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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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고령경찰서장 취임제주경찰청 여청과장서고령경찰서장으로 부임지난 12일자로 김영옥(사진·55) 총경이 고령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제주도 서귀포가 고향인 김영옥 서장은 신성여자고등학교, 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상담심리 석사)을 졸업했다.1988년 일반공채 4기 순경으로 임관해 2018년 12월 31일 총경으로 승진, 제주경찰청 여청과장으로 재직 중 이번에 고령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가족으로는 남편과 슬하에 1남1여를 뒀고, 취미는 배드민턴을 즐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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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초, 수영체험학습경주 블루원워터파크서쌍림초등학교는 지난 10일 경주 블루원워터파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영체험학습을 실시했다.쌍림초 학생들은 대도시 지역에 비해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살고 있어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부족해 학생들에게 평소 체육교과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체험학습에 적용해 보도록 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을 증진하며 특기를 신장하는 기회가 제공됐다.학생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준비운동을 통해 몸을 충분히 풀고 물속으로 들어가 간단한 놀이 등을 통해 물에 대한 공포감을 없앤 후 수영의 기본 동작을 익혔다. 이어서 학생들은 발차기와 숨쉬기 요령을 익히고, 게임을 통해 물과 친숙해진 후 즐거운 자유시간을 가졌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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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페이스북 팬 1만 명 돌파팔로워와 소통하며 군정소식 적극 홍보고령군의 공식 페이스북 팬(팔로워) 수가 1만 명을 돌파하며 SNS를 활용한 군정 홍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전세계 선호도 1위인 SNS로 고령군은 페이스북을 통해 1800 여건의 홍보물을 게시해 군 브랜드 홍보는 물론 다양한 관광 컨텐츠와 군정 소식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특히 매년 30만 명 이상 찾고 있는 대가야체험축제를 비롯해 군정 주요 이슈가 있을 때 마다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통해 생방송으로 현장 소식을 전하고 팔로워와 소통하며 군정소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 네이버 공식 블로그의 올 상반기 조회수도 33만2천을 넘어서며 지난해 상반기 조회수 19만에서 73%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월 평균 5만5천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올 한해 66만 조회수를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고령군 공식 블로그에는 고령의 볼거리, 먹거리를 비롯한 고령 여행지, 고령 농·특산물, 우리동네 이모저모, 문화 공연 안내, 고령 뉴스 등 3천7백건의 다양한 컨텐츠가 소개되고 있다. 군은 SNS를 통한 군정홍보 활성화를 위해 33명의 고령군 SNS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이버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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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인구증가시책 기여…1인당 20만원 지급인구감소 대응 조례 개정적극 협조한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에 지원한다 郡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증가시책에 적극 협조한 유공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에 1인당 20만원을 지급한다.고령군으로 전입한 사람은 재산세(세대당 10만원 이내), 자동차세(1대당 15만원 이내), 국적취득자 지원금(1인당 30만원), 전입학생 지원금(1인당 1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관·단체 및 기업은 전입한 직원 1인당 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지원금은 고령군에 전입한 날부터 6개월 이상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에 한해 지원하고, 전입 후 2년 이내에 관할 읍·면장에게 신청해야 하며, 변경된 사항은 2019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또한, 고령군에서 출산을 하면 첫째 출산의 경우 50만원, 둘째 아는 240만원, 셋째 아는 360만원, 넷째아 이상은 6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출생아건강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보건소 950-7952)귀농인 영농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융자 지원, 농가 주택 구입·신축 융자 지원, 영농정착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950-7340)이 외에도 고령군에서는 임산부·영유아 지원, 양육지원, 결혼지원, 기업인 지원,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총무과 950-6061)곽용환 