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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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 우표첩 발행고령군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우표첩을 발행한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작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고분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 산지의 능선을 따라 낙타등처럼 700여 기의 고분이 축조돼 있다. 특출한 경관, 고분 축조기술과 내세사상, 신분과 사회구조, 순장을 비롯한 장례문화의 실상을 전해주며 지금은 사라진 대가야 문명의 성립과 발전, 소멸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독보적인 증거로 평가된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기념 우표첩 발행으로 군민들과 함께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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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탈리아 크레모나시 청소년 교류 공연고령군은 지난 24일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바이올린 박물관 콘서트홀에서 ‘대가야 환타지아’란 주제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와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주 밀라노 강형식 총영사, 크레모나시 몬테베르디 음악학교장, 바이올린 제작학교장, 크레모나시 상공회의소 등을 비롯해 크레모나 시민, 이탈리아 교민 등 400여 명이 관람했다. 이탈리아 방문 공연은 지난 2023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실시한 ‘2023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사업’에 고령-크레모나 청소년 교류 공연 ‘대가야 환타지아’라는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령문화원 소속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등으로 구성된 총 18명의 공연단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마련됐다. 또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과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합쳐진 “대가야 앙상블”의 버스킹을 크레모나시 두오모 광장에서 2회 공연하고, 볼로냐 대학에서도 공연 일정을 소화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10월 24일 공연에는 가야금 연주, 오케스트라 연주, 몬테베르디 음악학교 현악연주단의 협주로 진행됐으며 “고령 아리랑”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바이올린 등 현악기를 주제로 한 교류 공연 및 양도시 청소년 가야금-바이올린 제작 워크숍 및 체험 캠프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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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은행나무숲 축제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은행나무숲 축제’를 개최했다.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은행나무숲과 낙동강을 아끼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낙동강 주변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환경보전활동 및 문화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성현덕 위원장은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은행나무숲을 명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및 관변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은행나무숲이 지속가능한 낙동강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 꽃나무심기, 산책길 조성, 문화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관이 함께하여 군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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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고분군 야간행사 ‘고령에 가야행’ 개최고령군과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는 10~11일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박물관 일원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기념해 “2023 지산동 고분군 야간행사 - 고령에 佳夜行(가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최종 결정된 가야고분군 중 가장 넓은 유산구역(84.41ha/700여 기)을 포함한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등재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야간 행사로 지산동 고분군만의 특색있는 야간 트래킹 코스, 경관조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행사는 10~11일 오후 6~10시 야간에 진행되며, 야간 고분군 트래킹, 야간경관조명, 플리마켓, 푸드트럭, 가얏고 음악제, 군립가야금연주단 특별공연 & 버스킹, 가야의 노래 갈라쇼, LED 트론댄스, 불꽃쇼 등 의미 있는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11일 마지막 공연인 LED 트론댄스는 고령군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연으로서 쇼 디자인 그룹 ‘생동감’이 LED 제작옷을 착용한 융복합 댄스 콘텐츠로 야간행사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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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령 가얏고 음악제 개최고령군·경상북도가 주최하는 ‘2023 고령 가얏고 음악제’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고령 가얏고 음악제’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의 대표 음악제로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화합, 한국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화합 축제의 장이다. 이번 가얏고 음악제는 2023 지산동 고분군 야간행사 ‘고령에 가야행’ 행사와 같은 기간에 진행돼 더욱 많은 지역민들 및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청 가수로는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3위에 오른 전철민을 시작으로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은경, 아름다운 하모니의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와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김현정, 마지막으로 트로트가수 홍진영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을 대표하는 가얏고 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야경과 함께 다채롭게 준비된 야간 행사도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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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관광 아카데미 선진지 견학 실시고령군은 지난달 30일 ‘2023년 고령군 관광 아카데미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관내 관광 분야 사업체 종사자 및 지역관광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순천시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이찬성 순천시 관광과장의 지역관광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다. ‘고령군 관광 아카데미 선진지 견학’은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으로 선진 관광 사업체 벤치마킹 등을 제공해 지역관광의 역량 강화를 통해 관광객에게 우수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남철 군수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고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관광 사업체, 지역주민들이 합심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관광도시를 만들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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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가야시장 어린이 미술대회 성료고령군은 지난달 29일 고령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제8회 고령대가야시장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술대회는 고령대가야시장의 정기적인 대표 행사로 전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대가야 고분군과 대가야시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대회 이외 손 인형극, 매직 벌룬쇼, 코믹 저글링&마임, 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추억의 오락실, 사과낚시, 블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유치부에서는 해바라기 어린이집 이소미 어린이가, 초등부에서는 인평초등학교 김예서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치부 최우수상에는 다산병설유치원 김찬영 어린이, 초등부 최우수상은 고령초등학교 김나율 어린이 등 총 29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행사가 대가야시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고 많은 고객들이 고령대가야시장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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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7회 대가야 국제 기마무사승마대회 개최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은 지난달 28~29일 제7회 대가야 국제 기마무사승마대회와 제5회 대가야 스포츠마차 대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령군,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국 총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보사경기, 권승경기, 마차경기 등 총 7경기로 진행됐으며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입상선수들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남철 군수는 “대가야 고령군을 방문한 승마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로 승마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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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 ‘KBS열린음악회’ 성료지난 26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 KBS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진성, 송가인, 자전거 탄 풍경, 박기영, 리베란테, 퍼플키스, 이층버스, 정민찬이 출연했다. 고령군은 2011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했고,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지산동 고분군은 우리나라 고대사회의 한 축을 맡았던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으로 잊혀진 대가야문명을 밝혀줄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및 의원,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주민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철 군수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음악회로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으로 대표되는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된 열린음악회는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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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 개최고령군는 오는 11월 4일 오전 9시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제11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가야고분군 일원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음을 기념하는 더욱 뜻깊은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부 행사는 개회식, 걷기대회, 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걷기대회는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거쳐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돌아보고 주산 등산로로 내려오는 총 6km 90분 코스로 운영된다. 초청가수로는 댄스트로트 가수 박주희, 이미테이션 가수 현칠, 개그맨 겸 가수 조원석이 참가해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