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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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고령군은 지난달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대가야시장 일원에서 흡연 폐해와 금연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흡연자의 금연촉진과 사회적 금연분위기를 고취 시키고자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이용한 가두행진 및 건강UP 홍보부스, 특히, 담배꽁초 플로깅을 진행해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를 함께 만들었다.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고 금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환경조성 및 흡연예방 프로그램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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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전당’ 개설고령군은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고, 그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고령군청 홈페이지에 개설됐으며, 기부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한 기부자의 이름과 소속, 기탁 사진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과 함께 올 하반기엔 군청사 로비에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도 조성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고령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민의 감사의 마음이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군에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의 선의를 존중하고, 예우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 제도가 시행된 지 100일 만인 4월 10일 기준으로 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액이 1억 2천만 원을 돌파했고, 기부자가 30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을 분석해 보면,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175명으로 가장 많았고,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도 28명이나 됐다. 답례품 선호도는 고령사랑상품권이 30%로 가장 높았고, 특산품으로는 딸기 23%, 옥미 14%, 한돈 11%, 한우 6% 등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은 3월 19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으로 기존 고령옥미, 멜론, 딸기, 개진감자, 양파와 축산물인 명품한우, 한돈세트, 공예품으로 홍익아트세라믹의 홍익 뚜껑솥 세트, 고령몰 쿠폰과 고령사랑상품권 총 10개 품목에 대가야생활촌 숙박권,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이용권(캠핑장, 펜션), 파크골프장 이용권, 벌초대행서비스 이용권, 방향제 5개 품목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기부자들이 답례품을 선정할 수 있는 범위가 더욱 다양화졌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일정 비율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자신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다. 기부한 지자체로부터 기부금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를 받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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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고령군 홍보관 운영고령군 5월 24~26일까지 서울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2023)에 참가해 고령군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 2023)는 국내 최신 관광의 트렌드를 선보이고, 50여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했다. 고령군은 2024 고령 대가야축제 및 고향사랑기부금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곧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는 지산동 고분군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고,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통해 박람회를 방문한 서울시민 및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남철 군수는 “앞으로 고령군은 지산동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발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고령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산업을 홍보할 예정이며, 이러한 홍보를 통해 앞으로 고령군이 전국 최고 관광지를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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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고령체리’ 첫 수확고령군은 최근 개진면 김현복 농가 및 서명기 농가에서 2021년에 이어 3년째 체리를 수확하고 있다. 올해 전국적으로 닥친 기상이변 서리피해로 체리농가도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7년째 되는 체리나무가 수확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숙돼 체리를 수확할 수 있었다. 특히 고령군 체리농가는 전체 무농약 인증 농가로 고가의 가격으로 전량 친환경 유통업체를 통해 납품되고 있어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년간 지역특화작목으로 7농가 3ha의 체리 재배 농가를 위한 꾸준한 교육과 현장컨설팅 등으로 체리 재배 전문 농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체리는 앵두나무아과 벚나무속이며 새콤달콤한 식감, 특유의 향으로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수입산보다 국내산이 더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이 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체리가 고령군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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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명예읍면장 정책간담회고령군은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5월 25일 명예읍면장을 초청해 이남철 군수 주재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수, 의장, 군의원 및 명예읍면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남철 군수의 군정 방향 및 분야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등 군정 현안에 대한 공유와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 교류 등이 진행됐다. 이남철 군수는 “지역의 현안들을 해소하고 새로운 고령군 발전을 위해서는 명예읍면장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지산동고분군이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확실시되는 시점에 우리 고령군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1999년부터 명예읍면장제도를 시행해 현재 총 8명의 명예읍면장이 위촉돼 활동 중에 있으며, 각 명예읍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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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고령군은 지난 24일 관내 학교 및 대가야시장통로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생활주변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단속을 통해 유해업소의 업주 및 종사자 등의 청소년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총 8명의 점검반을 꾸려 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행위,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의무 위반 행위 등에 대해 단속했다. 또한 이미 시행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룸카페, 스터디카페, 파티룸 등)의 미확인 업소에 대한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재점검하는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매진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의 접촉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며, 업주와 군민들의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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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창의융·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강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20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실에서 창의융·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창의융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일정 및 과정을 학생 및 학부모와 공유하고, 그 이후 “SW·AI 교육의 트렌드, 챗 GPT와 학교공부”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창의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자 기획한 창의융·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5월 20일 ~ 7월 8일 매주 토요일 8회, 매회 90분 수업으로 대가야읍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6개 반, 다산면은 대가야교육원 다산원에서 3개 반을 개설해 운영되며, 대상자는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으로 120여 명에 가까운 많은 학생의 신청으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번 학기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초등 3·4학년 피지컬컴퓨팅, 초등 5·6학년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중등 1·2학년 가상현실·증강현실 과정으로 구성해 최신 교육 교구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기 이후에도 연달아 2학기, 3학기 각 8주 과정으로 별도 모집을 통해 로봇제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코딩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캠프와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남철 이사장은 “관내 학생들이 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 융·복합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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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고령군지부-고흥군지부, 우호교류 협약 체결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는 지난 23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와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고흥군수 환영사, 고령군지부장-고흥군지부장 인사말, 고향사랑 교차기부응원챌린지, 우호교류 협약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 류동열 고령군지부장은 “이번 체결식을 시작으로 고령군과 고흥군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부분에서 우호협력을 늘려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가 양 군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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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치매안심센터, ‘청춘 사진관’ 운영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 증진 및 인지 회상을 통한 치매예방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청춘 사진관을 운영한다. 이번 5월 청춘사진관은 쌍림면 용담 문화센터에서 백산리 마을 어르신 및 치매안심센터 등록자를 포함해 운영했으며, 사진촬영에는 한국사진협회 고령지부 회원(서용교)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청춘 사진관 운영을 위해 직접 어르신들의 화장, 교복과 소품 착용을 도우며, 사진 촬영 시에도 어르신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모 씨는 “예쁘게 화장을 하고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이네요, 또 우리마을 주민들이랑 이렇게 함께 사진도 남기고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청춘 사진관은 매달 20일까지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 (치매안심센터 등록자)를 포함한 10명 이하의 팀으로 신청을 받으며, 매달 20일까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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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고령군은 지난 18일 다산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마을의 지킴이 역할을 하는 다산면 마을 이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과정은 PPT, 동영상 시청 및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심페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심정지환자 발견 시점부터 119구급대의 현장 도착 시까지 최초 목격자가 취해야 할 행동요령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김곤수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의료에 대한 신속대응교육은 반복교육으로 완전히 습득되어야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으므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