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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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씽씽 파머스마켓 첫 개장고령군은 지난 8일 다산문화공원에서 씽씽(singsing) 파머스마켓을 첫 개장했다.씽씽 파머스마켓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대도시 로컬푸드 설치사업으로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 운영 및 공연도 함께 진행하는 색다른 형태의 마켓이다.이남철 군수는 “씽씽 파머스마켓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개장을 통해 고령군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해당 사업은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16회 진행된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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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생활촌, 휴가철 맞아 물놀이장 운영고령군은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가야생활촌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대가야생활촌 내 기존 물놀이터 및 바닥분수와 함께 조립식 풀장,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장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주말마다 한여름의 생활촌과 어울리는 공연 및 물총싸움이 준비돼 있어 물놀이장을 방문한 가족 모두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 대가야생활촌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것은 물놀이장뿐만이 아니다. 여름을 알리는 샛노란 해바라기 언덕은 물놀이장에서부터 시작해 생활촌을 가로질러 조성돼 있으며, 상가라도 못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뿌리는 세 개의 분수를 띄워서 새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기와마을과 초가마을로 이뤄진 숙박시설 한기촌은 물놀이 시즌에 맞춰 대가야생활촌을 찾은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한낮의 물놀이는 물론이고 여름밤 생활촌의 정취는 한기촌 이용객이라면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물놀이장은 시설노후로 올해부터 운영이 중단되고 운영관리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위해 대가야생활촌 물놀이장으로 통합해 운영된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의 대표 관광지인 대가야생활촌에서 계절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온 가족이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많은 이들이 올해 여름휴가를 위해 고령으로 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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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구지역 도시민 초청 귀농 투어고령군은 지난 4일 대구광역시와 상생공동체를 위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대구지역 도시민 35명을 초청해 맞춤형 고령군 귀농 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귀농 투어는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해 향후 농촌에서의 삶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이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고령군의 귀농 여건과 지리·환경적 우수한 조건을 설명하고 귀농귀촌 정책을 이해하며, 지역으로 귀농해 안정적으로 정착한 토마토(운수면), 딸기(대가야읍) 농가, 양봉장(대가야읍) 체험 견학과 대가야시장 및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탐방도 겸했다.이남철 군수는 “고령을 방문해 주신 대구 도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곳을 둘러보시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군에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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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 ‘레드하우스’ 정식 오픈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영수익사업 증대를 위해 이색 감성 비어가든 ‘레드하우스’를 정식 오픈했다.오픈식에는 유희순 고령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고령군의회 의원, 고령 관내 협·단체 관계자, 관협회원 등 100명이 참석해 레드하우스의 정식 오픈식을 축하했다.레드하우스에서는 우륵이 만든 악기 ‘가야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수제맥주 ‘가’, ‘야’, ‘금’과 참숯불에 직화로 구워내 은은한 맛과 향이 일품인 수제소시지를 판매한다.이날 내방객들은 레드하우스의 주력 메뉴인 수제 맥주와 수제 소시지를 맛본 뒤 엄지를 들어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현 회장은 “이번 레드하우스 오픈을 계기로 고령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조만간 안림천에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하는 수륙양용차 ‘아르고’와 남·녀 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합 관광 상품 세트를 점차적으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자체 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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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무원과 함께 간부회의고령군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젊은 세대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일 간부회의를 기존 실과소읍면장 보고에서 탈피해 MZ세대 주무관들이 직접 보고하는 형식으로 바꿔 주간업무 및 군정제안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고자로 나선 주무관들은 저마다 톡톡 튀는 발표와 아이디어로 업무보고를 했으며, 부서 간 현안사항 및 발전방안에 대해서 그 동안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발상을 전환하는 계기를 가지게 돼 MZ세대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됐다.참가한 직원은 “부서대표로 참석하게 되어 부담이 많이 되었지만 준비하는 동안 부서 내 다른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부서장의 책임감과 부담감도 공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철 군수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임용한 MZ세대 공무원들의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군정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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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군수 “군민이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고령군은 3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이남철 군수 취임 1주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고령군은 지난 3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함께 달려온 1년, 함께 열어갈 미래”를 주제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비전선포식은 취임 이후 50여 차례의 소통콘서트로 만난 3,000여 명의 군민들의 희망과 관심을 군정 방향의 나침반으로 삼아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한 미래비전을 군민들과 함께 다짐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이남철 군수는 군을 ‘젊고 힘 있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6대 과제를 중심으로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청년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고령을 만들겠다. 