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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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문화유산 공모사업 3건 선정고령군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고령향교) △문화유산 야행(고령 지산동 고분군) △고택·종갓집활용사업(점필재종택)으로 총 1억 7,8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0년 문화재청 우수프로그램 및 5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고령향교)은 대가야와 조선시대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고령향교에서 선비육예 등을 콘텐츠로 체험과 교육, 지역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야행은 9월 17일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가야고분군(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2024년 대가야 역사를 알리고 고령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야간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개최할 예정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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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소통간담회고령군은 지난 21일 고령군청 2층 가야금방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농가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12월에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인 농가 15명 정도가 참석했으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참여농가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올해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시행한 고령군은 상반기 140명, 하반기 80명 등 연말까지 약 220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운영할 계획으로, 12월에는 40여 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근로자의 임금, 근무시간, 휴일, 숙식 등전반적인 사업운영에 대해서 논의하고, 특히 신규 근로자의 낮은 농업숙련도 개선, 근로자 숙소 부족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이남철 군수는 “이제 농촌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가 필수가 된 만큼 취합된 의견들은 고령군 외국인 인력정책에 적극 반영해 참여 농가가 어려움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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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고향사랑 상호 기부고령군농업기술센터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은 지난 15일에 지자체 간 상생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팀장들이 군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진행한 기부식은 고령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뿐 아니라 농촌지도사업 현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두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는 장이 됐다.강명원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은 농촌이 재정이 유지될 때 발전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농촌의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로, 이러한 상호 기부를 통해 농촌의 재정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제도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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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협, 신규조합원 대상 농협이해 교육 실시고령농협은 지난 18일 고령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타(APC) 2층 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령농협 찾아가는 신규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기회 확대 및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구미교육원 전연희 교수가 직접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규조합원의 주인의식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신규조합원 교육은 조합원의 농협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농협사업 이용확대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박종순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조합원님이 농협이념을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농협사업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조합원님과의 소통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고령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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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린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16~18일 2박 3일간 경기도 성남시농협 성남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경북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문제를 소비자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농산물 판로 확보 및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증대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또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고령군을 대표해 참가한 만큼 농특산물 홍보와 더불어, 인구증가시책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고령사랑 주소갖기’를 홍보하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배문휴 회장은 “소비자에게 고령군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및 생산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본 행사를 통해 고령군의 농업·농촌을 알리고, 더불어 지방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고령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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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관계와 애정으로 생활인구 유입한다고령군은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령군은 2023년 인구활력사업 중 하나로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도권(서울·경기도) 및 대구 신중년 유입을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치고 있다.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대구의 중장년들이 지속적으로 고령을 찾고, 즐기고,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자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질적인 인구늘리기를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과 지역을 위한 활동들을 발굴해 고령 펜슈머(fan+consumaer)로서 관계인구 사례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제 해결을 도울 외부 인적자원을 확보해 지방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한다.고령군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경기남부행복캠퍼스 등과 연계해 지역살이에 관심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8월중 사전 홍보, 모집, 대면심사, 사전교육 등을 거쳐 참가자들을 모집해 서울 13명, 경기 5명, 대구 2명 총 20명이 선발됐다.