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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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개최고령군은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고령군 대가야읍 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별무대에서 ‘제10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두바퀴로 그린 푸른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의 시대에 생태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고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내 손으로 탄소중립을 실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탄소 중립 녹색자전거 퍼포먼스,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 자전거 도로 등을 활용한 자전거 대행진 코스 주행, 축하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또한, 같은 날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로 인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10월 7일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의 가을을 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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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령군 청년의 날 기념 공연 성황고령군은 지난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제1회 고령군 청년의 날 기념 공연 ‘GO! RE:YOUNG’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GO! RE:YOUNG’은 신령스런 고장을 뜻하는 고령군(高靈郡)과 나이가 많다는 뜻의 고령(高齡)이 발음이 같아 생기는 이미지를 벗어나 젊음의 역동적 기운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고령의 진취적 기상을 뜻하는 네이밍이며 민선8기 고령군의 군정목표인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과도 부합한다. 아울러, 공연장을 찾은 600여 명의 청년은 식전 행사로 개최된 고령군 청년과 고령고 밴드의 합동 공연을 즐기며 청년의 날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공연장을 찾은 한 청년은 “고령군에서 청년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펼쳐줘 고맙다”며 “젊음의 기운이 함께하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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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박물관, 세계유산 등재 무료 관람 이벤트대가야박물관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무료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은 세계유산이 등재된 날부터 오는 2024년 대가야축제 기간까지이다.대가야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으로, 대가야를 중심으로 고령의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설명과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그리고 이번에 세계유산이 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에게는 답사코스로, 일반인들에게는 역사탐방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2011년부터 준비해 온 고령의 염원으로 이번 등재가 매우 뜻깊다. 더불어 이번 세계유산등재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국가와 민족을 넘어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유산으로 인정받는 일”이라며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현재 모습을 잘 보존하고 앞으로 증가할 관광수요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등 미래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고령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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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야문화권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실시고령군은 지난 9~10일 1박 2일간 고령과 합천을 잇는 지역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는 7개 여행사 관계자와 SNS 인플루언서 등 19명이 참여해 가야문화권인고령군과 합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첫날, 서울에서 출발한 팸투어단은 합천 해인사를 둘러보고 대장경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다. 이후 고령군으로 넘어와 개실마을에서 숙박했고 둘째 날 일정을 소화했다. 개실마을에서 전통 엿만들기 체험을 하고 한옥이 아름다운 도자기 카페 ‘카페랑’을 둘러보았다. 또한,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예정지인 지산동고분군도 방문했다. 이번에 진행된 팸투어는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이며, 관광교류협의회의 회원 도시간 연계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는 7개 지자체(고령군, 대구시 중구, 목포시, 강진군, 합천군, 청송군, 청도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령-합천 연계 상품 외에도 ▲대구시 중구-청송-청도 ▲목포-강진을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 중이다.이남철 군수는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관광사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고령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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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박물관, ‘웹툰으로 본 가야’ 전시대가야박물관은 국립김해박물관과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대가야박물관 로비에서 <웹툰으로 본 가야>를 주제로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국립김해박물관의 2023년 가야문화권 박물관 협의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고령군과 국립김해박물관이 함께 한 제5회 가야웹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보이는 작은 전시이다.가야웹툰 공모전은 국립김해박물관이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여섯번째 진행 중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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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고령군·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3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끝에 막을 내렸다.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관내 초·중·고 학생들로 이뤄진 연주단체로, 현재 60여 명의 단원들이 정기 연주 및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9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대가야윈드오케스트라, 우륵청소년가야금 연주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의 박영선 단장은 “많은 분들께서 공연을 보러 와주시고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무사히 연주회를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성공적인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예술인들의 소통 공감대 형성 및 건강한 문화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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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묵향이 있는 감성 글씨 展’ 연다경북교육청은 9월 27일까지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포항 중등 미술 교사 동아리의 ‘묵향이 있는 감성 글씨 展’을 연다.이번 전시는 좋은 글귀와 시 등을 손 글씨 형식으로 표현한 서예 작품 30여 점을 전시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상설갤러리는 2016년 3월부터 매월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청사를 방문하는 학부모, 학생,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문화 감상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는 본관 1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도민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김명주 작가(포항 중등 미술 교사 동아리 회장)는 “경북교육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작품들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귀훈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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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무형문화재 백영규 사기장 전시회]고령군과 고령요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도 무형문화재 백영규 사기장의 <토인 백영규 도예인생 71년 회고전> 전시회를 개최한다.토인 백영규 선생은 조부때부터 3대에 걸쳐 도예를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도 무형문화재 백영규 사기장이 전통도예를 사사받은 지 71년 되는 해를 기념하고, 오는 9월 등재 예정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토인 백영규 도예 인생 71년 회고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에서 가야토기, 분청사기, 달항아리 및 신작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첫날 오프닝 행사에는 이남철 군수, 노성환 경북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남철 군수는 “역사 문화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토인 백영규 선생님의 71년 회고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도 무형문화재 백영규 선생님과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으로 문화도시 고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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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서울지역 청소년 초청 교류고령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지역 청소년(초·중·고등학생)을 초청해 2박 3일 일정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은 우호교류협력 자치단체와 서울시의 청소년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및 전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2015년 서울시와 업무협약 이후 교류활동을 해오다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됐다가 금년에 청소년 교류 사업을 재개했다.서울에서 출발해 4시간 만에 고령군에 도착한 76명의 교류단은 서울시 소재 6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과 인솔교사 그리고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의 관계자들로 구성됐고, 이들 모두 생애 처음으로 고령을 방문하게 됐다.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을 방문한 교류단은 지산동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 관람, 가얏고마을의 가야금연주체험, 대가야다례원의 다도·다식체험, 개실마을의 엿만들기 체험, 고령기와박물관 관람, 청소년문화예술단체의 가야금 공연 등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이남철 군수는 “520년의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고령을 오래도록 기억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교류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찬 삶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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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 개최고령군·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3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2일 대가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된다.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농어촌 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창단됐으며, 현재 60여 명의 단원들이 정기연주 및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9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공모사업으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기며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 청소년 및 청년 예술인들과의 문화적 교류 및 건강한 문화 성장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 내용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돼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모음부터 우리의 정서와 한이 담긴 국악, 마지막으로 주목받는 신예 연주자들의 독주 및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의 박영선 단장은 “2011년 창립되어 고령군 및 고령문화원과 고령 지역민들의 따뜻한 손길 및 관심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해 온 이번 공연에 많이 보러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