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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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기념사 “지역 신문으로 뿌리를 튼튼히 내렸다고 자부”주간고령이 창간 6주년 맞았습니다. 6년이라는 짧지 않는 기간 동안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덕분으로 주간고령이 지역 신문으로 뿌리를 튼튼히 내렸다고 자부합니다. 6년 전과 지금의 언론 환경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종이 신문을 읽는 시대에서 인터넷으로 신문을 보는 시대로 전환되었습니다. 또 인터넷 신문의 폭증으로 언론사도 무한 경쟁 시대로 돌입했습니다. 주간고령도 이런 시대의 변화에 맞게 홈페이지를 대폭 수정해 독자들이 인터넷으로 편안하게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 수정을 하였습니다. 주간고령은 앞으로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독자들의 수준에 맞는 언론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치열한 취재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수단으로 또는 돈벌이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몇몇 언론사가 가짜뉴스를 생산해서 독자들이 언론에 대해 많은 불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미꾸라지 한 마리가 우물을 흐리게 한다’는 말과 같이 몇몇 언론사의 그릇된 행동으로 전체 언론사를 욕먹게 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어떤 기사가 가짜이고 진짜인지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언론사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주간고령은 가짜 기사를 쓰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가짜기사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한 검증을 거쳐 기사를 내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언론의 사명은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입니다. 주간고령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사실대로 기사를 쓸 것을 다짐합니다. 흔히 언론의 역할은 비판과 감시 기능이라고 합니다. 언론이 잘못된 것을 지적하지 않으면 언론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주간고령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추상같이 꾸짖되 잘한 것은 칭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고령군민의 동반자로서 고령군이 발전해야 주간고령도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고령군의 여론을 올바른 방향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지금 우리나라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나라 자체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고령군도 예외가 아닙니다. 경제도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때에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한 줄기 희망의 빛과 같습니다. 이를 기회로 해서 고령군이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여론을 형성하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간고령이 앞장서겠습니다. 6년 동안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듯이 앞으로 그렇게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주간고령은 군민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면서 정확하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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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 ‘펼쳐보자 책도 꿈도’다산초등학교는 지난 5~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펼쳐보자 책도 꿈도’ 독서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다산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감성과 인성을 키우는 인문책 읽는 학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전교생에게 학년성에 맞는 인문 도서를 도서관 및 교실에 비치해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년성에 맞춘 독서 노트를 작성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했다. 이번 독서 행사는 독서 노트 우수작 전시회 ‘함께 보고, 함께 생각해요! - 쓰담 쓰담, 나만의 책 작품 감상’을 통해 61권의 우수작 노트를 전시해 또래와 독서 감상을 공유하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정숙 교장은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책 읽기 즐거움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고, 3월 부터 노트를 기록하여 읽기의 내면화로 표현력이 향상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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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산림조합,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견학고령군산림조합 이·감사 및 대의원 33명은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견학했다. 우리나라 국토의 63%와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면적의 81%를 차지하는 산림을 주제로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 수련장 일원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이·감사 및 대의원 일동은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한 주제관 및 산업전시, 솔방울 전망대 등을 견학하며, 이번 산림엑스포가 우리의 산림문화를 찾고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즐겁고 보람된 견학이 됐다고 밝혔다. 임대성 조합장은 “산림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차기에는 더욱 즐겁고 보람된 견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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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 성료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주최한 ‘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제50회를 맞이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초청공연,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모두의 생활문화 캠페인 행사를 비롯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시회 및 문화상점 모두마켓 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동놀이와 풍물한마당과 같은 즐길 거리도 준비돼 군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대가야 미술 실기대회와 대가야 장기대회 등 그동안 숨겨왔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대회들도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초청공연으로는 ‘싱어게인2’의 우승자 출신인 가수 김기태와 TOP3에 오른 윤성&아프리카밴드, 청년예술가들이 모인 클래식보컬 앙상블 멜팅, 지역예술단체인 고령군합창단, 마지막으로 파워풀한 매력의 아프리카밴드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로 가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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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국·도비 확보 위한 직원 역량 강화고령군은 지난 6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나라살림연구소 이왕재 부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각 부서 팀장 및 실무 담당 공무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에서는 내년 국가재정의 규모와 전망, 중앙정부 재정 구조, 재정지출․수입의 구조와 특징 등 국가재정 전반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고령군의 국·도비 확보 대응 방안 전반에 대해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했다.