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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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초기대응훈련 강화, 실전대응역량 제고 고령군은 지난 30일부터 5일간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한 재난책임부서와 유관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대형건물 지진 및 화재 대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특히 10월31일(2일차)에 토론훈련을 거쳐 11월1일(3일차)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지진 및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2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고령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14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곽용환 군수는 2016년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군민의 지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라며 이번 지진 및 화재대응 훈련과정에서 미흡한 사항과 문제점 등을 적극 발굴하여 꼼꼼하게 보완함으로써 실제 재난발생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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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타고 대가야를 날다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열기구계류체험 고령군은 2017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아주 특별한 역사와 소리여행’ 주제의 경북대표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1일 2회 열기구 계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열기구계류비행 체험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에 선정된 세부사업중 하나인데 집객력이 뛰어난 항공스포츠로서 가을여행주간에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열기구체험은 기류영향이 적은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야간에 걸쳐 하루 5시간동안 2회에 걸쳐서 진행되어 400명 이상이 열기구체험을 했으며,기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탑승체험을 하지 않고, 열기구 비행원리체험이나 포토존 운영 등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숙박객과 이곳에서 웨딩촬영을 하기위해 방문했던 커플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경기도에서 펜션을 예약을 하고 온 가족 숙박객은 ‘열기구가 둥둥 떠 있는 광경을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민뿐만 아니라 대구 등 인근지역에서 SNS를 통해 소문을 듣고 체험하러 온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다. 곽용환 군수는 “열기구 체험은 안전을 담보로 한다면 신비로운 대가야의 역사유적지를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집객력이 뛰어난 체험프로그램이다”라고 언급하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확산효과를 재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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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재배 일손 덜어줄 기계화 수확 연시회 개최콩 전용 콤바인 연시회 벼 대체작물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고령군은 지난 30일 우곡면 포리 논 콩 재배단지에서 콩 재배 농가 및 관계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 기계화 수확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콩 수확 전용 콤바인을 이용한 수확 시범을 보이고, 콩 재배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대책 등에 관한 현장 토론과 작황 평가 등이 이어졌다. 이번 연시회에 선보인 콩전용콤바인은 1일 10,000㎡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인력대비 60배이상의 수확 능력을 지니고 있어 수확작업에 노동력이 집중된 콩 재배에 획기적으로 노동력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번 수확 연시회는 쌀 과잉공급에 따른 쌀 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로 벼를 대체할 수 있는 콩 등 대체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재고량을 줄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곽용환 군수는 “벼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줄여 콩, 사료작물 등 대체작목 재배를 유도하고, 임대농기계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파종부터 수확, 가공까지 콩 재배 전과정을 기계화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난 해소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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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나눔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저소득가구 대상 사랑의 집수리 실천 대가야읍은 새마을 집수리사업으로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도배·장판, 싱크대·서랍장 설치 등 관내 저소득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고 31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저소득 가구로 도배와 장판, 싱크대와 화장실 등이 노후하고 집안 곳곳에 누수현상이 생겨 곰팡이가 많이 피는 등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대가야읍은 읍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집수리’를 실천하여 해당가구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됐다. 이남철 대가야읍장은 “겨울철에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주간고령님에 의해 2017-11-03 21:07:52 최신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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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요령 외국어 홍보책자 배부외국인도 쓰레기 분리배출 어렵지 않아요! 고령군은 언어 및 문화차이로 인해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거주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국어로 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소책자 4,000부를 제작·배부한다. 최근 국제결혼으로 인해 생겨난 다문화 가정과 일자리를 위해 고령을 찾은 외국인등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급증하여 이 같은 사항을 반영해 지역 내 외국인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알리기 위해 소책자를 제작하게 됐다. 