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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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앞장지난달 2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고령군은 설명절 대목 장날인 지난달 2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온누리 상품권 3,000여 만원을 구입하고, 10% 할인하는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남철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거리는 고령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전통시장 청년창업공간 건립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전통시장을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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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역자활센터, 2024년 발대식 가져고령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31일 문화누리관 소공연장에서 종사자와 자활참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령지역자활센터 발대식”을 가졌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3년도 성과와 2024년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규 자활기업(대가야 크린)에 대한 인증서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전달식을 했다. 마지막으로 고령군 대표 주류로 자리매김을 목표로 하는 막걸리 사업단의 ‘딸기막걸리’ 시음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남철 군수는 “2004년 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되어 20여 년의 세월을 달려온 고령지역자활센터는 현장에서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로서 종사자 및 관련자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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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임신 ․ 출산 지원사업 확대경북 고령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임신 ․ 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먼저 첫만남이용권 확대지원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기존 출생아당 200만 원 바우처 지급에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의 바우처 지급으로 확대된다. 또한 물가상승과 출산 후 양육비 경감을 위해 저소득층의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지원 금액을 각 1만 원씩 확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기저귀 구매비용 월 9만 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1만 원이 바우처로 지원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다둥이 지원도 확대된다. 인력 2인의 쌍둥이 돌봄은 7시간까지 지원에서 올해부터 8시간으로 확대된다. 삼태아 이상 인력은 2인에서 최대 3인까지 확대, 지원기간 또한 최대 40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지원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 지원대상이지만 경북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은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지역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23년부터 고령군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은 관내 산모들의 호응을 받고 있으며, 관내 지원대상 산모에게 출산 1회당 100만 원, 쌍생아는 1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완전히 폐지한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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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 공동주택 관계자 안전교육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은 지난 2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원인 분석과 변경된 공동주택 피난 안전 매뉴얼 안내·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피난 대처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화재 피난 안전 매뉴얼(관계자) 보급 및 교육 △공동주택 화재통계 및 위험요인 사례 안내 △피난설비 사용법 교육 및 유지관리 철저 당부 △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신봉석 서장은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ㆍ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각 상황에 맞는 대피법 숙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피해를 저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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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로 고령군 철도시대 개막고령군의 철도시대 개막을 알리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영호남 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법안으로서, 대구~고령을 거쳐, 경남, 전북과 전남을 통과해 광주로 연결되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것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역사 주변 지역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달빛철도 특별법은 법사위에 계류된 지 약 1달 만에 2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 통과된 데 이어,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됨으로써 신속한 철도 건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표발의 해 헌정사상 역대 최다 의원인 261명이 공동 발의한 달빛철도 특별법은 영호남의 상생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열린 지방시대’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영호남을 잇는 달빛철도의 개통 가능성이 활짝 열리면서 고령군은 철도교통망 구축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의 허브로 도약하고자 한다. 더불어, 향후 ‘고령역’ 건립을 통해 대도시권 배후도시로서 원활하고 체계적인 교통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역의 생활인구 및 유동인구 증대를 도모하며, 이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달빛철도 건립은 대구광역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 등 철도․항공․항만인프라 간 접근성 개선으로 고령군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로 대구(서대구)~경북 고령~경남 합천·거창·함양~전북 장수·남원·순창~전남 담양~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대효과를 보면, 달빛철도는 7조 3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2조 3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만 8천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달빛고속철도 건설연구, 한국교통연구원 2020.10)를 갖는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주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고 장차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돼 500만 호남 여객과 물류 수요를 흡수해 남부 거대경제권을 형성할 전망으로 경유지 및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하는 수송 체계 구축을 통한 첨단 미래산업 창출도 기대된다. 또한 달빛철도는 서울을 꼭짓점으로 하는 남북 방향 철도가 주종인 우리나라 철도망 체계에서 최초의 동서 간선철도로서, 영호남을 가로막은 공고한 동서 장벽에 혈맥을 뚫어 영호남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되는 낙후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가진 영호남에 관광문화 교류의 대혁신을 이끌어 수도권 일극화·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달빛철도는 영호남 교류 촉진으로 해묵은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호남뿐만 아니라 전 국민 화합의 장인 2038년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개최에 필수적인 인프라로서 그 효과는 당면 수요와 경제성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막대한 사회적 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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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문화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여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이 생활문화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생활문화 확산 및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장관 유인촌)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화문화 확산 지원-모두의 생활문화’공모에 선정된 고령문화원은 ‘고령!