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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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 고령향교 제48대 전교 취임취임사를 전하는 조무 전교“향교 발전에 혼신을 다 하겠다”지난 19일 유림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조무 고령향교 제48대 전교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향교 장의를 비롯해 유도회, 청년유도회, 여성유도회, 담수회, 명유회 회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입추의 여지없이 식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조무 전교의 가족과 창녕조씨 문중에서도 많은 종인들의 모습이 보였다. 박종진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 행사에 식순에 따라 문묘향배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전교 약력소개, 취임사, 축사, 문중대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조무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유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고령향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곽용환 군수는 축사에서 나종택 전임 전교의 그간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조무 신임 전교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고령향교의 유구한 전통을 군민과 함께 지속하고 대중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한편 조무 전교의 이력을 보면, 벌지초등학교 육성회장을 비롯해 다산중학교 운영위원장, 벌지보건진료소 협의회장, 성균관 전의, 담수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합천임란창의사 이사를 비롯해 새마을금고 감사, 유도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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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관리·응급상황땐 이렇게엄마사랑♥아기건강 임산부·영유아교실보건소(소장 김곤수)는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고령군보건소에서 2019년 하반기 임산부·영유아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은 대가야읍 임산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구 여성아이병원의 김혜경 간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영유아 관리와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에 대해서 배웠다. 이번 교육은 집안이나 바깥나들이, 물놀이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의 특징과 부모가 숙지해야 할 응급상식을 숙지시켜 더 큰 사고나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대가야읍에 거주하며 두 아이를 양육중인 이모씨는 “둘째까지 출산한 자칭 베테랑 엄마지만 아이가 다치고 아플 때는 당황스러워 빠른 대처가 어려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 응급상황의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아이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교육이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다산지역은 다산보건지소에서 9월 24일 화요일에 교육 예정이며 교육신청 접수는 950-79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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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모니터링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위한 모니터링 및 사례집담 회의를 담당자 및 지역별 방문간호사가 참석해 개최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3분기회의로 방문보건, 치매사업, 암관리사업, 정신건강사업, 재활사업 등 방문보건사업별에 대해 현안문제와 대상자 연계방안 등에 대한 사례회의를 했다.매분기마다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해 사례집담회를 통해 대상자들의 방문 요구도에 맞게 문제해결 방안을 토론하고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앞으로도 고령군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지지 및 연계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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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박물관, ‘꼬마우륵’ 가야금교육프로그램 진행우륵박물관은 지난 18일부터 관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꼬마우륵’ 어린이 가야금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꼬마우륵’ 어린이 가야금교육프로그램은 18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1일 2회 운영되며 우륵박물관 내 전시실, 강당, 가야금 연주체험실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시청각 교육과 전시실 관람을 통해 우륵과 가야금에 대해 학습하고, 가야금연주체험실에서 가야금 소리를 직접 울려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우륵과 가야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전통 국악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시킬 수 있다. 우륵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박물관으로서의 사회교육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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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봉사단의 아름다운 무료급식 봉사지산1리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모시고 닭백숙·다과 대접보금자리 봉사회(회장 장영천)는 지난 17일 화요일 대가야읍 지산1리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따뜻한 닭백숙 및 다과를 대접했다. 보금자리봉사회는 2017년 고령군의 귀농·귀촌인과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게 주거환경정리와 도배 등과 같은 활동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급식이 필요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월1회 진행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 날 어르신들은 봉사회에서 제공한 닭백숙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소통하는 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곽용환 군수는 “회원들의 활동으로 대가야읍이 더욱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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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봉사대, 이웃돕기에 앞장김 판매 수익금 전달농촌사랑봉사대(회장 김순여, 총무 설화영)가 8개읍·면 회장과 회원들이 매년 김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돕기에 앞장 서 화제가 되고 있다.2007년 발족한 농촌사랑봉사대는 현재 회원이 35명으로 매년 연래행사로 김을 판매한다. 