책자에는 생활폐기물 ․ 재활용품 ․ 음식물류폐기물 ․ 대형폐기물 등 폐기물의 종류별 배출방법, 재활용품 대상품목의 분리배출요령이 알아보기 쉽도록 담겨져 있으며, 이 책자에는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불법투기를 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문구를 삽입시켜 외국인들이 이를 모르고 잘못 배출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지 않도록 사전예방에도 힘썼다. 환경과 관계자는 지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약1천8백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지만 생활문화 및 언어가 달라 생활쓰레기를 무단으로 배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어로 된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들이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내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주간고령님에 의해 2017-11-03 21:07:52 최신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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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예비주자 각종 행사에 얼굴 알리기 나서' 열기 후끈'곽용환 현 군수에 배영백. 임욱강 .정찬부 "도전장" 곽용환 군수 배영백 군의원 임욱강(전 기획감사실장) 정찬부(전 고령신문 회장) (가나다순) 내년 6·13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군수 예비주자들은 각종 행사나 모임에 얼굴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거를 8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이른 감은 있으나, 출마자들의 행보를 보면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문제는 공천에 가장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이완영 국회의원의 의중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아직까지 중앙당에서 큰 틀의 공천 기준이 나오지 않았지만, 고령 지역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고, 대다수 군민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좋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고령군은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연구 및 복원’ 지시에 따라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군의 발전에 대한 군민들이 기대가 부풀어 있다. 고령군을 어디로, 어떻게 이끌고 나갈지는 군수의 판단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이번 선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현 곽용환 군수의 3선 도전에 배영백 군의원, 임욱강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 정찬부 전 고령신문회장이 도전장을 내밀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정현 도의원은 “도의원과 군수 출마를 놓고 고심 중”이라며 “연말이나 내년 초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곽용환 군수는 내년 선거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곽 군수는 “아직 선거가 많이 남아 있고, 벌써부터 선거에 관심을 갖고 행정을 펼친다는 것은 2014년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시켜 준 군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며 당분간 군정에 전념할 뜻을 밝혔다. 곽 군수가 남은 임기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을 보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선정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을 비롯해 김천~거제 KTX 조기 착공, 대구~광주 동서내륙철도(달빛내륙철도) 건설,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등이다. 또 탈원전 정책으로 고령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곽 군수는 “군민들이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해결하라고 한 번 더 지지를 보낼 때에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3선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배영백 의원은 “군민이 꿈꾸고 바라는 부자 농업을 실현하고, 나아가 화합과 안정 속에서 살맛나는 대가야 건설이라는 명제를 이뤄 나갈 때”라며 “그동안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군정을 실현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자랑스러운 공동체가 되길 희망하면서 생산과 소득이 있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장점으로는 “다양한 사회 경험으로 지방자치시대의 복합 행정을 이끌어 갈 준비가 되었다는 점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욕구가 무엇인지 알고 있어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준비가 되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현 군의원으로 6대 군의원, 고령군지체장애인지회 회장, 고령군 자율방범연합대장,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 경상북도 유세단 부단장 등을 지냈다. 임욱강 전 기획감사실장은 “공직 생활 중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헌신을 해보겠다는 꿈을 오래전부터 키워왔으며,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구상해온 일을 추진하기 위해 책임과 권한이 있는 단체장이 되어야 겠다”며 “고령은 찬란한 대가야 역사의 연구와 복원으로 새로운 역사도시로 거듭나 살고 싶은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점으로 “한번 시작한 일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 짓는 뚝심이 있고 의리를 중시한다”며 “대인관계에 친화력이 있고, 업무에 있어 기획력과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고령군 민방위과장, 총무과장, 도시과장, 민원과장, 관광과장, 개진면장, 운수면장을 역임하고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찬부 전 고령신문 회장은 “후손들에게 반듯하고, 발전된 고령군을 물려주기 위해 군수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기회를 준다면 사리사욕을 버리고 희생봉사의 마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고령군을 만들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군 예산이 최대한 외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 업체 살리기에 주안점은 두겠다”며 “농산물연구소를 개설해 농가소득을 증진하고, 60~70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활기찬 노년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점으로 “확고한 소신과 신념으로 정직한 보통 사람으로서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정 전회장은 현재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바르게살기운동고령군협의회 회장, 고령군태권도협회 실무부회장, 고령군축구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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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이 넘치는 아나바다 행사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 제7회 자원사랑 아나바다 행사 가져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회장 김상남)는 24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고령군 시장입구에서 회원 25여명, 선재유치원 원아 20여명이 함께 모여 “제7회 자원사랑 아나바다” 행사를 추진했다. 