군수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조례를 개정했으며, 앞으로 인구증가시책을 적극 발굴해 살기 좋은 고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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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령농협 조합원 게이트볼 친선경기개진면·성산면·우곡면각 2팀 참가 기량 겨뤄지난 4일 개진게이트볼장에서는 동고령농협 조합원 게이트볼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개진·성산·우곡 각 2팀이 참가해 평소에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개진면게이트볼분회가 주관하고 동고령농협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 군수, 군의장 및 군의원, 박정현 도의원, 권태휘 동고령농협장, 이정석 게이트볼 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곽용환 군수는 축사에서 “승부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평소에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며, “무더위에 건강을 잘 챙기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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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령일반산업단지, ㈜대한테크 개업식알루미늄샷시 분체도장 업체종업원수 30명 연매출액 80억2013년 첫삽을 뜬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이 한창인 가운데 첫 입주업체인 ㈜대한테크(대표:김팔희, 오기주)가 6월 29일 개업식을 가졌다.㈜대한테크는 알루미늄샷시 분체도장 업체로 종업원수 30명에 연매출액 80억 정도의 중소기업이다. 입주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기금’ 및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성산면 박곡리 및 무계리 일원에 752,865㎡(22.7만평) 규모로 섬유 및 금속가공 제조업 등 총 10개의 업종에 66개의 기업체가 입주예정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은 완공되어 입주기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율은 95% 이다. 곽용환 군수는 개업식 축사에서 “㈜대한테크의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이전 확장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업하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물론 애로·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산업단지에 입주할 모든 업체들의 번창을 기원했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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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회 고령지회, 선현유적지 탐방담수회원 50여명 참석 수륜 청휘당, 회연서원, 오암서원, 숭효원 탐방지난 3일 (사)담수회 고령지회(지회장 김연조)는 윤리도덕과 인간성 회복에 앞장서는 선현 유적지 탐방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이동훈 담수회 사무국장(향토사학자) 주선으로 50여명의 담수회원들이 참석해 유학이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아침 일찍 유림회관에 모여 박정현 경상북도 도의원의 환송을 받으며 첫 번째 탐방지인 수륜면 신파리 청휘당(晴暉堂)에 도착해 기다리던 후손 이시웅 前 성주문화원장과 이대석씨의 환영을 받았다.먼저 도은 이숭인(陶隱 李崇仁) 선생을 모신 사당 문충사에서 알묘를 하고 청휘당 강당에서 이시웅 전 문화원장으로부터 도은 선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청휘당은 고려말 대문장가이자 대학자이며,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와 함께 고려 삼은(三隱)으로 일컬어지는 도은 이숭인 선생을 모신 사우(祠宇)이며, 후학들을 강학하던 곳이다.관리인 오상도씨의 설명에 이어 이시웅 전 원장은 “성주문화원장 재임시 국비·도비 합해 20여억 원을 들여 청휘당 중건사업으로 역사문화 체험과 후세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전화식(전 성주부군수) 전 덕곡면장이 탐방현장을 찾아와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이어 수륜면 동강한강로에 위치한 한강(寒岡) 정구(鄭逑)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는 사액서원(賜額書院)인 회연서원(檜淵書院) 사당에서 알묘를 하고, 자리를 경회당(강당)으로 옮겼다.성주군에서 나온 박연주 문화해설사의 서원에 관한 해설을 듣고, 후손 정능식씨의 환영 인사가 있었다.회연서원은 조선 선조 때의 대유학자이며 문신인 한강 정구(1543~1620)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해 그의 사후인 인조 5년(1627년) 제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서원이다.점심 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강정리 소재 영천최씨(永川崔氏) 법산(法山) 입향조 죽헌 최항경(竹軒 崔恒慶, 1560~1638)) 선생과 아들 은과 린 등 3부자를 배향한 오암서원(鰲巖書院)을 탐방해 효덕사(孝德祠)에서 알묘를 했다.이어 오암서원 강당에서 후손인 최석증 법산문중 대표와 최성원(前 성주, 군위, 성서경찰서장)씨의 환영을 받았다.최석증 문중 대표는 환영인사말에서 “담수회 고령지회 회원님들의 오암서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담수회란 그 지방 선비들의 모임으로 기왕에 오셨으니 법산 입향조와 법산 문중에 대해 좀 더 아시고 가신다면 영광이겠습니다.”라고 했다.이어 최성원 후손이 죽헌의 법산 입향 배경과 초대 회연서원 동주(원장)를 역임하신 일이며 오암서원 창건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하고, “3부자를 같은 서원에 배향한 것은 흔치 않는 일로서 우리 후손들은 자긍심이 크다.”