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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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전국요리경연대회 “가야돼지갈비 돈까스” 대상고령군은 지난 6월 24일 고령군청 구내식당에서 본선 진출팀 15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 5월8일부터 5월26일까지 전국요리경연대회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각 지역에서 총 72개 팀이 참여했고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16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에 참여한 15개팀은 2개조로 나눠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은 “가야돼지갈비돈까스” 메뉴를 선보인 기능장팀이 수상했으며, 1천만 원 상금이 지급된다. “가야돼지갈비돈까스” 메뉴는 고령군의 스토리를 잘 살려 누구나 요리가 가능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돈까스 재료를 등심이나 안심이 아닌 갈비를 이용한 메뉴로서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먹을 수 없는 특색 있는 음식으로서 대상을 받게 됐다.최우수상에는 [건인호성]팀 “다산&포크 등뼈 쌀국수”, [고령을찜!하다]팀의 “가야한우솥밥”이 가져갔으며, 2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우수상에는 [고령연가]팀의 “고령연근된장맥적”, [정이]팀의, “묵은지지짐감자활밥”, 그리고 [1등 할 수박에]팀의 “수박육쌈냉면 한상”이 각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장려상에는 나머지 본선에 올라가 경연에 참여한 9개팀이 수상했다.군은 향후 공고를 통해 대표메뉴를 활용할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표음식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업소를 지원할 예정이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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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콘텐츠 개발에 총력고령군은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다가오는 9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됨에 따라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기 위해 추진전략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전 직원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통해 일반행정, 언론홍보, 행사공연, 관광상품, 시설정비, 공모사업, 현안사업 등 지산동 고분군을 활용한 7개 분야별 추진사업 총 74건을 발굴했고, 발굴된 세부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지난 6월 26일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대비 추진전략 보고회’ 를 개최해 부서별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령군은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군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자 기회라고 생각하고 향후 국정발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기점으로 각종 공모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 세계유산 활용사업,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대가야 역사문화예술특구 지정사업 등 300억 원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지역의 역사문화사업을 연계해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문화재청과 국회를 방문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조직 유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지산동 고분군 관련 국회세미나 등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사업건의 및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범정부 전략 추진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아울러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환기 및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 가얏고 음악제, 문화재야행 행사 등 후기가야를 이끌었던 대가야 고유의 웅장한 특색을 살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지산동 고분군과 관련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존 고령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인프라와 연계하여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가야고분군의 대표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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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 역사공원·지하주차장 준공고령군은 지난달 27일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군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준공식를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는 가야금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준공 세러모니 등 준공 기념식과 더불어 축하공연, 놀이존 체험 프로그램, 마켓존 운영 등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가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은 대가야 읍사무소, 대가야 시장에 연접한 읍중심지에 공원조성,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고령군민 삶의 질 향상 및 도심지 주차공간 확보를 목표로 한다. 2017년 도비지원사업인 낙후지역 발전 특별회계 지원사업과 연계해 2019년 4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5억 원(국비 28억 원, 도비 41억 원, 군비 66억 원)으로 건축연면적 3,888㎡, 지하 2층 주차면수 총 162대 규모의 공원 및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6월 공사를 착공해 2023년 6월 27일 준공에 이르게 됐다. 이남철 군수는 “오늘 준공이 있기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도심 중심지에 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도시활력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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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군수, 환경미화원과 생활쓰레기 수거이남철 군수는 지난달 30일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문화누리관 일원까지 환경미화원과 함께하는 생활쓰레기 수거 및 가로청소에 앞장섰다.이 군수는 가로청소를 마친 후 환경미화원과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하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남철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매일 이른 아침부터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로 고령군 거리가 깨끗해지고 있다”며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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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 여름맞이 도로변 메리골드 식재대가야읍은 아름다운 도로변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시장 사거리·대가야읍사무소 청사 주변에 메리골드 1,200본을 식재했다.