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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잇기 자전거대회’ 대장정 마무리‘가야잇기 자전거 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대가야생활촌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가야 유적지 자전거여행대가야박물관서 해단식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과 가야문화권역 지자체(경북 고령, 경남 김해, 창녕, 합천, 전북 남원)가 함께하는 ‘가야잇기 자전거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기원과 다가오는 12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하는 특별전 ‘가야본성-칼과 현’을 홍보하고자 실시했으며 주요 가야문화권 지역의 직원과 해당지역 주민들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각 시군의 가야 유적지를 자전거로 여행했다.첫날 25일 오후 1시 30분에 김해 수로왕릉 광장에서 도내 주요 인사들과 대회 참가자 200여 명이 모여 출정식과 자전거 행진을 실시한 후, 김해 대성동 고분군부터 함안 말이산 고분군까지 약 70여 km의 자전거 장정이 이어졌다. 둘째 날 26일에는 함안 말이산 고분을 출발해 창녕 교동 고분~합천 옥전 고분~고령 지산동 고분까지 90여 km를 여행하고, 전라북도 남원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서도 전라북도와 남원시 참여자들이 출정식을 한 후 고령까지 85km를 달려와 합류해 영호남이 함께 어우러진 자리를 마련했다. 각 고분군 인근에서는 참여자들을 환영하고 해당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들과 함께 자전거 행진을 실시해 ‘가야 잇기 자전거 대회’의 뜻을 지역민과 함께 나눴다.1박2일의 자전거 대장정의 마무리를 하게 된 고령군에서는 대가야생활촌에서 시작해 문화의 거리 및 대가야 문화누리를 거쳐 대가야박물관까지 자전거 행진을 했으며, 대가야박물관 앞마당에서 ‘가야잇기 자전거대회’를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가야잇기 자전거대회’의 개최로 가야 유적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분위기가 고취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가오는 12월에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가야본성 칼과 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했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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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업 위기 슬기롭게 극복하자”5회 고령군 농업인 한마음대회생활체육공원서 회원 600여명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각오 다져고령군 12개 농업인단체 협의회가 주최하고 축산단체(한우협회, 양돈협회, 양봉협회) 주관으로 지난 26일 생활체육공원에서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고령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한마음 행사는 농업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시작됐으며, 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근심걱정을 떨쳐내고 심기일전해 새로운 각오로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각 단체별로 분산 개최하던 것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서교희 한우협회 회장은 “국제적으로 가축질병 및 병해충 발병으로 농축산업의 위기가 밀려오고 있으며, 안으로는 양파·마늘 등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인해 고령 농업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오늘 한마음 대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했다. 곽용환 군수는 “현재 농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한마음 대회를 통해 민관이 하나가 돼 앞으로 이런 위기가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농업 시스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12개 농업인단체는 농촌지도자, 한국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 4-H연합회, 4-H본부, 농민회, 쌀전업농, 새농민회,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봉협회이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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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조선사발 첫 부활의 그날을 그리며고령요 도예전수관에서백영규 도예가 조선사발재현 50주년 기념행사토인 백영규 도예가 조선사발 재현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고령요 도예전수관(개진면)에서 ‘반세기 조선사발 첫 부활의 그날을 그리며’ 주제로 토인 백영규 도예가 조선사발 재현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초의 도자기 국보 기자에몬 이도다완(일본국보 제26호) 조선사발을 1969년 재현한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이다.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토인 백영규 도예가 작품 퍼레이드 ‘가야토기에서 조선 찻사발까지’, 축시 낭송 & 말차시연, 취타대 공연, 조선사발 재현 50주년 기념비 제막식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기념행사로 진행됐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사발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아울러 경북 무형문화재 제32-다호 사기장 백자장 토인 백영규 도예가 작품의 세계관과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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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역 유치’ 광폭 행보곽용환 군수·김인탁 유치위원장국토해양부 방문…서명부 전달고령군은 지난 23일 국토해양부 철도건설과를 방문해 사통팔달의 연계성과 뛰어난 접근성, 편리한 이용성을 자랑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설치를 적극 건의하고 3만 5천 군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했다. 곽용환 군수와 김인탁 고령역유치위원장은 이날 국토해양부 철도건설과 임종일 과장과 면담을 가지고 김천∼거제간 총연장 172.38㎞(6개 역사 계획) 중 경상북도 구간에는 철도역 신규 설치계획이 없음을 강조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고령역 설치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김인탁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은 “고령역은 관광산업 연계망과 사통발달의 전방위적 물류교통망 구축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라며, “남부내륙 지역에 고루 혜택이 미칠 수 있는 적정 역간 거리에 위치한 고령역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역은 고속철도 제 기능 발휘를 위한 합리적인 역간거리인 57km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고 있고, 2개의 고속도로 IC,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26호·33호가 교차하는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대구산업선과 연결해 달빛내륙철도와의 환승역 역할로 가장 합리적인 역”이라며 효율성, 접근성, 연계성이 뛰어난 고령역이 가장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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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실마을에 대만관광객 ‘북적’유한공사 임직원 160명단체 관광객 유치 성공해외관광마케팅 청신호고령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대만 기업체 인센티브 투어(포상관광) 목적의 대규모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해외관광마케팅에 대한 청신호를 알렸다.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 소재하고 있는 基龍米克斯生物科技股有限公司의 임직원 160명은 18일 타이베이-대구간 전세기를 이용해 입국했고, 지난 19일에는 고령을 방문해 대가야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개실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오랜 전통과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개실마을을 둘러보고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직접 칼국수를 만들어 보고 먹어보는 체험을 했다.