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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고설베드 전열선 설치로 기형과 발생 저하군은 영농현장문제해결과제로 고설딸기 과습으로 인한 기형과 발생 감소를 위한 전열선 설치 시범사업 결과를 전했다.사업내용은 하우스 1동 기준 4단 변온 제어가 가능한 발열선 450m를 고설베드 라인별 측면에 설치했다. 그 결과 무처리구 대비 처리구에서 최고습도가 5~10% 감소했고, 밤 최저기온도 또한 무처리구 대비 높아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 재배 농가에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수막시설(겨울철 보온을 위해 시설 피복면에 물을 뿌려 수막을 형성하는 시설)을 가동한다. 그렇게 되면 하우스 내부 습도가 높아지면서 과습에 의한 꽃곰팡이 발생이 증가한다. 이로인해 수정불량 및 기형과 발생이 많아지면서 상품과율 저하로 농가소득하락으로 이어지게 된다.시범사업 참여농가에서는 “꽃곰팡이 발생률이 줄면서 기형과 적과 노동력도 적게 들고 수확량도 늘어서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업기술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민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현장 문제해결과제를 통해 농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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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 작은 결혼식장 첫 오픈올해의 첫 작은 결혼식이 지난 21일 대가야문화누리 작은결혼식장(가야금홀)에서 열렸다. 고령군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비용의 혼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작은결혼식장’을 개방 운영하고 있다.문화누리의 작은 결혼식은 하루에 한번 예식이 진행되며 작은 결혼식은 어느 예식장에서 볼 수 없는 공연장만의 기술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당사자들 본인들이 스토리를 직접 구상해 자유롭게 결혼식을 치룰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문화누리는 이번 결혼식에서 코로나19관련 방역지침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발열체크 및 테블릿 PC를 이용해 QR코드로 출입명부 확인이 이뤄졌으며 약 70% 정도가 QR코드로 출입했다. 이날 영광스러운 주인공은 최정열님(신랑)과 유선나님(신부)으로 2020년 문화누리 작은 결혼식을 신청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결혼식을 하지 못해 2021년 다시 신청해 결혼식이 이뤄졌다. 주례 없는 결혼식이 진행됐으며, 최정열님(신랑)의 사촌 동생의 뮤지컬같은 축가로 시작해 신랑, 신부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살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결혼식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한편 고령군은 대가야문화누리를 비롯한 관내 결혼예식장을 이용하는 고령군민에게 예식비용 일부를 장려금으로 지원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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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 2연속 ‘우수상’군은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0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스마트 위생·안전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전국 227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중 66편의 본선진출작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프로그램의 적절성, 전문성, 창의성, 성과성, 파급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선정되며, 2019 공모전에서 ‘디자인 씽킹을 적용한 푸드아트 부모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공모전까지 2년 연속 수상이다.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 위생·안전 관리’ 프로그램은 사회적 상황에 맞춘 물품 및 스마트 위생툴&자료집 제공(supply), 스마트 위생·안전 실천방안 제시(suggest), 어린이 안전 급식 UCC 공모 수상작 전파(spread) 순으로 위생안전관리 순환체계를 갖춘 운영 프로그램이다.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옥 센터장(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과 학과장)은 “영유아 및 어린이 관련 시설에서의 안전한 급식을 스마트 위생관리 순환체계로 구성해 기존의 위생 및 안전한 급식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체계적인 스마트 위생·안전 관리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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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농업재해보험법 발의정희용 의원은 지난 23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농작물 피해 손실 보전과 농어업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봄철 이상 저온과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 겨울철 대설·한파 등 기후변화에 의한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농어업계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해주는 농어업재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행법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여건에 따라 농어업재해보험의 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2020년 농어업인의 농어업재해보험 가입률은 45.2%로 저조한 실정이다. 2018년 기준으로 농산물 작물별 농어업재해보험 가입률은 고추 5,9%, 포도 5.3%, 옥수수 3.4%, 버섯작물 3.0%로 1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작년 11월 한국농업인단체연합,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등 농업인단체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각종 피해로부터 농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등을 요청했다. 