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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군수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학이남철 군수는 지난 19일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된 경북 농업대전환 행사에 참석해 희망 씨앗전달식 및 콩파종 시연 후 오후에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산물가공센터” 현장을 방문했다.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의 ICT 및 빅데이터 기술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농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청년창농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실증단지 등이 조성돼 있어 청년들의 창농을 지원하고 있다.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관계자로부터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해 지역농업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고령군 다산면에 설치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의 효율적인 운영과 청년 농업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군 관계자에게 당부햇다.이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센터를 방문해 운영과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고령군에 설치되는 농산물가공센터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이남철 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대응 해야한다”며 “스마트팜과 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해 미래농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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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면, 노인·장애인 일자리 안전교육덕곡면은 지난 12일 덕곡면 행복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62명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안전교육 및 치매·쯔쯔가무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장애인 일자리 활동 교육, 혹서기 대비 안전 교육 및 보건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치매·쯔쯔가무시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을 끝으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진드기예방약, 마스크, 소독제 등 일자리 안전 용품을 지급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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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성산면은 지난 14일 별뫼공원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116명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쯔쯔가무시 예방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군 보건소와 연계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와 쯔쯔가무시 종류 및 증상,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했다. 안전 교육에서는 야외 활동 중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작업 주의 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 및 작업 요령 등을 참여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치매예방과 쯔쯔가무시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일자리 사업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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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단합대회 개최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 “청소년, 젊음의 그린데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지역 동아리 청소년들과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실시한 ‘지역사랑 프로젝트 그린데이’ 활동의 마지막 시간이다. 이번 활동은 고령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지역 동아리 청소년들의 팀별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 더욱 친해지고 협력해 친근감 형성 및 또래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고령군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대표는 “그린데이 활동을 통해 서로 알지 못하는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친해지는 계기가 됐고, 나아가 스스럼없이 각자의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사이로 발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단합의 기회와 교류 활동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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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샤인머스켓 과립비대기 전문 교육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포도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과립비대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임병엽 지도사는 샤인머스켓 과립비대 시기에 맞는 병해충 관리, 봉지씌우는 시기 및 올바른 알솎기 방법을 이론 교육 후 운수면 농장으로 이동해 샤인머스켓 알솎기 일대일 개인별 실습과 평가를 2시간 동안 실시했다.농업기술센터는 신규 포도 재배 농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포도 전문 지도사를 초빙해 2022년에 이어 2년째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지역특화시범사업을 지원하며 사업에 맞춰 4월 “월별 포도원 과원관리”, 5월 “화수정리실습 및 생장조정제처리 방법”, 6월 “샤인머스켓 알솎기” 교육을 실시했다.강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4년에도 고령군에서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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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관광마케팅팀, 적극행정 펼쳐 공모사업 5관왕 달성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지산봉 고분군 전경. 고령군 관광마케팅팀이 적극행정을 펼쳐 5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9월 예정인 가야고분군(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비 체류형 지역특화 관광상품(시군단일형)인 고령의 ‘어메이징 가야(Amazing Gaya)’가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에 진출했다경상북도는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위한 관광 활성화 붐업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경쟁력 있고 잠재된 관광상품 발굴을 통해 경북 대표관광상품을 선정하고자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1차 서류심사에서 권역연계형(2개 시군 이상 구성) 3개 상품, 단일시군형(1개 시군 구성) 15개 등 18개 상품계획서를 평가해 9개 상품이 통과했고, 지난 9일 2차 PT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상품(권역연계형 2, 단일시군형 4)이 왕중왕전 본선에 진출했다.이번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에 선정된 여행상품은 방송캠페인, 스팟광고 등 파격적인 홍보마케팅과 여행전문가들이 실제 상품을 체험해보는 참가자평가, 관광박람회의 상품홍보를 통해 참관객 현장평가, 방송사 특집방송을 통한 시청자평가를 거쳐 연말 최종‘왕중왕(王中王)’상품 1개를 선정하고 차기연도 사업비 지원 및 상설운영을 할 계획이다.고령군의 ‘어메이징 가야(Amazing Gaya)’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예정인 지산동 고분군 트래킹, 국악기 가야금 연주체험, 전통 엿만들기체험, 대가야복식(한복)체험, 가야금 퓨전공연 등으로 구성되고, 참가자 체험프로그램으로 족욕체험, 미식체험(지역특화음식), 전통주(대가야 스무주)체험과 오는 7월에 촬영예정인 음악예능 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창작되는 지역송부르기로 구성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대가야궁성지와 왕정(어정)을 방문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한편, 고령군의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지역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달성군과 달서구 등 지역연계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투어버스‘달리고(달성군+달서구+고령군)’사업을 추진했고, 작년 10월 한 달간‘고령관광의 달’에 17개 세부사업을 실행했다.지난 연말에는 카페청솔로9과 공동으로 지역특산물 고령딸기를 활용한 관광마케팅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F&B 상품라인을 출시해 농가의 소득증진은 물론 협력마케팅을 통해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높였다.