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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맞춤형’ 추경예산 편성

기사입력 2021.08.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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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은 코로나 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인 48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고령군 2회 추경예산 총 규모는 1회 추경 3,508억 원보다 13.8% 증가한 3,992억 원이다.
    이번 추경재원은 보통교부세 추가 교부분 및 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했으며, 정부 2차 추경에 대응한 코로나19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세부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72억 원) △ 한시적생계지원 (5억 원) △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3억 원) △ 접종센터 운영 지원 (3억 원) △ 코로나19 격리자 지원 (2억 원) △ 코로나 영농지원 바우처 (1억 원) △ 코로나 19 운수업체 지원 (8천만 원) 등을 코로나 19 대응 사업을 집중 편성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해나간다.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피해 회복을 위해 △ 중소기업 이차지원 (4억 원) △ 소상공인 체인지업사업 (1억 원) △ 희망일자리사업 (1억 원) △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 (5천만 원) △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천만 원) 등이 각각 편성됐다.
    군은 코로나 대응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7월 진행한 읍면 생활공감 정책간담회 시 수렴한 다양한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생활밀착형 주민 편익사업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 19라는 유례없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군민 맞춤형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소통 · 현장 행정을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삶의 만족도 1위,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완성에 힘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이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8월 30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2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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