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고령 1호 백년가게 ‘금산한우성산점’

기사입력 2021.08.27 18:5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고령 금산한우 성산점 백년가게 선정.JPG

     

     

    ‘고령금산한우성산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백년가게'에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역 내 백년가게는 고령금산한우성산점이 첫 번째다.
    이날 곽용환 군수는 현판식 전 오찬을 갖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현판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센터 센터장 그리고 관광경제국장이 참석했다.
    1995년 문을 연 ‘고령금산한우성산점'은 1995년 개업 당시부터 가게 입구 앞 화이트보드에 소를 키운 지역, 소 개월 수, 사육인 연락처 등 한우 이력제 시행 전부터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 및 한우 농가와의 신뢰를 구축해 왔다.
    또한, 고령군 안심식당, 한우전문음식점 모범업소, 경상북도 으뜸음식점에 선정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식당이다.
     ‘백년가게’는 지난 2018년부터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중기부에서 선정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을 최초로 2호점으로는 에버그린베이커리가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될 두 곳에는 인증 현판을 시작으로 각종 방송·신문·민간매체 및 O2O플랫폼 등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와 함께 컨설팅, 판로, 시설개선, 노하우 공유와 협력관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고령군 백년가게 1호점인 허복선 대표는 “더욱 모범적인 한우 전문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오찬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상권이 어렵지만, 지역 내에서 두 곳이나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어려운 시기 성공모델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