특히,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따른 고령군의 대응 전략과 공모사업의 신청 및 추진 절차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핵심 사항을 설명했고,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중앙부처 시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남철 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수입 저조로 이전수입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열악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각종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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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 현 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가야금의 고장인 고령군에서 열린 ‘제5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첫날에는 고령과 가야금을 주제로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포럼이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진행됐다. 이어 본 공연의 홍보를 위한 프린지스테이지가 5일 오후 7시에 읍내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6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진행된 본 공연은 올해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병훈 연주자의 무대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대만, 콜롬비아,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세계적인 현악기 연주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국내 초청연주자로는 앙상블 12비올론첼로의 무대와 지역 전공자들로 이뤄진 프로젝트 가야금팀과의 합동 무대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남철 군수는 “세계 현 페스티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세계적인 현악기 연주자와 연주팀을 초청한 다채로운 현악기 연주를 통해 차별화된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나아가 가야문화와 가야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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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공간 다산파크골프장 개장… 파크골프대회 개최고령군은 지난 11일 다산파크골프장 개장식과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4회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새롭게 조성된 다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영희 고령군 파크골프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남철 군수의 대회사 및 기념사에 이어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조용흠 체육회장 등의 축사, 내빈 테이프커팅 및 시타로 개장식이 진행됐다.다산파크골프장은 총 2만7,630㎡의 면적에 총 27홀 규모로 2021년 8월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해 올해 8월 준공했다. 특히, 낙동강변에 인접한 천혜의 환경을 바탕으로 기존에 식재됐던 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지면의 굴곡 또한 최대한 살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됐다.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 1위에 무소속 김권호 선수, 여자 개인전 1위에 제일클럽의 오매화 선수가 차지했고, 단체전은 제일클럽이 우승을 했다.이남철 군수는 “다산파크골프장의 조성으로 방문하는 모든 동호인들이 낙동강의 수려한 풍경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새로운 생활체육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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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동호인·군민 등 500여 명 참가‘제10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7일 고령읍에서 개최됐다.‘두 바퀴로 그린 푸른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동호인 및 군민 등 500명 정도가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을 출발하여 대가야읍 시가지를 지나 쾌빈교, 우륵박물관, 경찰서 앞 공도를 거쳐 모듬내 자전거길로 진입해 대가야생활촌 입구 및 대가야CC를 지나 행사장으로 오는 총 11km 구간을 자전거 대행진으로 이어갔다.주최 측에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경찰서, 자율방범대, 고령군 자전거연맹 등 유관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코스 안전관리를 하고 자전거 패트롤이 참가자들을 이끌고 후미에 구급차가 따라가는 등 안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큰 사고 없이 주행을 완료했다.이남철 군수는 “지난 9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기쁜 소식으로 고령군이 들썩이는 가운데 진행된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다”며 “동시에 진행되는 제50회 대가야 문화예술제와 시너지를 이루어 그야말로 축제로 진행되는 하루였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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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소각장 사업 포기할 때까지 싸울 것”쌍림 산업폐기물소각장반대 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군청에서 한마음산업이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회에 폐기물중간처분업 사업계획서 부적합 통보 처분취소 행정심판을 했다며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고령군은 지난 7월 13일 한마음산업에 쌍림 산업폐기물소각장 사업과 관련해 부적합 통보를 했다.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과 산업폐기물소각장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다. 그러자 한마음산업이 이에 불복해 경북도에 처분취소 행정심판을 제기하자 쌍림 대책위가 규탄집회를 연 것이다. 쌍림 대책위는 한마음산업의 처분취소 행정심판에 대해 “‘피고 보조참가인’을 통한 주민참여와 변호사 선임 등으로 적극 대처하고, 한마음산업이 쌍림 산업폐기물소각장 사업을 포기할 때까지 고령군민과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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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달성군-달서구 연계 투어버스 ‘달리고’ 첫 운행고령군은 인근 지역과의 협력 사업을 통한 역사, 문화 대표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산동고분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시장, 개실마을 등의 대표관광지를 인근의 달서구, 달성군과 연계해 지역연계 투어버스 운행을 지난 7일 첫 운행를 시작했다.‘달리고’ 투어버스는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3개의 지자체가 지역을 연계해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씨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이다.‘달리고’ 투어버스의 코스 운영은 금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고령군의 대표관광지인 지산동고분군과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개실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의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로 지역의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운행된다. 고령군을 비롯한 3개의 지자체는 ‘달리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연계를 통한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웃한 지자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협업 프로젝트를 계속해나가겠다”며 “고령과 달성, 달서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로컬의 참맛과 멋을 느끼고 즐기는 여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