금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대비하고 군정목표에 부응하고자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행정안전부의‘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경상북도의 ‘시군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등에 선정됨으로 한 팀에서 5개의 공모사업에 도전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이로써 민선 8기에 들어 3건의 업무협약과 더불어 즉각적인 사업추진으로 상생협력 및 관광의 시너지 효과가 상승되고 있다. 관광마케팅팀 본예산의 2배 이상을 공모사업으로 확보했고, 하반기부터는 선정된 공모사업과 상호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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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 고령군 방문이남철 군수와 라오스 바이캄 장관이 군청 우륵실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은 지난 15일 군청 우륵실에서 바이캄 캇티야(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과 대표단을 맞아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바이캄 장관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은 군과 라오스 중앙정부 간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고령군을 방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철 군수와 김명국 군의장을 비롯한 고령군 관계자와 라오스 대표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남철 군수는 “라오스의 우수한 계절근로자가 고령군에 오게 되면 지역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기로 라오스 정부와 계절근로자 유치 외에도 농업분야에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명국 의장은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데,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도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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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군정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고령군은 지난 2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롭게 개편한 ‘고령군 군정정책자문위원회’의 신임 자문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군정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중요정책 입안, 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있어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문위원들은 군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 제시는 물론, 전문가 견해가 필요한 사안에 있어 정책연구 공유와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본 위원회에는 △지역개발 및 경관·디자인 △도시개발 △관광 및 문화·예술 △농업·경제 △인구·청년 및 교육·복지 등 5개 분야 21명의 외부 전문가와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 의원 등이 포함됐고, 위원장은 이남철 고령군수가 맡는다.이날 위촉식 수여 후에는 2040 중장기 고령군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자문회의를 실시했으며, 각 분야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향후 군에서는 군정 주요 현안 발생 시 분과위원회를 수시로 운영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며, 특히 하반기 중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예정에 따른 문화재 활용 및 콘텐츠 발굴 방안’에 대한 사안 등으로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이남철 군수는 “젊고 힘 있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민선 8기 고령은 변화와 혁신을 거듭 중이고, 이 과정에 정책자문위원회가 우리 군 발전에 있어 협업 파트너로서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열린 자세로 자문위원님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반영해 올바른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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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파크골프 협회장-대가야파크골프 지회장, 갈등 심화대가야파크골프 전현직 지회장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사진은 대가야파크골프장 전경 고령군파크골프 협회장(이영희)과 산하 대가야파크골프 지회장(이운현)과의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영희 고령군파크골프 협회장은 이운현 대가야파크골프 지회장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희 협회장은 “개인적으로 돈 일 원도 임의로 사용한 적 없는데, 이운현 지회장이 고령군파크골프 대가야지회클럽대항전 대회사와 인터넷을 통해 1천500만 원을 마음대로 썼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명예를 훼손했다”고 분개했다. 이영희 협회장에 따르면 전임 대가야골프지회장일 때 회원들 가입비와 연회비를 포함해 3천만 원 가운데 1천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고, 500만 원은 협회비로 사용하기로 하고 그해 협회비는 받지 않았다고 한다. 남은 1천500만 원은 대가야파크골프지회(지회장 이운현)로 그대로 넘겨줬다고 주장했다. 이영희 협회장은 “모든 것은 그 당시 지회 이사회에서 결정했으며, 투명하게 회비를 관리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회비를 사용하는 것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런데도 “이운현 지회장은 지난 5일 고령군파크골프 대가야지회클럽대항전 대회사에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공개적으로 임의로 1천500만 원을 썼다”며, “명예를 훼손한 발언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운현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영희 전임 회장이 자기 마음대로 1천500만 원을 쓰고, 1천500만 원을 인수받아 지금까지 100만 원 정도 지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회장은 “회원의 돈을 이영희 회장 개인이 임의로 돈을 쓴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한다”고 말하고, 이를 인터넷에도 올렸다. 이에 대해 이영희 협회장은 “이운현 지회장의 말에 대응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중상모략이 도를 넘어 어쩔 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며 “사적인 자리도 아니고 공적인 장소에서 남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협회장은 “대가야밴드에 기사를 올렸을 때는 그러려니 했으나, 회원이 많은 피닉스파크골프에도 링크해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 파크골프 회원은 “전현직 지회장으로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1천500만 원이나 되는 회비를 마음대로 썼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한 것은 이영희 협회장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잘못된 일이다”라고 역설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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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서비스 시작고령군은 지난 3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정식 서비스를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22년 2개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올해 고령군을 포함해 9개 지역을 추가해 전국 11개 지역(고령군, 거창군, 강화군, 태안군, 옥천군, 고창군, 신안군, 단양군, 평창군, 정선군, 부산 영도구)으로 확대해 진행하게 됐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국내여행 전용 모바일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해당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자세한 할인혜택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고령군을 방문해 할인 제공 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할인증이 발급되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도 미리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사실을 인증하거나 고령군을 방문해 할인 혜택을 받았음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이남철 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추진으로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고령지역 방문과 관광소비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지역을 살리는 특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와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