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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軍 공항 이전주지 선정위원회 개최국방장관 등 총 15명 참석연내 이전부지 선정 목표‘제3회 대구 軍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선정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차관 및 대구시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군위·의성군수, 민간위원 5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선정위원회에서는 그 간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대구시에서 산출한 이전사업비에 대해 보고했으며,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대구시에서 제출한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했다.앞으로 선정위원회에서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이전부지 선정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이와 병행해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위원장:국무조정실장)에서는 이전주변지역 범위를 정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회의를 주재한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연내 이전부지 선정을 목표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7월에 통합신공항추진단을 신설한다.”고 언급하며, “경북도는 앞으로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군위와 의성이 함께 협의해 나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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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연합회, 주거환경개선 봉사도배, 장판, 도색작업장수행복사진 촬영 등사랑 재능기부로 훈훈지난달 29일 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덕곡면의 김모씨(76세,덕운로910) 주택노후로 인해 오래되고 낡은 도배 및 장판교체작업과 전기(전등)배선 교체작업을 해 밝고 깨끗해진 환경을 선물했다. 노후해 사용을 못하고 있는 가스레인지를 새롭게 설치해 드렸는데, 아무 말 없이 봉사자의 손을 어루만지며, 고된 세월에 깊게 패인 주름진 눈가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모씨(84세,만화동길40)는 오래돼 사용하기 불편한 주방을 철거하고 새로운 도배, 장판부터 현대식 싱크대까지 설치했으며, 누수로 인해 사용을 못하고 있는 수도 배관을 새롭게 수선 설치해 불편한 몸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드리는 등 취약계층 2세대를 방문해 집주위를 말끔히 정리 정돈하는 동안 2세대 어르신과 동네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장수행복사진 촬영(사진봉사)에 함박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봉사는 고령군귀농인연합회와 덕곡면(면장 최영채)에서 “재능기부 요청을 받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인 봉사 참여에 많은 회원들이 농사일로 바쁜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의 도움과 재능봉사에 함께 참여 해 감사하다.”며, 귀농인 봉사자들에게 감사에 마음으로 음료수와 간식을 대접했다. 고령군귀농인연합회 금동수 회장은 “앞으로도 고령 관내 정말로 소외되고 힘든 생활을 하는 어르신은 못 하나 박아 드리는 작은 일에도 기뻐 하시니 앞으로 면사무소 도움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해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로 하는 도배, 장판, 도색작업, 미장작업, 방보일러작업, 노후된 전기배선교체 등을 통해 귀농인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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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농협, 양파 농가 돕기 나섰다고령양파 250톤 매입 등양파 생산 농가 지원 앞장다산농협은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고령양파 250톤(20kg들이 1만2500망)을 매입하는 등 양파 수급대책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령군과 다산농협은 지난 2018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등 10억 원을 지원 2년 동안 농가교육·컨설팅 등 역량강화, 농기계 등 생산비 절감, 저온저장고·선별기 등 올해까지 설치를 마무리 해 양파 과잉공급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특히 다산면 양파 면적의 90%정도를 계약 재배 함으로써 농가의 판로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 하고 또한 고령군의 지원을 받아 인력지원사업, 농기계 임대 사업 등 양파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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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가야사특위 위원, 고령 가야문화유적지 탐방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특별법 제정 대응 방안 논의지난 4일 경남도의회 가야사연구복원사업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기)는 고령의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이날 가야문화유적지 방문을 통해 가야문화권 조사 연구 및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의정활동 방향모색을 위해 실시된 탐방에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김선욱 군의회 의장, 경남도 김진기 가야사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일행은 현재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하승철 연구실장으로부터 가야고분군 등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지산동고분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등을 차례로 탐방했다.김진기 위원장은 “가야문화권의 최대 관심사이자 현안사항인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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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출신 이규문 치안감 승진경찰청 수사기획관에서 수사국장으로 전보발령대가야읍 중화리 출신 이규문(54) 경찰청 수사기획관이 지난 7월 1일자로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여주이씨 고양군 이헌 후예인 이 국장은 고령출신으로는 경찰에서 현재 가장 고위직으로 경찰 내부에선 이 국장이 수사부서를 두루 거친 수사통으로 통한다. 고령중(31회), 대구 계성고(71회), 경찰대 4기, 연세대학교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봉화경찰서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대구 성서경찰서장, 충북경찰청 제1부장,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관을 거쳤다.