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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4.04.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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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소방서 목조문화재 화재훈련.jpg

     

    고령소방서는 지난 24일 봄철 화재 예방 및 부처님오신날 대비 목조 문화재인 관음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체제 구축 및 화재 진압을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재의 초기 대응 훈련으로 고령소방서, 고령군청 등 38명이 참여해 관음사의 지리적·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초기 대응 시스템 구축과 화재 진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목조문화재·산림 화재 대응능력 향상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문화재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향상 △소방 출동로 확보 등이다.

    신봉석 서장은 “목조건축물로 지어진 전통사찰은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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