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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 고령군 방문

기사입력 2023.06.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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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 고령군 방문.jpg

    이남철 군수와 라오스 바이캄 장관이 군청 우륵실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은 지난 15일 군청 우륵실에서 바이캄 캇티야(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과 대표단을 맞아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바이캄 장관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은 군과 라오스 중앙정부 간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고령군을 방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철 군수와 김명국 군의장을 비롯한 고령군 관계자와 라오스 대표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철 군수는 “라오스의 우수한 계절근로자가 고령군에 오게 되면 지역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기로 라오스 정부와 계절근로자 유치 외에도 농업분야에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명국 의장은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데,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도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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