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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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문화재 지킴이회, 지산동 고분군 플로킹 캠페인고령문화재 지킴이회는 지난 20일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분군 주변 플로킹 캠페인(등산과 환경정화)을 실시했다. 이날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고분군 일대를 등산하며 주변을 정화하는 활동을 했다. 위 단체는 2006년 문화재를 지키고 알리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조직했다. ‘2021년 경북도 문화재 분야 유공자 표창’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에 공헌한 단체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기적으로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선진지 견학 및 정기연수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며 문화재 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이판술 회장은 “플로킹 캠페인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고령 문화재 지킴이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져 고분군의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소중한 세계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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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 태국여행사협회장 등 초대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5일 태국여행사협회(ATTA) 회장 시티왓을 비롯해 소속 여행사 대표 및 임원진 30여 명을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고령군으로 초대했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등을 관람하며, 대가야 역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가야문화권으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정보를 교류하는 차원이다. 태국여행사협회장 시티왓은 “세계문화유산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진 고령군을 태국에도 아낌없는 홍보를 하겠다”라며 “고령군은 충분히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써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인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태국의 관광·여행업 관계자들에게 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태국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의 관광객을 고령군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관광의 도시 고령군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열의를 보였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소통·상생 관광을 통하여 세계 속에 가야권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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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고령군민체육대회 4년만에 개최제59회 고령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고령군 체육회가 주관해 진행했다. 군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군 체육회 임원과 8개 읍‧면 500여 명의 선수단은 대가야역사공원에서 출발해 고령광장 회전교차로를 지나 대가야교를 통과해 생활체육공원까지 시가행진을 벌였다. 퍼레이드를 통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알렸다. 이번 대회는 과도한 경쟁을 줄이고 군민화합이라는 목적에 맞게 종합시상제를 폐지, 종목별 시상만 진행하고 경기를 마친 뒤 군민화합행사로 가수 축하공연 등 군민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향우회에서도 참석해 고향의 기쁜 소식을 축하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지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조용흠 체육회장은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인 군민체육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체육행사를 통해 군민화합을 이루고 세계유산의 도시, 젊고 힘 있는 도시 고령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군민 화합의 장인 군민체육대회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대회가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이 더 도약하기 위한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를 준비하기까지 애쓰신 체육회, 읍면 선수단, 유관기관에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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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성황리에 펼쳐2023 낙동7경 문화한마당이 지난 13일 다산면 좌학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낙동7경 문화한마당은 고령을 포함한 7개 시군이 낙동강 수변생태공간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낙동7경 문화한마당과 함께 다끼장 프리마켓을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다산면 주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미스트롯 김나희와 미스터트롯 신인선이 행사를 이끌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남철 군수는 “다산면은 고령의 관문이자 산업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소중한 지역”이라며 “다산면민들과 함께 고령의 신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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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해도동 건강마을, 다산면 건강마을 견학포항시 남구 해도동 건강마을은 지난 17일 고령군 다산면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 선진지 견학을 왔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다산면은 2019년부터 3년차(코로나19로 2020~2021 제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 남구 해도동 건강위원회 위원 및 건강지도자와 사업담당자 등 약 40명이 다산면 행정복합타운을 방문해 오남진 마을건강지기로부터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건강위원장 성현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가야 고분군 일대 및 대가야 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성현덕 다산면 건강위원장은 “주민들의 노력과 참여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건강마을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다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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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야외 문화체험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협의체 위원 및 독거어르신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동행! 독거어르신 야외 문화체험’을 합천군에서 실시했다. 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특화사업은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기획했다.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영화 세트장, 청와대 세트장 등을 해설가의 설명을 들었다. 양승조 민간위원장은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성산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성철 성산면장은 “그간 여가 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이웃들을 위해 나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성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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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 성료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주최한 ‘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제50회를 맞이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초청공연,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모두의 생활문화 캠페인 행사를 비롯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시회 및 문화상점 모두마켓 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동놀이와 풍물한마당과 같은 즐길 거리도 준비돼 군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대가야 미술 실기대회와 대가야 장기대회 등 그동안 숨겨왔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대회들도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초청공연으로는 ‘싱어게인2’의 우승자 출신인 가수 김기태와 TOP3에 오른 윤성&아프리카밴드, 청년예술가들이 모인 클래식보컬 앙상블 멜팅, 지역예술단체인 고령군합창단, 마지막으로 파워풀한 매력의 아프리카밴드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로 가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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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 현 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가야금의 고장인 고령군에서 열린 ‘제5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첫날에는 고령과 가야금을 주제로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포럼이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진행됐다. 이어 본 공연의 홍보를 위한 프린지스테이지가 5일 오후 7시에 읍내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6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진행된 본 공연은 올해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병훈 연주자의 무대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대만, 콜롬비아,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세계적인 현악기 연주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국내 초청연주자로는 앙상블 12비올론첼로의 무대와 지역 전공자들로 이뤄진 프로젝트 가야금팀과의 합동 무대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남철 군수는 “세계 현 페스티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세계적인 현악기 연주자와 연주팀을 초청한 다채로운 현악기 연주를 통해 차별화된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나아가 가야문화와 가야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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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달성군-달서구 연계 투어버스 ‘달리고’ 첫 운행고령군은 인근 지역과의 협력 사업을 통한 역사, 문화 대표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산동고분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시장, 개실마을 등의 대표관광지를 인근의 달서구, 달성군과 연계해 지역연계 투어버스 운행을 지난 7일 첫 운행를 시작했다.‘달리고’ 투어버스는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3개의 지자체가 지역을 연계해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씨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이다.‘달리고’ 투어버스의 코스 운영은 금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고령군의 대표관광지인 지산동고분군과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개실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의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로 지역의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운행된다. 고령군을 비롯한 3개의 지자체는 ‘달리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연계를 통한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웃한 지자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협업 프로젝트를 계속해나가겠다”며 “고령과 달성, 달서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로컬의 참맛과 멋을 느끼고 즐기는 여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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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지부 회원전 개최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지부의 회원전 및 서울 강서지부와의 교류전을 축하하는 개전식이 지난 10월 4일 저녁 6시에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지부는 2003년 ‘대가야 사진연구회’를 시작으로, 2017년에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지부’를 창단해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개전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유희순 군의회 부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신태운 고령문화원장, 장선동 한국사진작가협회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전시는 고령지부 회원들의 작품 31점과 서울 강서지부 회원들의 작품 12점을 포함, 총 43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준다.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지부 장선동 지부장은 “우리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어서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령의 문화적 발전과 더불어 위상 높은 고령지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