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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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발전∙인재양성 디딤돌대가야이업종교류회 최상무 회장(㈜무영토건 대표이사)은 지난 12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대가야이업종교류회는 다른 업종끼리 정보, 아이디어 등의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으로, 지역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솔선수범하고 있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상무 회장은 “젊은 학생들이 대가야 고령의 꿈과 희망”이라며, “지역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곽용환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군수)은 “지역의 인재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게 도와주신 최상무 회장께 감사드리며, 대가야이업종교류회가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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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군지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실시농협고령군지부(지부장 서창우)는 지난 11일 일회용품 절감을 위해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머그컵을 제공하고 화장실 손티슈 절약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서창우 농협고령군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국민들이 일상생활 중에 실천할 수 있는 일들부터 찾아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종이컵대신 머그컵 사용, 손티슈절약, 장바구니 사용 등 우리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환경보호 실천운동을 직원들이 앞장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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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옥미, 공공비축 산물벼 수매단가로 고정 지급고령군과 다사농협미곡처리장은 2021년 경북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된 고령옥미의 수매가격을 “2021년 공공비축 산물벼 수매단가로 고정”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령옥미 수매단가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3월 23일과 5월 11일 총 2회에 걸쳐 협의회가 진행됐고, 이번 협의회를 통해 농가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수매단가가 결정됐다.고령군은 매년 고령옥미 재배농가와 약정계약을 해 품질관리 및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450여 농가와 460ha 규모로 약정계약을 체결했다.지금까지는 산지가격으로 고령옥미를 수매해 약정계약을 함에도 수매일자별로 농가별 수매단가가 달라져 계약재배의 의미가 퇴색되고, 산지가격에 따라 매입단가가 높은 인근지역으로 약정물량이 이탈하면서 계약재배 매입물량이 감소하는 등 고령옥미 브랜드 경쟁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 돼왔다.올해는 고령옥미의 수매가격을 장려금 및 건조수수료를 포함해 2021년 공공비축 산물벼 수매단가로 고정해 지급하고, 계약재배농가는 수매일자에 상관없이 동일한 수매단가를 받게 된다. 따라서 수매 시 선지급금을 먼저 지급받고 정부의 공공비축미 산물벼 수매단가가 결정되면 차액분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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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직판장 개장…고령우곡수박 본격 출하지난 12일 ‘고령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 수박 직판장이 영농조합 집하장에서 법인대표와 관내 기관단체장, 법인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했다.이날 직판행사는 농가소득을 올리고 우곡그린수박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바라는 의미로 진행됐다.5월 하우스 수박으로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해 수박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고령수박은 우곡면이 주산지로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뛰어난 기술과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수정 45일 후 수확이 가능하나 50~60일 동안 충분히 익혀서 출하하기 때문에 육질이 아삭하고 13brix를 웃도는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2011년도 국립농산물품질 관리원으로부터 ‘고령수박 지리적표시제 73호’로 등록되어 고령의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로 인증 받았다.금년에는 수박 수정시기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정상출하 했으며 앞으로 수요 증가 시기에는 지금보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법인 관계자는 전망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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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덤프트럭 안전사고 우려, 시공자 ‘나몰라라’지난 5월 3일자 본지 6면에 게재한 “아빠! 덤프트럭이 무서워서 학교를 못가겠어요” 보도 이후에도 시공업체인 우석건설은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피해 주민들은 지난 7일 상곡1리 마을회관에서 대책위원 7명이 참석해 회의를 가졌지만 업체 측과 의견차이로 더 이상 협의가 불가했고, 차후 재협의키로 하고 아무런 성과 없이 대책회의를 마쳤다.이후 지난 10일 10시부터 성난 마을주민 50여명이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대형 덤프트럭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항의집회에 나섰다.이날 주민들은 “터파기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며, “특히 대형트럭이 학교 앞을 지나다니면서 학생들 등하굣길 안전사고 위험이 너무도 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일부 주민들은 이날 농사용 트랙터를 이용해 공사 차량 앞을 서행하며 시공사 관계자들이 조속한 대책마련에 나서줄 것을 밝히며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에 상곡1리 이필호 이장을 비롯한 대표자 몇 사람이 공사현장 소장을 만나서 피해 주민들의 입장을 전하고 대책을 요구했지만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윗선에 보고하겠다는 대답만 들었다고 말했다.