라고 했다.이어 영천최씨 집성촌 법산마을에 있는 숭효원(崇孝苑)으로 이동해 최삼동 마을 원로의 환영인사를 듣고, 이 마을 출신인 본지 기자가 숭효원에 대한 소상한 얘기를 이어갔다.숭효원은 신화나 전설에서나 있음직한 일이 법산 마을에서 발생한 사실을 소개 했다. 110여 년 전 법산으로 시집 온 안동권씨가 3년 안에 시아버지의 중병을 간호하면서 본인의 허벅지 살을 베고 때마침 부엌으로 날아와 벽에 부딪혀 죽은 산비둘기와 함께 탕을 끓여 드리니 시부의 병은 차츰 차도를 보여 완쾌했으나 본인은 상처부위가 덧나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28세에 타계했다.천인이 감탄할 이 사실이 입소문으로 전해지자 영남 각처 선비 학자들이 찬사의 글을 보내와 훗날 손자 故 최창곤(미정화학 창업자) 회장이 당시의 글을 모아 ‘최효부안동권씨실기록’을 편찬했다. 최창곤 회장은 선친으로부터 할머니 얘기를 늘 들어왔고, 경제력이 허락하거든 할머니께서 행하신 살신성효의 기념관을 지어 후세에게 전하라는 유언을 실천하기 위해 사재 20여억 원을 투입해 십수년 전에 숭효원을 건립했다.이 마을 법산에는 효행상을 받은 며느리가 8명이나 되고, 입향조의 효행과 최효부안동권씨를 포함해 孝의 DNA가 이어지는 법산마을을 성주군에서는 ‘효의마을’로 지정해 ‘효마을 법산’이라는 석상을 마을 입구에 세웠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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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원·강미영 부부 새농민상고령농협 조합원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영광까지고령농협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제54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식에서 고령농협 조합원 이용원(58)·강미영(52)부부가 새농민 본상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운수면에 거주하는 이용원·강미영 부부는 지난 30여 년 동안 친환경 영농생활을 바탕으로 현대화 시설하우스를 설치해 방울토마토 양액재배의 선두주자로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2016년부터 최근까지 새농민회 고령군 사무국장, 호박공선회장, 가야금토마토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단일의 출하조직을 결집해 공동선별조직으로 이끌고 있다.또한 영농재배기술 교육 등을 전파해 지역농업발전과 각종사회 단체에 수많은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해온 선도농업인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해 새농민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수상자는 “고령지역 농가에 대해 작물재배 기술을 공유·전파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의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매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박종순 조합장은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앞으로 계속 해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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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곡면노인회, 건강한 여가 ‘장기교실’ 개강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우곡면분회(회장 박상옥)에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교실을 개강했다.7월 2일 노인회 사무실에서 노인 취미·여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장기교실은 지난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총 22회 과정으로 프로 9단 강창호 사범(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상북도지회장)의 지도로 운영된다. 개강식에는 노인회 회원들이 참석해 장기 포진 및 묘수풀이 등을 교육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우곡면노인회 장기교실은 건강한 노후 활기찬 은빛 인생을 위해 2019년 운영에 이어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장기를 통해 인생을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건전한 취미생활로 노인 여가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광수 우곡면장은 “장기교실 운영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은 물론 활기찬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앞으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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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양돈농협 어르신보행기 기탁지난 3일 대구경북양돈농협(농협장 이상용)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보행기’ 10대를 덕곡면사무소로 기탁했다.대구경북양돈농협은 대구경북의 양돈인의 권익보호 및 소득증대 등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돈 전문 협동조합으로 양돈인의 수익증대 이외에도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인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최영채 덕곡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어르신보행기’를 기탁해 주신 대구경북양돈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행기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