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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경로당 부업사업에 팔 걷어

기사입력 2019.08.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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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시범사업으로
    타 경로당에 수익 및
    새 일자리창출의 모델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에서는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경로당 부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19일 덕곡면 반성2리 경로당에 100만원상당의 지원물품(다용도상, 대차, 저울 등) 전달 및 다과회를 가졌다.


    이날 김창억 지회장을 비롯해 최중강 덕곡면분회장, 최영채 덕곡면장, 황재학 반성2리 노인회장, 조월순 신성테크 사장 그리고 반성2리 마을주민 등 40명이 참석했다.


    김창억 지회장은 반성2리 경로당에 방문해 “업체와 주민들이 서로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격려와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반성2리 경로당에서는 최청자 반장 외 14명이 서로 협력해 공동작업으로 무기력하고 소외감 등을 해소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며, 경로당을 활용한 시범사업으로 타 경로당에 수익 및 새로운 일자리창출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업체 신성테크(소재지: 개진면 신안길 32. 대표: 조월순. 자동차 고무제품 단순작업)와 공급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일거리를 제공받고 있다.


    반성2리 경로당은 마을의 경로당 회장 및 임원진 모두 화합과 우애가 두터운 경로당으로써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활기 넘치는 경로당이다. 또한 사회참여의 기회가 적고 마을에서 무기력하고 소외 된 분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해 치매예방은 물론 활기찬 노후를 영유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취업지원센터는 2004년에 개설이 돼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민간취업알선을 하고 있으며 매년 80여명의 성과를 내고 있고, 특성화사업은 각 지역에 맞는 사업을 개발 및 구성해 업체와 어르신들 간의 서로 돕는 사업이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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