최근 농업 현장에서 품목별, 생육단계별로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상이변의 영향이 일상화되는 징후를 보이면서 농작물 피해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희용 의원은 농어업재해보험법을 발의해, 현행 정부가 50% 보험료를 지원해주던 비율을 80%까지 비중을 늘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보험료를 지원하던 것을 10% 이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희용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대응 체계의 한 축이 되는 정책 수단이자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여,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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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왔다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노란 물결을 이루고 벚꽃도 피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금산재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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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운영위원 화상회의 개최정희용 의원은 지난 25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선출직 운영위원회 화상회의를 개최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다가오는 4.7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필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이날 당협 운영위원회 회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정희용 의원을 포함해 곽경호(칠곡)·박정현(고령)·이수경(성주)·정영길(성주) 경북도의원,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을 비롯한 김명국(부의장)·김선욱·배철헌·배효임·이달호 의원,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을 비롯한 전수곤(부의장)·구교강·김성우·도희재·배재만·황숙희 의원,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을 비롯한 김세균·심청보·이재호·최인희·한향숙 의원 등 3개군 도의원 및 군의원, 의원실 보좌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선출직 운영위원의 서울·부산 현장 유세 지원, 조직 확대, 서울·부산 연고 가족, 친지, 지인 대상 전화 및 문자메세지 홍보 등 보궐 선거 필승 방안을 논의했다.정희용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 출신 시장들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라며, “LH 불법투기, 검찰개악, 부동산 정책 실패에도 오만과 독선으로 맞서고 있는 무도한 문재인 정권에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정 의원은 “오늘(25일)부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저도 재경 고령·성주·칠곡 향우회장님 면담을 시작으로 이번 보궐 선거에서 오세훈, 박형준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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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직원 땅투기 재발방지 ‘LH 투기방지 3법’ 국회 통과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집단 땅 투기 사건이 전국적으로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어서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이라며 국민들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국민들의 주거안정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인 LH의 임직원들이 신도시 개발 정보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공공정보를 이용해 개발 예정지를 선점하는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사건으로 서민들에게 삶의 의욕마저 잃게 해 원성이 자자하다.땅 투기 논란을 불러온 LH 임직원들은 개발지역에 토지뿐만 아니라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를 재테크수단으로 악용해 왔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세종시를 비롯해 광명, 시흥, 진주 등 신도시 사업지역에 사전 정보를 알고 투기성 매입으로 원성을 사고 있다.경남 진주에 본사를 둔 LH 직원들이 세종시로 옮겨간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았다. 이들은 세종시는 물론 본사가 있는 진주, 이 두 도시에서 중복으로 특별공급 아파트를 받은 LH 직원이 70명에 달한다.서민 주거안정이라는 본래 취지는 사라졌고, LH 임직원들은 특별공급으로만 다주택자가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특별공급은 장애인이나 신혼부부 등에게는 평생 한 번 뿐인 기회이지만, 세종시 특별공급의 경우 본사가 세종이 아니어도 세종에 지사 등이 있는 기관은 세종시에서도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예외를 둔 것이 그들에게는 재테크의 기회가 된 것이다.세종과 진주에서 특별공급 혜택을 받은 LH 직원 70명 중 이미 두 채를 다 처분해서 차익을 챙긴 직원들도 많다. 70명의 직원들이 세종과 진주 두 도시에서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은 아파트는 140채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두 채 모두를 보유하고 있는 임직원은 14명에 달한다. 나머지 56명이 받은 112채 중 53채는 임직원이 현재 소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한 직원은 2014년에 받은 세종 아파트를 5년 뒤 팔아 4억 8천만 원을 챙겼고, 2017년 받은 진주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분양가 보다 4천만 원 높은 4억6천만 원에 전세를 줬다고 한다. 정부는 뒤늦게 LH 임직원들의 투기 방지를 위해 ‘LH 투기방지 3법’ 법안을 발의해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했다. ‘LH 투기방지 3법’이란 공공주택특별법,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말한다. 이 법은 미공개 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공직자에게 투기 이익에 따라 최대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H 임직원뿐 아니라 회사를 떠난 지 10년이 안 된 퇴직자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없도록 했다.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얻은 이익의 3~5배를 벌금으로 부과하고 이익을 몰수하거나 추징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했다. 또 LH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거나 부동산 정보를 취급하는 공직 유관단체 직원은 모두 재산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할 때는 부동산 취득 일자와 경위, 소득원을 모두 기재해야 한다. 다만 이번 법안들은 이번에 투기 의혹에 연루된 LH 직원들에게는 소급적용이 안 된다. 이를 위해 정부여당은 28일 투기 근절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이참에 공직자들이 공공정보를 이용해 투기 등 재테크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강력한 법을 통해 뿌리 뽑아야 한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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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령 관광객 증가율 경북 1∙전국 5위…안전 선택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여행객들의 여행 형태가 크게 바뀌었다.