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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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 강·절도 예방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 개최고령경찰서는 지난 7일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금융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금융기관 강도사건과 관련, 특히 범죄에 취약한 제2금융권인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관계자들을 상대로 강·절도 범죄예방을 위해 개최했다.생활안전교통과장은 “비상벨, 방범창 등 방범시설 점검 및 추가 설치, 경비 인력 배치 등 강·절도 예방을 위해 자위 방범역량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새마을금고 등 관계자들은 “자체 방범시설 수시 점검 및 추가 설치, 직원 교육을 통해 자체 자위 방범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경찰서는 금융기관 강·절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범죄예방진단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지역경찰은 탄력순찰을 지정하는 등 맞춤형 치안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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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도서관,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운영고령도서관은 12일부터 2023년 공공도서관 특성화사업을 운영한다.2023년 공공도서관 특성화사업은 정보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 통합과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12일 영생요양원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14일에는 대가야 지역아동센터에서 ‘일기로 적어보는 나의 이야기’, 이레지역아동센터에서 ‘그림책 속 이야기 꾸러미’를 각각 12회씩 진행한다. 김효숙 관장은 “정보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문화·소통의 장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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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본격 운영고령군은 지난 1일 군수실에서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턴 운영을 시작한다. ‘고령군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은 고령군 거주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도모 및 민간기업 취업 전 업무역량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희망 부서에 배치돼 단위사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 인턴 8명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서 고령군청에서 본인의 희망 직군에 따라 실제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기회 그리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청년 인턴사업은 최저 임금(시급 9,620원)이 아닌 경북 생활임금을 적용(시급 1만1,228원)하며 생활임금은 문화적 생활 등이 가능한 사회적 개념의 인건비로 일자리를 통한 청년들의 생계안정, 만족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청에서의 인턴 경험이 향후 취업 과정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해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이는 힘 있는 도시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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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고령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군청 우륵실에서 각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2024년도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규사업의 예산확보 방안,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2024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긴축재정 및 국가직접지원예산 축소 경향에 따라 2024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 및 신규사업 발굴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보고됐다. 특히 이달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지산동 고분군’과 연계한 각종 사업발굴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보고회 이후 고령군은 2024년~2025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직원 특강 및 부서별 공모사업 발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현안 해결 및 연계사업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된 종합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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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 운영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전국 합동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4일 10시부터 12시까지 대가야시장 상설무대에서 대가야시장 상인 및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실시했다.김곤수 보건소장은 “겉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 군민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해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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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일, 아시아 최대 신선농산물 박람회 참가경북도는 9월 6일부터 3일간 홍콩 AsiaWorld-Expo에서 열리는 아시아 신선 농산물 박람회 “AFL(ASIA FRUIT LOGISTICA) 2023”에 참가해 경북 프리미엄 과일 수출 확대를 위한 우수성을 홍보한다.AFL은 1998년부터 매년 열리는 신선 농산물에 특화된 아시아 유일의 신선 과채류 마케팅 국제 박람회로 42개국 420개 기업이 참가(70여 개국 10,000명 참관)하는 거대 행사다.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바이어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도 다수 참가한다.경북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해 통합한국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3개 기업이 참가했다.2017년 설립해 2022년 정부지정 농산물수출전문단지에 지정된 경산 ‘다모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홍콩, 베트남 등에 샤인머스캣 57만6천불을 수출했다.2011년 설립한 상주 ‘새봄팜스’는 지난해 일본에 방울토마토 21만5천불을 수출했으며 이번에 신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참가했다.또 ‘경북통상’은 지난해 4천3백만불 수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포도, 사과, 배 등 12개 기업 12개 품목을 전시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홍콩박람회는 전 세계 신선농산물 바이어가 주목하는 박람회로 도내 수출기업에게는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홍보 판촉전 개최 등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수출 목표 9억불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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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교실 개강운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을 개강했다. 전국노래자랑 고령군편에 최우수상을 받은 고령출신 가수 최비송이 지도하는 이번 노래교실은 개강 첫날 운수면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래교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수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제종호 운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전년도의 큰 성원에 힘입어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선선한 가을 바람 아래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노래하며 일상의 근심을 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희준 운수면장은 “이번 노래교실을 통해 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노래교실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 오는 10월 4일 수요일에 개최되는 2023 운수대통 면민 노래자랑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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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미래학교 교감 협의회 개최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화백관에서 경북 미래학교 교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미래학교의 운영 성과 나눔과 평가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경북 미래학교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 추구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움으로써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학교이다2023년에는 총 20개의 학교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운영방식은 학교 교육 활동 진단을 통한 질적 성장을 위해 △1년 차 자체평가 실시 △2년 차 서류평가와 외부평가단의 관찰과 면담을 통한 종합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 ‘재지정, 재평가, 지정 종료’로 구분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위한 자체평가와 종합평가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운영 성과를 다른 학교와 공유하기 위한 학교 교육 활동 공개 방안도 함께 협의했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미래학교가 학교 교육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자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모델 학교인 만큼,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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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관광수익 중 골프장이 50%이상 차지고령군의 관광 수익 가운데 제일 큰 비중은 골프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군은 지난달 28일 고령군청 우륵홀에서 ‘빅데이터로 본 고령관광’ 분석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로 본 고령관광’ 분석 사업은 고령군의 주요 사업들을 분석하고 고령을 방문한 관광객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향후 고령군이 나아가야 할 사업 방향을 제언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수행했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고령군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 증가 추세였다. 22년도 내비게이션 검색 최고순위를 골프장이 차지했고 관광지출액 중 여가서비스업(골프장) 비중이 54.0%로 경북 평균 17.2%에 비해 매우 높아 골프장이 고령군의 주요 유입 요소로 나타났다.관광객 설문에서는 고령군 연상키워드로 ‘대가야’, ‘딸기’ 순으로 언급됐으며, 가장 만족한 관광지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28.4%)’, 만족한 이유로는 ‘역사’, ‘아이’ 키워드가 다수 등장했다. 고령군 방문 횟수는 ‘5회 이상(24.2%)’이 2위, 방문 이유는 ‘거주지와 가까워서(41.8%)’가 1위를 차지해 인근 대구광역시에서 아이 동반 가족이 고령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관광콘텐츠 차별성과 인지도 제고 및 일상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가야금 버스킹, 능멍 열기구, 고고스트링밴드 활용 사업 등 여러 가지 신규 사업들을 도출했다.이남철 군수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령군의 관광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진단할 수 있었고 사업 전략 수립에 필요한 객관적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결과 보고서에 제시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참고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고령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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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새마을부녀회, 한국전통음식만들기 행사 가져고령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쌍림 개실마을에서 한국전통음식만들기를 추진했다. 이날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 20명과 고령군새마을부녀회원 10명이 참여했다. 한국 음식만들기 체험으로 두부와 칼국수를 만들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보냈다.두부만들기 체험으로 불린 콩을 전통 맷돌에 갈고, 간 콩을 삶아서 간수를 넣어 몽글몽글해지면 두부틀에 넣어서 물기를 짜는 작업을 했다. 칼국수는 반죽된 밀가루를 홍두깨로 밀어서 기계로 자르는 체험을 겸하고, 현장에서 두부와 칼국수를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결혼이주여성 A 씨는 “한국의 음식을 배우는 것은 재미있고 즐겁다. 많이 배워서 가족에게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김영자 회장은 “결혼이주여성분들이 한국 전통음식을 만들면서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또 잘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가 옆에서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 남은 한국전통음식만들기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