문화(文化)를 담다’사업을 통해 생활문화를 지역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고령을 담다>, <장날캠페인> 등 총 409회의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농촌사회의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해 11개 마을을 선정하고 <찾아가는 생활문화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수상은 고령문화원 설립 이후 처음 받는 장관상으로 그동안 고령문화원이 고령만의 차별화된 생활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음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이다. 신태운 원장은 “그동안 고령군민의 문화적 향유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받지 않는 균형있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이번 표창장 수여로 인정받게 된 것 같다”며 “수상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고령만의 특화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더욱 기여하는 지역 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는 고령문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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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 기대고령군은 지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군청 우륵실에서 각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 도시! 새로운 도약!’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남철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실적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조기 달성 △대가야 역사공원, 아이조아 꿈놀이터 등 각종 인프라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가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선정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 52개 부분에서의 수상과 62건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8기 2년차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신규사업, 역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목표와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부서별 업무를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고령군은 올해 세계유산 프로젝트의 원년으로 지산동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활용한 역사문화도시 조성과 낙동강 생태관광자원개발을 본격 착수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규모 확대와 대구권 메가시티 배후 신규주거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고회 이후, 고령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정부예산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부처별‧분야별 공모사업 분석 및 과제를 발굴해 어느 때보다 재정 확보와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따르는 2024년 국‧도비 재정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행에 가속도를 붙여야 할 때”이며, “위기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고령 발전의 성과 창출을 위해 직원들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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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역내총생산 증감률 37.1% 경북1위고령군은 경상북도에서 공표한 ’21년도 기준 경상북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 보고서에서 ‘지역내총생산 증감률이 37.1%로 실질 증감부문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2월 28일 경상북도에서 시·군별 1인당 생산액뿐만 아니라 생산규모, 경제활동별 총부가가치 등을 포함한 지역내총생산(GRDP)을 공표했다.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는 농림어업 등 16개 산업별 부가가치를 대상으로 작성되는 자료이며, 고령군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5,749만 원에 실질 증감률은 37.1%를 달성해 도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기준연도 이전의 증감률이 –14.2%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타 시군과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함께 공표된 1인당 지역내총생산에서 5,749만 원(경북평균 4,299만 원)으로 경북도내 3위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2021년 경북 생산 규모(명목)는 113조 원으로 전년보다 약 7조 원(7.1%) 증가했는데, 구미(26조 원), 포항(24조 원)은 증가폭이 매우 컸다. 2021년 경북 증감률(실질)은 전년 대비 4.7% 늘어났는데, 고령(37.1%), 포항(27.5%), 울릉(24.6%) 등은 증가했고, 구미(-14.7%) 등은 감소했다. 2021년 경북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4,299만 원으로 전년보다 300만 원(7.5%) 증가했느데, 구미, 성주, 고령 등 9개 시군은 경북 평균(4,299만 원)을 상회했고, 그외 예천, 영덕, 문경 등 14개 시군은 하회했다. 경제활동별 증감률을 보면, 농림어업은 고령(41.2%), 성주(30.9%), 청도(29.1%)는 작물재배업 등이 늘어 증가했고, 포항(-11.2%), 영양(-11.1%)은 임업 등이 줄어 감소했다. 광업·제조업은 청송(90.2%), 예천(85.3%), 안동(82.1%)은 각각 토사석 광업,곡물가공품, 기초의약물질 관련 제조업 등이 늘어 증가했고, 구미(-20.5%)는 매출 상위 제조기업의 영업이익 줄어 감소했다. 전기·가스업은 울진(-7.2%), 경주(-2.6%)는 원전 발전량 및 전기 부분이 줄어 감소, 울릉(8.4%), 포항(4.9%)은 전력 공급량이 늘어 증가했다. 건설업은 칠곡(-34.0%), 영주(-25.5%)는 건설실적이 줄어 감소, 울릉(75.8%), 상주(18.1%)는 각각 울릉공항,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관련 건설공사로 증가했다. 이남철 군수는 “그동안 고령군민들 모두가 일치단결해서 코로나 19 등 어려운 상황들을 잘 극복하고 열심히 달려온 결과가 국가에서 승인한 통계자료로 나타나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내의 생산규모를 지금보다 더 높이 성장시켜고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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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대상 수상고령군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평가에서 ‘종합대상’과 함께 ‘3관왕’을 차지했다. 2023년 최초로 시행된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으로 전국 1위’, ‘투자유치 부문에서 은상’, ‘일자리 창출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해가는 젊고 힘있는 고령군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령군은 청년 일자리·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통해 친환경 청정에너지발전소 투자유치, 월성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고령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최우수상, 투자유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남철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투자유치 친화도시, 청년 희망도시 고령’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라며 “앞으로도 대구권 배후도시로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젊고 힘있는 고령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에서 공동 주관으로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지방물가 등 9개 지표를 부문평가와 종합평가로 세분화해 통계청, 관세청 등에서 공시한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산정 평가해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각 부문별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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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고령군은 지난 8일 군청종합상황실에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38명으로 구성된 “2024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개월 동안 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 및 자체설계 등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상호간 실무지식과 기술전수, 경험공유로 시설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합동설계단의 효율적 운영으로 설계완료 즉시 사업을 발주해 사업의 조기집행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설계용역비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편익을 도모함은 물론 금년도 사업을 조기 완료하여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