청년 임대주택 및 월세 지원,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건축 및 청년복합 귀농타운 조성 등을 통해 청년의 주거안정과 정착을 유도한다.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및 청년창업자 임대료 지원, 전통시장 내 청년몰 사업 등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일자리·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청년에게 와 닿는 실효적인 지원에 힘쓴다. 둘째, 역사문화와 천혜자연을 활용해 고령관광시대를 열겠다.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동시에 세계유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대가야고도 지정, 대가야박물관 디지털 전환, 대가야 역사문화클러스터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문화의 창달과 가치 확산에 기여한다. 셋째, 경쟁력을 갖춰 스마트 부자농촌시대로 나아간다.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인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농업인력뱅크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며, 시설현대화 지원 및 과학영농종합시설 설치사업, 주력작물 미래전략 6차 산업화 추진 등 농업트렌드를 기민하게 읽고, 발 빠르게 대응해 스마트농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 넷째, 일취월장하는 고령 발전의 토대를 닦는다. 다산면 일대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미래지향적인 신도시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대가야 하이패스 IC 설치와 스마트 교통체계 등 교통인프라 확충·개선으로 접근성을 향상시켜 산업물류 중심도시로 기능하도록 만든다. 다섯째, 복지 실현으로 군민 삶의 가치를 더한다. 노인복지센터와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저소득층 일자리를 확대한다. 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협업시스템 체계를 갖추고, 치매안심센터 운영, 마을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여섯째, 미래를 내다보는 진취적인 군정을 펼친다. 교육여건은 과감하게 개편하고 혁신한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대가야교육원의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준다 등이다. 이남철 군수는 “어려운 지방여건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고, 모든 군민이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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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수상고령군은 지난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전략부문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체단체 보건소 사업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하고 지역현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주민 맞춤형 사업을 펼친 결과이다.고령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각 사업 담당자 간 수시 회의를 통해 의견 교환 및 문제점을 발굴하고, 사업과 연계한 민간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주민 참여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건강사각지대 놓인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춘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한 결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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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실시고령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경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고령군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의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고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가 대상이며, 출산 1회당 100만 원(쌍생아의 경우 150만 원)을 지급한다. 산후조리비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부터 적용하며 지난 5월 첫 지급을 실시했다.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고령군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 운영,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지원, 출산가정 가족사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단계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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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군수, 용담어린이집 방문고령군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장소통 열린행정의 일환으로 이남철 군수가 지난달 29일 쌍림면 용담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및 급식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용담어린이집을 찾은 이남철 군수는 용담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티타임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및 현안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후,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동화구연 및 급식 배식에 참여해 원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용담어린이집 류정미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임 1주년에 어린이집을 찾아주신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이남철 군수는 “영유아는 우리 군의 소중한 미래 인재로서 어린이집에서 섬세한 돌봄에 힘써주길 바라며, 군에서도 어린이집 보육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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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문화를 담다 장날캠페인고령문화원은 지난 6월 24일 고령대가야시장 내 아케이트 무대에서 모두의 생활문화 ‘고령! 문화(文化)를 담다 장날캠페인’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지원–‘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에 선정된 ‘고령! 문화(文化)를 담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과 고령문화원의 공동주관으로 지역 군민들에게 삶을 살아가면서 만들어 내는 문화, 삶을 더욱 풍요롭고, 즐겁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생활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고령대가야시장 장날에 맞춰 열린 장날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 진행됐으며 생활문화를 알리기 위한 거리홍보와 문화예술공연으로 꾸며졌다. 본 행사에 앞서 펼쳐진 거리홍보퍼레이드는 대가야역사공원을 시작으로 다시 행사장 무대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고령문화원 연극반 단원들이 중심이 돼 거리에서 만난 지역 군민들에게 생활문화에 대한 홍보물과 부채를 나눠주는 등 이색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가야금공연을 비롯한 지역 5개 협력단체들이 참여해 포커스 댄스동아리, 오카리나 등 문화공연행사가 펼쳐져 동호회 간의 교류와 협력 및 지역 군민들에게 생활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신태운 원장은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주체들로 구성된 생활문화, 네트워크를 구성해 문화로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면서, “이날 캠페인을 위해 수고해주신 지역 5개 협력단체와 참석해주신 지역 군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