시가지에 메리골드를 식재함으로써 장기간 경기침체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동시에 여름을 맞은 도심에 더욱 더 생기를 더하고,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도시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곽삼용 대가야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꽃 식재에 참여해준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대가야읍의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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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장애인식개선 교육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지난 20일 용담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체험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중태)과 연계해 정재성(지체장애) 강사가 장애 이해 교육 및 시각장애 체험으로 진행했다.교육의 주제는 “모두 모두 달라요!”라는 주제로 장애 이해 영상교육과 ‘모두 다 꽃’ 이란 노래도 함께 불러보고 나의 친구들이 모두 똑같지 않고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과 내 옆의 친구가 나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어도 나와 조금 다를 뿐 똑같은 친구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 장애체험을 통해 안대로 눈을 가리고 시각장애 흰 지팡이를 이용해 혼자 보도블록을 걷기에 무섭다고 했으나 옆에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무섭지 않고 안전하게 체험했고, 아주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강대식 회장은 “유년기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다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 올바른 성품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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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 지역특산물 활용 “레드하우스” 가오픈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영수익사업 증대를 위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이색 감성 비어가든 “레드하우스”를 가오픈했다.이색 감성 비어가든 레드하우스의 주력 메뉴는 지역 특산물을 가공해 만든 수제 맥주와 수제 소세지다.수제맥주는 대가야 고령에서 태어난 우륵이 만든 악기 ‘가야금’에 영감을 얻어 개발됐으며, 고령지역의 특산물 총 3가지를 활용해 제작돼 이름은 ‘가’, ‘야’, ‘금‘이라 정했다.’가’는 알콜 4.5%로 맛과 향이 풍부한 정통 에일맥주, ‘야‘는 알콜 3.5%로 은은한 꽃향기가 나는 라거맥주, ’금‘은 알콜 6.5%로 농후한 맛이 나고 홉의 쓴맛까지 더해진 정통페일 에일맥주다.수제소세지는 한돈의 비선호육을 가공해 개발했으며 25cm 길이의 압도적인 양에 참숯불에 직화로 구워내 은은한 숯 향이 더해져 감칠맛 일품이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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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도서관, ‘달고나 프로젝트 시즌2’ 종료다산도서관은 지역연계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립도서관과 함께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인 “달고나(달성 고령 나들이) 프로젝트 시즌2”를 지난 22일 종료했다. 6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토요일에 강연과 탐방 4회, 후속모임 1회 총 5회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프로젝트는 고령과 달성의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인문학 강좌를 하고 그에 관련된 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고령과 달성, 충의(忠義)를 느끼다.’‘선비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달성군의 녹동서원과 달성한일 우호관, 고령의 개실마을을 탐방했으며, 매회 50여 명이 참가해 두 지역의 인문학과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수준 높은 강의를 듣고 탐방까지 하니 이해가 더 잘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이런 강연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남철 군수는 “이번 두 지역 간의 연계 프로그램을 계기로 인문학에 대한 열정에 매우 놀랐고, 만족도 높은 이런 행사를 더 개발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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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군수 “고령군 1호 영업사원이 되겠다”변화에 대한 갈망, 그리고 이전과는 달라질 고령의 미래를 기대하는 군민의 바람 속에 출범한 민선 8기가 1주년을 앞두고 있다. 1주년을 맞이한 지금 군민들은 우리의 삶이 과거보다 나아지고 있는지, 이남철 군수가 약속한 공약들이 잘 실현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 특히 군의 역점시책인 ‘5·5·5 프로젝트’(인구 5만명,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가 성과를 내느냐 못내느냐에 고령군의 미래가 달려 있다. 이남철 군수는 “정체된 고령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령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다”며, “진정 고령을 위하는 길은 무엇일지, 고민에 휩싸일 때마다 해답은 늘 ‘군민의 목소리’와 ‘현장’에 있었기에 지난 1년을 군민과 함께, 군정 속에서 쉼 없이 보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2년차부터는 우리가 꿈꿔온 밝은 고령의 미래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과업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늘 선두에서 뛰는 ‘고령군 1호 영업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 소통으로 ‘함께’ 달려온 1년 민선 8기 고령군정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소통콘서트’일 것이다. 이남철 군수는 취임 이후 50여 차례, 각계각층의 군민 3천여 명을 만났다. 군민의 소리를 흡수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했던 이러한 행보는, 모든 행정에 있어 최우선 고려하는 것은 단연 ‘군민의 삶’이라 하겠다. 민선 8기 출발선을 함께 넘었듯, 고령군은 앞으로의 시간에도 군민들이 동행해, 새로운 고령을 함께 마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민선 8기 고령은 인구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역점시책 ‘5·5·5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인구·청년·투자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인구가 소폭 늘어나는 의미 있는 움직임도 있었다. 공모사업 선정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으로 740억 원에 달하는 재정을 확보해 2023년 역대 최대 규모인 4,3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지난 5월, 이코모스로부터 ‘세계유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오는 9월, 유네스코 총회를 통해 최종 등재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가야문화의 중심이자 역사문화도시 고령을 알리게 될 뜻깊은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미래 청년층 위한 다양한 정책 고령군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층을 위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 주거안정 지원사업과 청년정착 행복공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과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에 청년들을 유입하고,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예정이다. 