한국관광공사의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 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전국 지역 방문자수는 2019년도 대비 평균 18% 감소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관광지, 비대면관광지, 청정자연관광지, 캠핑장 등은 오히려 방문자수가 늘었다.2019년 대비 2020년도 고령군 방문자수 증감률이 가장 컸던 상위 5위(방문객 5% 이상 늘어남) 지자체에 포함됐고, 경북에선 1위다.이동통신 빅데이터(KT)를 활용해 기초지자체별 방문자수를 분석해 본 결과, 인천공항이 위치한 인천 중구(-37%)와 경북 울릉군(-31%) 방문자가 가장 크게 줄었고, 서울 중구(-29%)와 서대문구(-27%), 종로구(-26%), 대구 중구(-26%)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양양군은 2019년도 대비 방문자수가 10% 늘었고, 섬이 많은 인천 옹진군도 방문자수가 7% 증가했다. 그 외 밀양시(7%), 고흥군(6%), 고령군(5%) 등이 증가,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하는 숨겨진 곳 방문 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대구광역시를 인접한 고령의 지리적 장점과 지산동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대상, 경북 겨울 비대면관광지 23선 선정), 고령 은행나무 숲(2020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 선정), 대가야수목원, 어북실, 부례관광지, 개경포공원, 미숭산자연휴양림(고령생태숲, 자작나무숲) 등 청정한 자연 명소와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역사, 문화 관광명소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유효했다.특히, 고령의 대표적인 스포츠 레저 관광 자원인 마스터피스CC, 오펠GC, 유니밸리CC와 같은 비대면 레포츠 시설인 골프장의 방문자가 크게 증가했다.곽용환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2021년 위드 코로나시대의 뉴노멀을 준비함에 있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시장 환경에 부합하는 관광마케팅과 수용태세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관내 관광지와 골프장을 연계 한 골프투어 상품 개발, FIT 여행객을 위한 안전이 확보된 비대면 관광 콘텐츠 개발, 대가야문화재야행과 대가야체험축제의 온라인 확장을 통한 하이브리드 콘텐츠의 개발로 체류형 관광으로의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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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추경예산 149억 원 편성군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49억 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 예산 3,359억 원보다 149억 원(4.4%) 증가한 3,508억 원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민생경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군민의 수혜도 및 관심도가 높은 현안 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한 것이다.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해 △소상공인상가시설개선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공공근로사업 △고령군 일자리창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 희망근로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예산을 확대 편성해 전년도에 이어 연속성 있는 민생경제 지원 시책을 이어나간다.그리고 『I ♥ 대가야 고령』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통합관광지 경관 작물 식재 △수목 식재 및 생태숲 조성 △거점별 도시계획 도로 개설 △회천변 체육·레저 시설 확충 △읍시가지 및 주요 시설 경관조명 설치 등 사계절, 주야를 고려한 도시경관 개선 및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 편성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곽용환 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관심도와 수혜도가 높은 사업들을 선별 편성했으며,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한편 고령군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월 29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31일 최종 확정된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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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규 노인대학(원)장, 류유태 복지대학장 추대유병규 노인대학(원)장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지회장 백원치)는 지난 23일 지회 강당에서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유희순 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공석인 노인대학(원)장을 비롯해 복지대학장 등을 추대하고 부회장(1인), 이사 3명을 새로 선임했다. 노인대학(원)장에는 유병규 前 새마을금고 이사장(80)을 추대했고, 복지대학장에는 류유태 前 고령군 적십자회장을 추대했다. 그리고 손명국 부회장, 최종숙(우곡) 이사, 김광수(운수) 이사, 김동출(덕곡) 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권준일 개진면노인회 분회장 추대로 이사에서 빠졌다. 백원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임 자체가 조심스럽지만 당면한 문제 논의를 위해 부득이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게 됐다.”며, “이점 이사 여러분들의 양해를 당부드리며, 노인회 발전을 위한 기탄없는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병규 신임 노인대학(원)장은 고령문화원장, 민주평통협의회장,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장, 고령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활동을 했다. 유병규 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지막 봉사라는 심정으로 노인대학(원)장으로서 노인회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류유태 복지대학장은 前 고령군 적십자 회장을 비롯해 여성유도회장을 역임했다. 류 복지대학장은 인사말에서 “복지대학장으로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해나가면서 복지대학 발전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노인회 단독회관 건립의 당위성을 논의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사회를 마쳤다. 최종동 기자 회의를 주제하는 백원치 회장 류유태 복지대학장 신임 임원 기념촬영 이사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