이 국장 가족으로는 부인 신동숙 여사와 슬하에 아들 하나(이상훈)를 뒀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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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발전’ 공무원 역할 중요김병준 (전)한국당비대위원장 특강고령군청 전 직원 대상지난달 28일 군청 대가야홀에서는 김병준 前 자유한국당비상대책위원장(이하 前 위원장)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행정혁신 및 지방자치의 변화 속에서 군민의 요구사항은 증가하고 내용도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실정으로서,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 및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김병준 前 위원장은 제7대 교육인적자원부장관, 부총리를 역임했으며,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새천년민주당 노무현대통령후보 정책자문단 단장을 역임했다.이번 특강을 강의한 김병준 前 위원장은 “지방자치가 발전하기 위해서 복잡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한편 김 前 위원장의 약력을 보면, 고령 덕곡 출신이며 델라웨어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영남대학교 정치학 박사, 대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자유한국당비상대책위원장, 국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명예교수,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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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전쟁 아닌 평화를 갈망한다!”6.25전쟁 69주년을 맞이해 대가야문화누리(우륵홀)에서 6.25참전용사, 유족, 기관단체장,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 참석자들이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고 있다.6.25전쟁 69주년 기념식호국영령 전쟁영웅 감사“또다시 전쟁이 벌어지면 기꺼이 전장으로 달려가겠다”조희태 부회장郡은 6.25전쟁 69주년을 맞이해 대가야문화누리(우륵홀)에서 6.25참전용사, 유족, 기관단체장,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색소폰 위로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기념사, 회고사, 6.25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군수 공로패 수상자를 보면, 정석조 부지회장, 문영상·박지용·곽재식 운영위원, 서상화·이석수·이상탁·이석규·이봉곤 회원 등이다.곽용환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달하고, 6. 25전쟁 69주년을 맞아 호국영령 및 전쟁 영웅들에 대한 존경심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곽 군수는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한 분 한 분 돌아가실 때마다 너무도 가슴이 아려온다.”며, “어르신들로부터 당시의 생생한 소식을 듣고 대비해야 하지만 시간이 없다는 것이 크나큰 아쉬움”이라고 했다.조희태 6.25참전유공자회 부지회장은 회고사에서 “다시는 이 땅에 그러한 참극이 없기를 간절하게 바라지만, 또다시 전쟁이 벌어진다면 역전의 용사들은 기꺼이 전장으로 달려가겠다.”라고 말해 목숨 바쳐 이 나라를 지켜 온 호국 영웅들의 소망을 대신 전했다.고령군은 조례개정을 통해 올해 5월부터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 군비지원금을 당초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도비 3만원 포함 1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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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면 황철두 씨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상 수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문희식)는 지난달 26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2019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평생교육 컨퍼런스’에서 황철두(덕곡면 노리 거주 /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덕곡면 지부장)씨가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도 협의회장상을 수상한 황철두 덕곡면 지부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될 마을평생교육을 기대한다.”며, “더 많은 지역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마을주도적 평생교육시대를 앞당기는 선도적 역할을 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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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휴양명소로 각광대가야테마파크·대가야생활촌다양한 물놀이 시설 설치 호응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대가야역사 테마관광지 및 대가야생활촌의 물놀이장을 6월 8일 동시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개장과 함께 피서객이 몰려들면서 고령군의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6월 8일 개장을 시작한 물놀이장은 개장 2주 만에 3,500여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주말에는 일일 입장객이 1,600명을 돌파했으며 대 도시 인근 도심 속 피서지로 유명 물놀이장 부럽지 않은 휴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물놀이장은 맘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한 입소문을 타고 대구시, 합천군 등의 인근 대도시 주민들로부터 저렴한 요금과 더불어 단순 물놀이만이 아닌 관광지 내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한 교육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어 만족도가 아주 높은 물놀이장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올 4월 개장한 대가야생활촌 내 물놀이장은 이번에 첫 선을 보이며 어린이물놀이장, 어린이풀, 에어바운드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주말에는 ‘워터건 서바이벌 이벤트’를 열어 물놀이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곽용환 군수는 “고령의 대표 관광지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대가야생활촌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관계자는 “수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물놀이장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하며, 물놀이장을 찾는 관광객들도 선진 시민의식을 갖고 기존 질서 확립과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물놀이장에서 발생된 쓰레기는 되가져 가져가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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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전쟁의 참상을 알리고자유와 평화의 소중함되새기기 위해 마련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지회장 권오근)는 지난달 24일 오전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 6.25 전쟁음식 시식회를 가졌다.시식음식은 6.25 한국전쟁 당시의 어려운 여건에서 먹었던 주먹밥(2,000개)과 보리떡(3,500개)을 재현해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 여성회 및 청년회회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나눠 줬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기를 바란다는 권오근 지회장은 “이번 시식회는 6.25를 경험한 사람은 피난시절 향수를, 신세대들에게는 전쟁의 아픔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