경관적 가치를 보존하여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구축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