청년창업 인센티브 제공의 일환으로 임대료와 리모델링비를 지원하고, 금빛마실어울림센터 내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청년에게 와닿는 실질적 취업·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 매력적인 생태문화 고령관광시대 대가야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앞서,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대가야박물관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해 위대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고령군은 낙동강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해 바래미 생태레저단지와 낙동강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회천변 어북실 초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을 자연과 휴식, 문화와 힐링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관광거점으로 탄생시켜 생활인구를 증대할 예정이다. 이렇듯 다채로운 볼거리와 관광지를 보유한 고령군은 모두가 찾고 싶은 ‘매력적인’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 지정 3회 연속 최우수 축제에 빛나는 ‘대가야축제’에는 14만 명이 다녀갔고,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최종 선정된 ‘대가야생활촌’, 반응형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고아리벽화고분 모형관’ 개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대구경북 유일 선정 등이 이를 반증한다. ◇ 농업인 소득 창출로 부자농촌 농업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군은 농가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력뱅크 운영사업을 위해 필리핀 루바오시와 칼라판시, 베트남 하이즈엉시까지 3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대구 남구청과 도농 상생 농업일자리 MOU를 맺는 등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 농번기 인력 수급난을 일부 해소해 농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농촌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시설현대화 지원과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스마트팜 임대농장을 갖춘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다. ‘고령딸기 농업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주력작물 미래전략 6차 산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과학영농종합시설 설치 등 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농업 혁신생태계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 ◇ 산업인프라 구축으로 경제 재도약 대도시권과 연접해 지리적 이점을 갖춘 고령은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따라 배후도시로서 다산면 일대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중견기업 유치 노력과 함께 월성과 열뫼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지원센터 운영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추진 등으로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춘 ‘산업물류 교통요충지’ 고령군은 국지도 67호선 조기 완공과 지방도 905호선 확장 및 도시계획도로 정비, 대가야 하이패스 IC설치사업 등으로 접근성을 한층 향상시켜 지역경기에 활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지역상권의 중심인 고령대가야시장은 올해 초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공모사업에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선정됨으로써 시장 고유의 특화요소와 지역의 문화·관광지·특산품과 연계한 콘텐츠 및 상품 개발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 군민을 아우르는 따뜻한 삶터 군민들의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책임지는 믿음직한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하고, 노인복지센터와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에 착수했으며, ‘막걸리제조 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더 많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차별없이 제공해 사회참여의 장을 넓히고 있다. 신속한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고, 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협업시스템 구축 및 확대, 마을주치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출산·육아에 대한 통합적 지원책을 강화해 출산장려금을 비롯한 출생아 건강보험료와 산후조리비, 해피맘·건강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육과 보육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해 대가야읍에 아이맘 행복센터와 아이조아 놀이마당을 조성하고, 다산면에 공립 지역아동센터 신설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추가 설치해 ‘어디서나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고자 한다. 박노봉 기자자료제공 : 고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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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상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고령군은 지난 22일 대가야홀에서 이남철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령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6개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최종확정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금빛마실 어울림 센터 내 일자리·창업 지원센터 및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으며, 청년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청년 임대주택 조성사업과 청년문화 형성을 위한 웹툰창작 공간 조성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이 외에도 각계각층의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콘서트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 중에 있으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56개 사업들이 공약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이남철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군민이 원하고 선택한 사업인 만큼 얼마나 잘 지키냐는 것은 곧 우리 군 행정의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다”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높여 공약달성에 최선을 다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