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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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의장 김명국, 부의장 초선 유희순 선출고령군의회는 지난 4일 개원을 위한 임시회에서 제9대 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수 7명 중 4표를 얻은 김명국 다선거구 재선 의원을 선출했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도 역시 4표를 얻은 유희순 비례대표 초선의원을 선출했다. 김명국 의장은 개원사에서 “고령군의 미래를 보고 시책을 개발·실천할 수 있는 ‘정책의회’, 군민과 소통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의회’, 농업·관광·환경·문화 등 각각 한 분야의 전문가가 돼 능력 있는 ‘전문가형 의회’,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의회’, 민생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예산과 정책에 반영해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명국 의장은 “의원들이 힘들수록 군민들은 편안해질 것이다. 오로지 군민들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만을 생각하며, 오늘 개원식에서 선서한 내용대로 군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을 잊지 말자”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명국 의장은 고령군족구협회장, 새마을문고 고령군부회장, 고령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고령청년회의소특우회 회원, 고령로타리클럽 회원, 개진면체육회 사무국장, 읍면체육회협의체 사무국장, 국민의힘 개진면운영위원, 국민의힘 경북도당청년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유희순 부의장은 주부교실, 여성유도회 총무, 교육지원청 학생자원상담봉사, 평화통일자문위원, 민주평통포럼위원, 국민보험공단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 고령군문화지킴이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 고령군 문화해설사, 국민보험공단건강보험실무협의위원, 고령군법원조정위원,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사무국장 등을 맡아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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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이남철 호 닻 올렸다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제46대 이남철 군수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지난 1일 오전 10시 제46대 이남철 군수 취임식을 갖고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는 지난 1일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내걸고 제46대 이남철 군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정희용 국회의원, 이진환·이태근·곽용환 전 군수, 이장환 전 명예군수, 박광진 재경향우회장, 백원치 군노인회장 등 8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 출범을 축하했다. ‘군민의 이름으로 출범합니다’라는 취임식 테마에도 엿볼 수 있듯이, 군민과 하나된 마음으로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들썩들썩 젊은 고령’, ‘매력 넘치는 대가야’, ‘스마트한 부자농촌’, ‘일취월장 지역경제’, ‘다함께 행복한 복지’, ‘군민중심 공감행정’이라는 6대 계획을 큰 기조로 내세웠다. ‘들썩들썩 젊은 고령’은 청년농부를 위한 스마트팜 정책으로 청년 리더 500명을 육성하고, 청년주택 등 아름다운 전원마을 조성, 청년드림센터 운영을 통해 창업·정착·공제·일자리 등을 다방면 원스톱 지원하는 내용을 주로 한다. 본 계획은 인구 증대를 위한 역점 추진사업인 5·5·5프로젝트와도 밀접히 연결되는 과제이기도 하다. ‘매력 넘치는 대가야’는 대가야 문화를 테마로 ‘라이트&플라워 로드’와 ‘왕의 길’ 등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역사 힐링공간을 새로이 조성하고, 또 낙동강줄기를 따라 자연 친화적인 다채로운 쉼 공간들을 마련해 군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새로운 지역의 관광 거점을 탄생시키고자 함이다. ‘스마트한 부자농촌’은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부터 농촌인력뱅크 운영, 미곡 종합처리장 신설 및 농산물 가공 종합처리장 설치, 스마트 농·축산 클러스터(단지) 조성 등을 도모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취월장 지역경제’는 열뫼·송곡·월성의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안전·환경 등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의 운영을 위한 디지털 통합관제센터를 설립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경기를 되살림으로써 앞서가는 선도 경제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다함께 행복한 복지’는 노인전문 돌봄 인력 양성과 치매안심센터를 활성화하고, 노인복지센터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책과 공공 산후조리원 및 아이맘 행복센터, 공공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더불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보다 촘촘히 갖춰 군민의 살맛나는 현재와 건강한 미래를 책임지고자 한다. ‘군민중심 공감행정’은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 콘서트를 정례화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확대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등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군정 추진을 지향하는 취지이다. 한편, 고령군은 장기화된 펜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인구감소 등 시대와 지역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는 데 우선적으로 전력투구하기 위해 ‘인구 5만 명 도시 / 신규주택 5,000호 / 청년인구 5,000명’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5·5·5프로젝트> 또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철 신임 군수는 <5·5·5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을 ‘지속가능한 산업경제 도시’, ‘사람 중심의 고령발전’, ‘사통팔달의 교통’, ‘미래 스마트 농업도시’ 조성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청년을 육성하면서도, 다른 지역으로부터 끌어들여, 궁극적으로 그들이 고령을 삶의 터전으로 삼을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나아가 고령을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거리는 활력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 시키면 지역은 필시 더 나아진다는 것이다. 이남철 군수는 한층 젊어진 고령의 힘을 키워,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힘 있는 고령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한다. 치열했던 만큼 선거 과정에서 경쟁의 순간도 있었으나, 이제는 그러한 혼란과 역경으로 점철된 시간을 거쳐 화합의 길로 들어서야 할 순간이다. 오로지 ‘고령 발전’을 위해 하나된 군민의 힘으로 출발하는 민선 8기 고령호. 전심전력으로 뛰겠다는 이남철 군수의 의지가 군민 통합을 이끌어 내고, 비로소 극세척도를 이뤄 지난 고령을 넘어서는 새로운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에 닿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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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고령군의회 마지막 임시회제8대 고령군의회가 지난 21일 마지막 회기 제278회 임시회를 가지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8대 고령군의회가 지난 21일 마지막 회기인 제278회 임시회에서 2건의 조례안과 2건의 의견제시의 건을 처리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성원환 의장은 “코로나 발병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긴급 추경 및 조례안 의결 등을 통해 동료의원들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고령 군민의 행복 단 하나의 목표만을 생각하며 노력해왔지만 이루지 못한 과제도 있어 아쉽다.”