서울, 경기, 대구의 중장년들이 고령에서 관계인구로 만나 도농상생을 확대하고, 도심의 중장년의 고령의 청년과의 만남을 가져 세대결합의 꿈을 꾸며, 문화와 음악을 매개로 문화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을 위해 9월 5일부터 7일까지 ‘고령 3일’ 프로그램(1차)을 진행했다.참가자는 대가야시네마에서 고령과의 첫만남에서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원 ‘작은음악회’ △비빌언덕(생활인구를 돕는 지역 인적자원이자 생활인구 서포터즈)들과의 만남, 고령 청년과의 만남 외에도 △개실마을 체험 △개경포기념공원 투어 △대가야박물관 및 왕릉전시관 관람 △고분군 산책 △대가야체험캠프 △예마을 △우륵박물관 및 가야금체험 등 2박 3일 동안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살이에 대해 접해보고 진지하게 고령과 관계맺기를 위해 탐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진지하게 고령과 관계맺기를 위한 ‘여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내년 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고령의 비빌언덕(생활인구 서포터즈)를 통해 지속적인 사람 대 사람의 관계를 맺고, 고향사랑기부제에도 기부하고, 추후 고령 살아보기 도서 출판에도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등 고령 팬슈머(fan+consumaer) 즉, 고령의 팬이자 소비자로서 고령에 애정을 가지며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이남철 군수는 “고령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가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북의 새로운 생활인구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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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고분군, 2024 세계유산축전 공모 선정‘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2024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가야고분군 중 세계유산축전에 선정된 것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일하다.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5~6세기 동안 축조된 대가야 최고지배층의 집단무덤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최대규모로 150여년 동안 가지능선을 따라 700여 기에 이르는 고분이 축조돼 우리나라에서는 유례없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역사기록이 부족한 대가야사 복원에 있어 연구자료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령군이 선정된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치향유 프로그램 10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5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인근에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대가야생활촌 등 문화관광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축전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2024년 9월에서 10월 중 2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5억 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등재 1주년 기념식, 야간경관 조성, 실감콘텐츠, 100인 가야금공연, 야시장, 주객동일 프로그램, 플로깅 캠페인, AR프로그램 등 가야문화를 현대기술로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릴레이소설, 체험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등 유산의 가치확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남철 군수는 “2024년은 고령군과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점이 될 수 있는 해이며, 이를 위한 많은 사업계획을 수립하였고 추진 중에 있다. 그중에서도 ‘2024 세계유산축전’은 주요 사업으로서 세계유산도시 고령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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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6개월간 의원정책개발 연구활동 마무리고령군의회는 지난 11일 ‘고령군 자치법규 개선방안 연구회’와 ‘농촌지역 초등학교 특성화 방안 연구회’에 대한 최종결과 보고를 끝으로 6개월간의 의원정책개발 활동을 마무리 했다.2023년도 의원정책개발활동 주요내용으로, 김기창 의원을 대표자로 진행한 고령군 자치법규 연구활동은 △고령군의 492개 조례 중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정비 대상 조례를 검토․분석했으며 △적극적 자치입법 제정을 위한 연구결과를 도출해 고령군의 자치법규 발전방안 및 전문용역 결과에 대한 향후 적용계획을 검토했다.그리고 성낙철 의원을 대표자로 진행한 농촌지역 초등학교 특성화 방안 연구활동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젊은 세대의 부재와 인근 대도시로 자녀교육을 위한 젊은 세대의 인구유출이 심화됨에 따라 △고령군 지역 면 단위 초등학교가 대부분 폐교 위기라는 심각성을 모두가 공감하고 △고령군과 교육지원청 각 초등학교 동창회 등이 추진해야하는 기본방향을 제시했으며 △단기․중 기·장기적인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의원정책개발활동 결과는 지난 9월 11일에 진행된 ’정책개발단체심의특별위원회‘(위원장 유희순)에서 최종 승인됐다.김명국 의장은 “의원정책개발 활동을 통하여 도출된 결과에 대한 향후 적용방안을 고민하고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고령군의 실정에 맞는 연구결과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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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 하반기 치안성과 향상 방안 모색고령경찰서는 지난 1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치안성과 향상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능별 성과평가 항목별 진행 상황과 목표 달성 여부 및 향후 추진 방향 등 군민들의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여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안중만 서장은 “현재 각 기능 별로 성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과 성의를 다하여 애써준 덕분에 전반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다만, 저조한 분야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관심을 가져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분야는 지속적으로 관리, 보다 나은 대군민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에게 공감받는 고령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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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합동 캠페인 진행고령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인근 대도시로의 지속적인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자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고령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4일 주소갖기 운동 일환으로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건강보험공단, 우리마을건강파트너와 고령사랑 주소갖기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가야 역사공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입 혜택을 홍보하고 고령사랑 주소갖기에 대한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대가야 역사공원이 금연·금주 구역으로 지정돼 계도기간 이후 10월6일부터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흡연, 음주 행위 시 과태료가 부과됨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인구증가 방안에 대한 논의와 홍보로 인구회복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김곤수 보건소장은 “인구는 지역발전에 가장 중요한 기본요소로 지역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