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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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중, 전국탄금대 가야금경연대회 ‘우수상’고령중 7명 출전 중주 부문 ‘출강’고령중학교(교장 김재진)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43회 전국탄금대 가야금경연대회의 본교 학생이 중주 부문에서 우수상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전국충주탄금대 가야금경연대회는 ‘우륵의 금(琴), 한반도의 중심고을 중원을 깨우다’는 주제로, 우륵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가야금 보급과 젊은 연주자의 발굴 육성 및 일반인에게 가야금과 한국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활성화함은 물론, 국악음악을 육성하고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본교에서는 7명의 학생이 중주 부문에 출전해 ‘출강’이라는 곡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강현주 학생은 “그 동안 방과 후 시간, 점심시간 등 틈나는 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서양 대중음악에 비해 친구들의 관심과 호응이 적어 진로에 대해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자부심과 확신이 생겼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연주자가 돼 우리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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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개진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실시지방도·군도주변 생활쓰레기 수거성산면은 지난달 27일 면사무소 공무원 및 3개 단체(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40여명이 주요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기족교차로부터 낙동강까지 약 4km구간을 4개구간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대청소는 추석 연휴에 성산면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향을 보여주고자 함이다.최영철 면장은 “한가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대청소에 함께 참여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개진면은 지난달 28일 면내 사회단체(이장협의회, 새마을 남녀지도자, 자연보호협의회)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개경포공원에서 국토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사회단체 회원들은 폐비닐 집하장 정리 및 하천변 곳곳에 방치돼 농촌 환경을 저해하는 오래된 폐비닐 등 각종 폐농자제를 수거했으며, 종류별로 분리작업을 통해 군청 환경과에서 쉽게 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노재창 면장은 “자연정화활동 및 계도홍보도 많이 했지만 아직까지 생활쓰레기 및 폐농자재 등을 무단으로 불법 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오늘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환경개선 및 관리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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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적발 시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고령군은 2일부터 6일까지 1주일간 추석 연휴 대비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을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도로변, 쓰레기 배출 장소 및 불법투기 상습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특히, 대가야읍과 다산면은 야간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투기 단속과 병행해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및 과대포장 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는 종량제 봉투 및 재사용 봉투에 담아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하며, 재활용품은 투명봉투에 담아 화요일과 목요일 일몰 후 배출해야 된다. 불법투기 적발 시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곽용환 군수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들도 성숙한 주민의식 함양으로 살기 좋은 고령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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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령 창원황씨 종친회 “고령거주 일족 찾습니다"재 고령 황기석 회장 종친회 활성화 위한 단합 행사지난달 25일 관내의 한 음식점에서 재 고령 창원황씨 종친회가 열렸다. 황기석 회장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모임에 황기병 고문, 황성식 고문, 황선도 고문, 황선출 감사 등 11명이 참석했다.황기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간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종친회 활성화를 위해 고령에 거주하시는 일족을 찾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했다. 황 회장은 “고령에 거주하시는 일족은 많지 않지만 조상을 숭모하고 종친 간 우애를 나누는 애종심은 어느 문중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는 모임 때마다 자라나는 후세들과 함께 가족 동반이었으면 더욱 좋겠다.”고 제의했다.황기병 고문은 “숭조돈목, 즉 조상을 숭배하고 혈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며, “같은 자손들끼리 남달리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고, 화목하게 지낸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했다.이어 황규덕 총무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오는 가을 철원 선조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성지순례에는 가족동반을 원칙으로 하자고 결의했다. 이날의 비용은 모두 황기병 고문이 부담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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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보듬마을 어르신 문화나들이 영화관람영화 ‘엑시트’ 보고맛있는 식사도 하고군은 대가야시네마 작은 영화관에서 지난달 23일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문화 나들이로 ‘엑시트’를 관람을 하고 식사를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어려운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문화 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소통하며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문화 나들이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마을회관에만 겨우 갈 수 있었는데 영화도 즐겁게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게 돼 행복했다.”며, 행사를 준비한 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곤수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기 삶에 활력소가 되고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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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고령지부 임시총회임원개선, 최윤영 지부장 재임2015년 8월에 인준 받아 창립한 (사)한국국악협회 고령지부의 임원개선 임시총회가 지난달 26일 대가야문화누리 문화원교육실2에서 개최했다.국악협회 고령지부는 지부장, 부지부장, 이·감사 10명의 임원과 4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우리 지역 국악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이번 임시총회는 임원개편 안에 따른 제2대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지부장으로는 제1대 지부장 최윤영씨가 재임 됐다.