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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이사회 개최

기사입력 2019.08.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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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 날 기념식 건,
    노인회군지회장 선출 논의

    지난달 27일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대강당에서는 2019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김창억 지회장을 비롯해 나종택 노인대학원장, 이양자 복지대학장, 부지회장, 읍면분회장, 이사, 감사, 상벌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유희순 사무국장이 진행하는 이사회에서 김창억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10월 8일 실시예정인 노인의 날 행사와 제10대 지회장 선출의 건 등 몇 가지 현안 문제를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제1호 의안으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추진 건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0월 8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군내 각 경로당 회장, 총무, 노인대학원생, 노인대학생, 복지대학생 등 약 7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제2호안으로 제10대 고령군지회장 선출 공고 건을 논의했다. 출마 희망자는 오는 10월 21일부터 5일간 군노인회관이나 각 면분회에 접수 하면 된다.


    출마희망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오는 10월 30일 경선을 치르도록 돼 있고, 현 지회장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권한이 중지되고 임시 지회장 권한대행으로는 정규호 부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현재까지 지회장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나종택 노인대학(원) 학장이 출마의 뜻을 이날 밝혔고, 김창억 현 지회장도 재선에 뜻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서 2파전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또 다른 희망자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나종택 학장은 “노인회지회장이라는 자리는 권력기관이 아니고 봉사하는 자리인 만큼 지금까지 쌓아온 경륜을 쏟아 부어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분명하게 밝혔다.


    이에 대해 문영상 대가야읍분회장은 “지금까지 고령군에서 노인회장 선거를 치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이번에도 희망자들이 잘 조율해서 추대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이사들이 발언권을 얻어 공감을 표시하고 선거 없는 추대를 적극 지지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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