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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응급처치는 이렇게

기사입력 2019.08.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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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보건소-고령소방서
    다산초등학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고령군은 지난달 22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직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019년 심폐소생술 교육 과정은 응급의료 인식 고취를 위해 고령군보건소와 고령소방서가 함께했으며, 응급상황 시 119도착 전까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등을 교육함으로써 보건소 직원들의 전문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또한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119 이용 홍보 등을 주제로 보건소 직원 1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심폐소생술 PPT 및 동영상 시청, 초기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법 실습, 응급상황 시 119구급차 이용 홍보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심정지 후 4분 안에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존률이 3배까지 높아진다.”며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소방서는 지난달 28일 다산면 소재 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우리 주변에서 가족 및 이웃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심장압박을 통해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기법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구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최초 발견했을 때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은 잠깐의 망설임을 이겨내고 배운 대로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다.”며 , “적절한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건강한 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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