최윤영 지부장은 “지난 4년은 국악협회의 입지를 다지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본회가 성장·도약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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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이사회 개최노인의 날 기념식 건, 노인회군지회장 선출 논의지난달 27일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대강당에서는 2019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이사회를 가졌다.이날 김창억 지회장을 비롯해 나종택 노인대학원장, 이양자 복지대학장, 부지회장, 읍면분회장, 이사, 감사, 상벌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유희순 사무국장이 진행하는 이사회에서 김창억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10월 8일 실시예정인 노인의 날 행사와 제10대 지회장 선출의 건 등 몇 가지 현안 문제를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제1호 의안으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추진 건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0월 8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군내 각 경로당 회장, 총무, 노인대학원생, 노인대학생, 복지대학생 등 약 7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제2호안으로 제10대 고령군지회장 선출 공고 건을 논의했다. 출마 희망자는 오는 10월 21일부터 5일간 군노인회관이나 각 면분회에 접수 하면 된다.출마희망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오는 10월 30일 경선을 치르도록 돼 있고, 현 지회장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권한이 중지되고 임시 지회장 권한대행으로는 정규호 부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현재까지 지회장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나종택 노인대학(원) 학장이 출마의 뜻을 이날 밝혔고, 김창억 현 지회장도 재선에 뜻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서 2파전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또 다른 희망자가 나올지는 미지수다.나종택 학장은 “노인회지회장이라는 자리는 권력기관이 아니고 봉사하는 자리인 만큼 지금까지 쌓아온 경륜을 쏟아 부어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분명하게 밝혔다.이에 대해 문영상 대가야읍분회장은 “지금까지 고령군에서 노인회장 선거를 치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이번에도 희망자들이 잘 조율해서 추대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이사들이 발언권을 얻어 공감을 표시하고 선거 없는 추대를 적극 지지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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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응급처치는 이렇게고령보건소-고령소방서다산초등학교 교직원 대상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고령군은 지난달 22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직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2019년 심폐소생술 교육 과정은 응급의료 인식 고취를 위해 고령군보건소와 고령소방서가 함께했으며, 응급상황 시 119도착 전까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등을 교육함으로써 보건소 직원들의 전문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또한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119 이용 홍보 등을 주제로 보건소 직원 1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심폐소생술 PPT 및 동영상 시청, 초기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법 실습, 응급상황 시 119구급차 이용 홍보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심정지 후 4분 안에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존률이 3배까지 높아진다.”며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령소방서는 지난달 28일 다산면 소재 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우리 주변에서 가족 및 이웃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심장압박을 통해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기법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구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 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최초 발견했을 때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은 잠깐의 망설임을 이겨내고 배운 대로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다.”며 , “적절한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건강한 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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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낭만 ‘대가야영화음악제’ 인기미스트롯 김나희, 홍자, 정미애지역 가수 예준이, 최경주 출연대가야 고령의 여름밤을 밝히는 별빛과 같은 ‘대가야 영화 음악제’ 행사가 지난달 24일 19시에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고령군이 주최하고 매일신문사 주관으로 5천여 명의 많은 군민 및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대가야 영화 음악제는 ‘음악으로 전하는 영화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영화음악을 뮤지컬,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접하며 군민의 삶 속에서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대가야 고령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2016년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피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 해 음악제는 관객들이 지참한 돗자리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돗자리 음악제 형태’로 진행됐다.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트롯 3인방(김나희, 홍자, 정미애)과 지역 출신가수 예준이, 최경주, 소리꾼 박세미가 출연하는 1부 음악제와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2부 영화제로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져 행사장을 찾은 관중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될 수 있었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 고령의 밤을 밝히는 별빛과도 같은 음악제 행사장을 찾아주신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이 밤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많은 호응과 함께 관광도시 고령을 더욱 사랑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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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공직자 앞장서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명郡은 고령대가야시장 대목 장날인 지난달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하기, 원산지 표시 실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고령군 공직자 및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이 함께 온누리 상품권 2,000여만 원을 구입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상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취지로 실시했다.특히 이 날 장보기 행사에서는 모바일 간편결제 수단인 ‘제로페이’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제로페이 도입 취지와 사용법, 혜택 등을 설명하고 제로페이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곽용환 군수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탈피해 먹고, 사고, 느끼고, 정을 담아 가는 전통시장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대가야시장이 새로운 관광·경제 컨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