군청 관계자도 주민 민원 발생에 따라 건설 관계자를 상대로 먼지와 소음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상곡1리 주민들은 앞으로 시공업체 측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다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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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 KBS대구방송총국, 업무협약 체결고령군은 지난 13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KBS대구방송총국과 대가야의 역사, 문화를 재조명한 방송콘텐츠 제작을 통해 고령의 관광브랜드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곽용환 군수와 강희중 KBS대구방송총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맺어졌다.이번 협약 체결은 협력 기관 간 고령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의 재발견을 통한 미디어 홍보와 고령의 관광브랜드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대가야를 주제로 방송콘텐츠 제작, 송출 및 기타 상호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곽용환 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 KBS대구방송총국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역사, 문화, 관광도시 고령을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계기가 됐다.”며, “본 협약으로 대가야의 역사, 문화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삼국이 아닌 사국시대의 한국 고대사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이로 인해 고령의 관광브랜드가 제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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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곽용환 초헌관 분향 헌관 기념촬영 고령향교(전교 조무)에서 지난 11일 향교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석전대제를 거행했다.이번 석전대제에는 초헌관에 곽용환 군수, 아헌관에 성원환 군의장, 종헌관에 여상천 전 장의가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석전대제가 진행됐다.분헌관 기광석, 최석훈, 집례 조택상, 대축 이홍식, 알자 박길환, 장익정, 찬인 김기종, 이채훈, 찬창 이기호, 봉향 이교주, 배명호, 봉로 노권수, 최기송, 봉작 시진권, 임영진, 집전 이종태, 이원호씨 등이 각각 맡아 봉행했다.석전대제란 공자(孔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聖)∙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로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며 공자(孔子)의 기신일(忌辰日)을 양력(陽歷)으로 환산한 5월 11일에 춘계석전을 봉행하고, 탄강일(誕降日)을 양력으로 환산한 9월 28일에 추계석전을 봉행한다.초헌관을 맡은 곽용환 군수는 제례 봉행을 준비한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함과 함께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보존·전승하고 예와 덕을 중시하는 유교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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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꿈나무 기영난 선수 장학금 수여다산면체육회(회장 우성하)는 지난 6일 다산초등학교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육상 꿈나무 기영난(다산초 6년)학생에게 장학금(1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육상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기영난 학생은 지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트랙 여초80M 부문에서 11.06(경상북도 신기록)의 월등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따냈을 뿐 아니라,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트랙 여초 100M, 200M 부문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내며 국내 육상 단거리 부문 최고의 유망주임을 입증했다.우성하 다산면체육회장은 “기영난 학생이 꿈에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으며, 앞으로 고령군을 대표하고 나아가 국가를 대표하는 육상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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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농업기술대학 고설딸기학과 개강군은 지역의 농업ㆍ농촌 발전을 선도해 나갈 소수 정예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1학년도 제14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을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올해 운영되는 제14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고설딸기학과는 지난 4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선발된 45명이 입학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매주 목요일 4시간 교육 예정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 교육, 소양 함양 교육, 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등의 내용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배움의 열정으로 입학의 문을 두드린 학생들의 용기를 격려하면서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어 딸기 재배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입학식을 마무리했다.그동안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마늘양파학과 과정을 운영하여 13개학과 총5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 농업의 특화작목 각 분야에서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대가야농업기술대학 고설딸기학과에 입학한 교육생 모두가 불편함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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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윤 쌍림면자율방재단장 취임쌍림면 자율방재단(단장 신종윤)은 지난 6일 이은주 전임단장에서 신종윤 신임단장으로 이·취임식을 가진 후 각 마을 경로당 30개소에 방역을 실시했다.이날 방역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 12명은 3개조로 나누어 방역활동을 했다. 신종윤 쌍림면 자율방재단 신임단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활동을 통해 동네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희준 쌍림면장 또한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시는 쌍림면 자율방재단 신종윤 신임단장과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면에서도 지속적이 방역으로 면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