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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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고령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기수당 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실시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덕곡면 노2리에 위치한 생비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월 1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목적 및 운영 방법 등 프로그램의 취지와 일정에 대해 안내와 참가자와 운영자 간에 서로 인사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프로그램은 여러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 경험을 주고자 각 1달간 총 3기수로 운영되며, 군은 참가자에게 고령군의 지역탐색 체험을 비롯한 농촌 이해를 위한 선도농가 방문, 농작업근로 체험 등을 제공한다. 이남철 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군으로 유입되어 정착하길 바라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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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 개최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이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이틀째인 3월 30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에는 상주 여성합창단, 함안군 여성합창단, 성주군 어린이합창단, 완주군 여성합창단, 순천남성합창단, 창녕군 여성합창단, 달성군립합창단, 합천군 합창단, 거창군 합창단, 고령 합창단의 10개 합창단이 함께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였다. 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의 마지막은 참가한 10개 팀이 모두 함께 무대에 올라 고령 아리랑과 가야의 노래를 연합으로 합창하면서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또한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은 가야사의 고유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문화콘텐츠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고대 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대가야의 수도 고령에서 펼쳐지는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가야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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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상무사 춘계 향사 봉행고령군은 지난 11일 대가야읍 고아리 소재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춘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상무사 춘계 향사는 초헌관에 이남철 군수, 아헌관에 김기창 군의회 의원, 종헌관에 김상진 상무사 임원이 맡아 진행됐다. 상무사 향사는 150여 년 전통을 이어온 고령상무사의 선반수, 선접장들에 대한 위업을 기리고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전통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한 제사의식으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상무사 기념관에서 제향하고 있다. 초헌관을 맡은 이남철 군수는 “매년 춘·추계 향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반수, 접장들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 상인의 역사와 정신을 전승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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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신촌유원지 야간경관 안전하게 즐긴다고령군은 안전한 보행환경 및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신촌유원지 일대 노후 보안등 7개를 LED등기구로 교체했다. 노후화된 보안등은 야간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보행환경에 불편함이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LED등기구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LED등은 기존 등보다 균조도가 우수하고 에너지 소비가 적어 전력난 해소와 전기 요금 절약은 물론,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비가 절감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시야를 확보한다. 이남철 군수는 “LED등기구 교체로 신촌유원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야간경관의 정취를 더욱 잘 느낄 수 있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하며, 야간 조명 개선을 통하여 고령군의 쾌적하고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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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고령 대가야축제’100대 가야금 대가야 길 페레이드 대가야 길 페레이드 ▲ 가야문화권합창대회 ▲ 우륵추모제 ▲ 2024년 춘계 종묘대제 ▲ 굿데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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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고령군지회, 환경정화 활동 펼쳐재향군인회 고령군지회는 지난달 26일 재향군인회원 및 재향군인여성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 대가야축제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재향군인회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대가야읍 시가지 도로변 주변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고령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 문광주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오늘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 고령 대가야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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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고령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업단지 환경사업은 산업단지 내에 복합 문화시설을 집적화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령1일반산업단지는 1995년에 조성된 노후 산업단지로 기반시설 노후와 쉼터 등 휴식공간 부족으로 근로자의 개선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고령군은 고령1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총 31억원 규모로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과 노후공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계획했다. 주요 내용은 고령1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을 중심으로 대가야 철기문화와 지산동고분군을 연계한 특화디자인을 활용한 상징조형물 설치, 노후 옹벽개선, 근로자 휴식공간 조성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령1일반산업단지 일대가 젊고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재탄생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한 산단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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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고령군은 지난달 28일 라오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실시하고, 고용주(고령농협, 동고령농협, 쌍림농협)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라오스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역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 후 마약검사 및 이탈방지교육,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을 마치고 고령농협 10명, 동고령농협 19명, 쌍림농협 12명이 배정돼 일하게 된다. 지역농협에서는 계절근로자들에게 공동숙소를 제공하고 내국인 작업반 편성 및 농작업 현장으로 이동하여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한다. 농가에서는 노동력 제공에 따른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해야 한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과 라오스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하여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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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고령군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 사업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6개 단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단체로는 낫질자원봉사단, 우곡면여성자원봉사회, 보금자리봉사회, 우리마을건강파트너, 국제여성회고령군지부, 실버봉사단이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노노케어, 원예치료 프로그램, 급식 봉사 및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강하 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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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축제’ 군민과 함께한 추억의 시간됐다“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1까지 3일간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치러졌다. 올해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로 관광객들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불꽃놀이·다채로운 공연·야간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색 휴게공간을 연출했다. 야간에는 지산동 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무대로 야간투어 및 야간특별 프로그램이 3일 내내 펼쳐졌다. 우선,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했다. 지산동 고분군 트레킹 구간의 양 끝에 별도의 출입문을 연출해 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공간을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놀이터를 운영했다. 또한 포토존 구성, 쉼터, 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대표프로그램으로 축제 주제와 부합된 핵심프로그램인 주제관 ‘세계 속의 대가야’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과정,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아울러 지산동 고분군 소개 영상과 함께,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 포토존과 즉석사진 인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가야축제에서는 대가야 시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와 생활 등을 알게 된다. 축제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가야의 유물과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특히 대가야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특별공연 “100대 가야금 공연”은 축제의 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대가야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이다. 대가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가야금의 우수성과 가야금의 고장 고령군 홍보행사로 30일 오후 7시와, 31일 오후 3시에 총 2회 공연했다. 창작뮤지컬 ‘가얏고’는 고령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도둑맞은 새’라는 타이틀로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펼쳐졌다. 창작뮤지컬 가얏고는 30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30분, 31일 오후 2시에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관객들을 맞았다. 이번 대가야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은 지산동 고분군을 형상으로 한 주제체험 이끼 테라리움을 비롯한 대가야역사체험(대가야 칼, 방패 제작 체험), 생활체험(대가야 토기 제작, 귀면화, 대가야 비즈 팔찌 제작), 공예체험(레진 공예, 모루 인형, 딸기 비누, 아쿠아 캔들, 금관)을 즐길 수 있었다. 올해에는 야간 프로그램을 좀 더 강화했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래킹과 샌드아트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군민가왕 선발대회, 가야풍류 Ⅰ, Ⅱ, 대가야별빛쇼 등 다양한 야간 공연들이 있었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래킹은 야간 조명을 따라 대가야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프로그램으로 왕릉전시관에서 시작해 지산동고분군을 거쳐 테마관광지로 이르는 프로그램이었다. 축제의 첫째 날인 29일 오후 7시에는 군민가왕 선발대회가 펼쳐졌다. 노래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민의 새로운 고령을 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6일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가야풍류(加耶風流)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별공연 ‘100대 가야금 공연’과 고령의 밤하늘을 한껏 수놓을 ‘대가야 별빛쇼(불꽃놀이)’가 30일 오후 8시에 개최돼, 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었다.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도립국악단의 특별공연도 볼 수 있어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비롯한 행사장 전역에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4시에는 축제참가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퍼레이드를 연계한 폐막행사가 개최됐다. 이남철 군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됐으며,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령 대가야축제에 가족·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여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