집에서 입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헌옷, 가방, 신발, 서적 등 각종 물품들을 기부 받아, 1,000원~5,000원에 판매하거나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7번째 행사를 추진했다. 아이코리아는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로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도우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도 민주시민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노인복지병원 입소노인들에 대한 목욕봉사 및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한편,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는 이번 "자원사랑 아나바다" 행사를 통한 기금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지난해도 관내 고등학생 8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2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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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연합회 오태재 회장, "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오태재(67세) 고령군 이장연합회 회장이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태재 회장은 26년간 예비군 중대장으로 재직하며 향토방위의 최 일선에서 국가의 안보를 위해 헌신했으며, 퇴직 후 지난 2011년부터 이장, 고령군이장연합회장,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부회장, 개진면발전협의회장, 영농회장, 고령인터넷뉴스 독자 편집위원장, 고령군관광협의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고령군이장협의회 회장으로 연합회의 방식을 개선해 각 읍․면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현장회의로 진행했다. 이를 통한 주민숙원사업 의견을 수렴해 군에 건의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 하는데 많은 노력했으며, 또한 개진면발전위원회 회장으로서 낙후된 개진면의 발전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컨설팅을 하는 등 면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개경포공원 정비, 유채꽃단지조성, 개경포음악회 개최, 신년 해맞이 주민의 화합과 문화 복지 향상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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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고령보 차량통행위 “우륵교 차량 개통하라”19일 국회 국토교통위 국감열린 수자원공사에서 집회 강정·고령보 차량통행을 촉구하는 고령 군민의 목소리가 대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울려 퍼졌다. 고령 다산면 ‘강정·고령보 차량통행위원회’ 회원 42명(추진위 8명, 주민 34명)은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가 열리는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한국수자원공사 앞에서 ‘우륵교 통행으로 예산낭비를 막자’ ‘적폐청산은 차량통행으로부터’ ‘우륵교 개통하라’ ‘기본권을 보장하라’라는 플랫카드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시위 도중에 정동영(국민의당)·윤관석(더불어민주당)의원, 김우철 국토수석연구원과 면담을 갖고 긍정적인 답변도 얻었다. 차량통행추진위 성현덕 총무는 “우리의 요구를 전달했고, 국회의원들도 내용을 충분히 파악해서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오는 25일 국회 소강당에서 열리는 적폐청산공동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정·고령보 차량통행위는 ‘건의서’에서 “전국 4대강 보 중 차량통행이 가능한 왕복 2차로 교량을 갖춘 보는 총 5개로 강정·고령보를 비롯해 영산강의 승천보, 금강의 공주보, 낙동강의 함안·창녕보와 합천보인데, 4개보는 모두 차량통행이 되고 있으나, 유일하게 강정·고령보만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에서 차량통행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달성군과 고령군 다산면을 연결하는 강정·고령보는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 일환으로 2011년 12월에 준공됐다. 강정·고령보는 1등급 교량으로 43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폭 13m의 왕복 2차선 도로와 양쪽 가장자리로 1.5m의 인도 겸 자전거 도로를 구비한 길이 810m의 공도교이다. 위원회는 “고령군 주민들은 고령군 다산면과 달성군 다사면을 잇는 교량이 없어 현재에도 먼 거리를 우회하며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교량을 신설해 달라는 요구가 아니고, 당초 차량통행을 전제로 건설되어 있는 강정·고령보의 차량통행을 허가해 달라”고 하소연했다. 현재 고령군 다산면과 대구를 잇는 교량은 사문진교가 유일하다, 1일 통행량이 약 5만대를 넘어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정체를 반복하는 등 심각한 교통대란 상태이다. 다산주물단지 1, 2차 134개 업체를 비롯해 다산석재단지 12개 업체 등 인근 공장까지 합쳐 500여 업체가 출퇴근할 수 있는 유일한 교량인 사문진교도 현재 포화상태인데, 조성 중인 동고령일반산업단지까지 가동된다면 다산면 일대는 그야말로 마비 상태에 놓이게 된다. 특히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업체 대부분이 강정·고령보와 인접한 대구 성서공단의 하청업체로, 3분이면 도달할 거리를 30분 넘게 우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위원회는 요구사항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가정 큰 적폐는 국책사업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공도교를 만들어 놓고 강정·고령보를 제한한 것”이라며 “적폐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가적인 예산 소요 없이 단지 국토교통부 장관의 결정만으로 통행이 가능한 강정·고령보의 차량통행을 당장 허가하라”고 덧붙였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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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대축제 우리농산물 큰잔치 열려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지난 20일~10월 22일 (3일간)동안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아줌마 대축제 우리농산물 큰잔치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시군이 함께하는 행사로 고령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대가야우륵식품 등 3개 업체와 고령군농촌관광협력단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농산물 시식행사를 통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아줌마 가요제, 도전! 아줌마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고령군에서는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확대 및 소비자와 직접 만남의 장을 만들어 판로 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