개실마을의 김병만 위원장과 사무장 및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주민보다도 더 많은 수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현수막을 걸어 놓고 손님맞이를 하는 등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로 인해 1세부터 8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이 함께 모여 밀가루 반죽을 방망이로 얇게 밀어 칼로 가늘게 썰어서 장국과 함께 끓여 먹는 국수를 통해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대만의 기업체 인센티브 투어단은 ㈜화은국제여행사를 통해 모집이 됐고, 지난 22일까지 경북과 부산을 연계해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곽용환 군수는 대규모 대만 단체관광객의 고령방문을 환영하면서 “고령군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이뤄낸 성과”라며, “색다른 경험으로 좋은 추억을 간직함으로써 재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령군은 올해에도 대만에서 개최되는 타이난국제여전 등 국제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현지 여행사 및 전담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1,000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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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면 남녀새마을회, 대가야희망플러스에 성금 100만원 기탁쌍림면 남·여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이은주, 부녀회장 최정연)에서는 지난 16일 30여명의 회원이 문경일원으로 단합대회를 출발하면서 영농폐비닐 수거 수익금 및 농약 빈병 모으기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 100만원을 대가야희망플러스에 성금으로 기탁했다.이외에도 쌍림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2018년12월에 개최된 새마을지도자대회 최우수상 수상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 백미 44포를 지원, 봄꽃식재활동 참여 4월 26일,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부 하는 등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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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면, 폭염대비 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78명고령군 쌍림면은 지난 15일 쌍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78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이성구)에서 주관해 교통약자인 어르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을 교육대상자 수준에 맞게 재미있는 교육 자료와 영상을 시청하며 진행됐다.또한 올해 초여름부터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살인진드기 피해에 대비해 살인진드기 예방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혹서기를 대비해 폭염 대처법 등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환경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임영규 면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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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곡면, 노인·장애인 안전교육혹서기 폭염예방 기본 수칙폭염 관련 응급처치 요령 교육우곡면은 지난 17일 우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 참여자 43명 및 장애인복지 일자리 참여자 3명을 대상으로 혹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혹서기 폭염예방 기본 수칙 및 폭염 관련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근무 시 유의사항과 안전사항에 대해 교육 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는 순으로 했다.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는 “안전교육은 정말 중요한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교육을 듣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서광수 우곡면장은 “혹서기 폭염예방에 따른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여름철 건강관리도 각별히 주의하시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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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교육대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보이스피싱 사례·대처요령어르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대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금융취약계층 어르신 100여명을 모아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실시했다.주민자치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강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금융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맞춤형 강의로, 일반적인 보이스피싱과 신종 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예시로 들고 각각의 예방법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족과 지인의 납치와 사고를 빙자·협박해 돈을 요구하는 ‘가족·지인 납치형’ 보이스피싱 사례 및 대처요령을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됐다.김병옥 위원장은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되고 뉴스에도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보도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이경근 대가야읍장은 “금융사기가 지능적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아차 하는 순간 어르신들이 당하기 십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피해 사례와 대처법 등을 배워 많은 주민들이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대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강의’ 일환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시니어들을 위한 소통 강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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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 사회단체, 고령역 유치 후원금 전달자발적으로 모금한 390만원 대가야읍(읍장 이경근)에서는 대가야읍발전협의회를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지난 15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를 방문해 고령역 유치의 당위성에 공감하는 대가야읍 19개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390만원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대가야읍발전협의회 2분기 회의에서 읍발전협의회 중심으로 고령역 유치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고, 이번 후원금은 각급 사회단체와 주민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령역유치위원회’를 방문한 김병옥 대가야읍발전협의회장은 “고령역 유치를 염원하는 우리 군민들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 바라며, 많지 않은 금액 이지만 대가야읍 모든 주민의 마음을 담았다.”며, “유치위원회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인탁 고령역 유치위원장은 “농번기 바쁘신 중에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대가야읍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령군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고령역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