지난 9일도 김을 판매해 이익금으로 이웃에 정을 나눴고, 관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김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순여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김을 판매해 올가을 김장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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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 국학기공 ‘마음소리팀’ 준우승칠곡군 왜관중학교서 열린경북스포츠클럽대회 참가다산초등학교 국학기공 ‘마음소리’ 팀 학생 10명은 지난 8일 칠곡군 왜관중학교에서 열린 경북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칠곡교육지원청, 경북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초등부에서는 4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국학기공부를 운영한 지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다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심신수양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는다는 의미로 국학기공을 시작했다.정해철 교장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수양법이며 생활체육으로 인정받은 국학기공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었다.”며, “또한 고령 대표로 참가해 경북스포츠클럽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그동안의 노력이 전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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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돼지분뇨 3주간 타시도 반입반출 금지경북도, 가축방역심의회ASF 발생 비상상황에빈틈없는 방역태세 강화경상북도가 지난 18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돼지 및 돼지분뇨에 대해 타시도 반입·반출 3주간 금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이어 연천 돼지농장에서도 추가 발생하는 긴박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태세를 강화했다.또한 연천 발생에 따른 도내 역학농가 3호에 대해 기존에 실시하던 예찰 및 소독강화 이동제한을 유지하면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일 경우 이동제한 기한이 경과한 2호에 대해서는 해제할 예정이다. * 역학농가 3호(김천, 예천, 칠곡) : 연천농가 역학관련차량 방문농가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3주간 도축장 출하농가 돼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 검사에서 누락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예찰 및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경북도는 현재 도내 모든 양돈농가, 양돈관련 작업장 종사자, 차량, 물품에 대해 9월 19일 06시 30분까지(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했고, 도내 전 양돈농가 및 축산관계시설, 축산관계자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 실시간 알리고 각시군마다 거점소독시설(22개소)을 설치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으며 도내 양돈농장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예찰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조치는 다소 과하다고 할 수 있으나 치사율이 높고 백신이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이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우리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며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지만 농가, 생산자단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 도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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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하세요”대상자별로 접종기간 나눠 실시군 보건소는 9월 17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만65세 이상,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일 혼잡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접종기간을 나눠 실시하게 되는데, 9월 17일부터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6개월~만8세의 처음접종대상자)와 10월15일부터는 어린이 1회,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만12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만65세 이상(1954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고령군에 주소를 둔 어르신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관내 병ㆍ의원은 만65세이상 어르신 접종은 ‘고령영생병원, 백의원, 열린연합의원, 삼성정형외과, 영남정형외과, 효성연합의원, 효사랑요양병원, 고령의원, 다산종합의원, 신연합의원’ 10개의 병·의원 이며, 어린이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고령영생병원, 백의원, 다산종합의원, 신연합의원’이며, 임신부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다산종합의원’이다.또한 고령군은 지역의 인플루엔자 확산 및 대유행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만13세 이상 ~ 만64세 이하의 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심한장애인,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대상자 및 다문화가족 2인에 대해서 10월 21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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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레일썰매장’ 재개장어린이에게 스릴만점 놀이를어른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고령군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뜨거운 여름을 피해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레일썰매장을 다시 개장했다. 2015년부터 운영해온 레일썰매장은 80m 길이에 총 6개의 레일이 있으며, 어린이에게는 스릴만점 놀이를,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시간은 40분, 이용요금은 일반 5,000원, 단체(20인 이상) 4,000원이며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2009년 개장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대가야의 도읍지였고 찬란하게 꽃 피웠던 대가야의 토기와 철기, 가야금 문화 등 대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해 조성된 관광지다. 고대문화를 첨단시설로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4D 영상관 및 대가야 의식주 체험관, 대가야 탐방 숲길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개장 10주년을 맞이해 올해 4월부터 입장료가 무료화 됐다. 또한 올해 4월에 개장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10살 차이가 나는 대가야생활촌은 2010년 착공해 9년에 걸쳐 완공된 가야문화권 대표 관광지이다. 안림천변 일대의 부지 102,067㎡에 건립된 대가야생활촌은 전통식 건물 64동과 현대식 건물 3동의 전시 관람 시설과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가야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역사와 문화, 휴양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깊어가는 가을, 온 가족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생활촌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