며, “그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또한 며칠 후 새로이 시작되는 제9대 고령군의회에도 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더 열심히 일하는 고령군의회가 되도록 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오늘을 끝으로 의원으로서의 일정을 마무리 짓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는 배철헌 의원은 “고령군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맡은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민간인으로 돌아가더라도 고령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제8대 고령군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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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당선자 오리엔테이션고령군의회는 지난 9일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고령군의회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개최했다.고령군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전 7명의 당선자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의원소개 및 국실과단소장 소개에 이어 당선자들에게 지방의원의 의무신고에 대한 안내와 의원등록 절차 및 의장단 선거안내, 기타 개원에 필요한 절차 등을 설명했다.이번에 새로 출범하게 될 제9대 고령군의회 의원은 총 7명으로 가선거구 김기창, 성원환, 나선거구 이달호, 성낙철, 다선거구 김명국, 이철호, 비례대표 유희순 의원으로 구성된다.제9대 고령군의회는 다음달 1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4일 10시에는 임시회를 개최해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군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후 14시에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당선인들은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 발전해 나가는 고령군의회가 돼 고령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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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 당선증 교부식당선인 기념촬영(왼쪽에서 유희순, 성낙철·성원환 군의원 당선인, 이남철 군수 당선인, 노성환 도의원 당선인, 김기창, 김명국, 이달호, 이철호 군의원 당선인)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용구)는 지난 2일 오후 5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의 선택을 받은 군수, 도의원, 군의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허용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그리고 당선인과 가족, 친지,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허용구 위원장은 당선증을 교부한 후 인사말을 통해 “당선인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당선인들은 낙선자를 위로하고 또한 선거기간동안 갈라진 민심 수습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당선인을 대표해 이남철 군수 당선인은 “선택해 주신 군민과 저를 선택하지 않은 군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오로지 선거기간동안 약속드린 공약 사항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거기간 갈라진 민심을 한데 모우는 데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저와 함께 끝까지 선전하신 임욱강·박정현 두 분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리고, 고령군 발전에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감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당선증을 교부 받은 당선인은 이남철 군수를 비록해 노성환 경북도의원, 성원환·김기창·이달호·성낙철·김명국·이철호·유희순 당선인이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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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국민의힘 이남철, 고령군수 ‘당선’국민의힘 이남철 후보가 무소속의 강력한 두 도전자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이남철 당선인과 부인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3일 간의 열전이 끝나고 당선자가 확정됐다.3파전으로 치른 고령군수 선거 개표결과 “위기의 고령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남철 후보가 무소속의 강력한 두 도전자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이남철 42.10%(7,112표)의 득표율로 무소속 임욱강 32.67%(5,518표), 박정현 25.22%( 4,260표)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공천의 저력을 발휘해 당선됐다.이남철 당선자는, 당선 일성으로 “희망 고령, 잘 살고 행복한 고령을 열라는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으로 여기고 가슴에 새기겠다.”라며, “현장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고령의 위기 상황을 잘 파악해 극복하고, 새로운 고령, 희망의 고령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 당선자는 “국민의힘 소속 군수로서 윤석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더 빠르게, 더 세심하게 고령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 지역 발전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이남철 당선자는 선전하신 두 후보에게 위로를 빼놓지 않았으며, 선거로 인해 쌓였던 갈등과 오해의 감정들을 풀고 갈라졌던 민심과 선거후유증을 수습하고 화해와 협력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급선무임을 내비쳤다.도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노성환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고, 군의원은 가-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성원환 후보가 37.9%(2,742표) 득표로 재선의원이 됐고, 국민의힘 김기창 후보가 34.1%(2,463표) 득표해 초선으로 의회 진입에 성공했다.나-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달호 후보가 40.0%(2,186표) 득표로 4선 의원이 됐고, 국민의힘 성낙철 후보가 27.9%(1,526표) 초선으로 의회 진입했다.다-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명국 후보가 33.2 %(1,376표) 재선 의원이 됐고, 무소속 이철호 후보가 28.9%(1,199표) 초선의원으로 의회 진입에 성공했다. 비례대표에는 유희순 고령군노인회 사무국장이 내정돼 군의회에 입성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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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철 군의원 예비후보 출마의 변성낙철(59, 국민의힘, 자영업) 고령군의회 의원 예비후보는 시대 흐름에 부응하고자 평소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천했던 지역사회 발전과 더 많은 봉사를 하기 위해 나선거구(다산·성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성산면 강정리가 고향인 성낙철 후보는 현재 개진산업단지 내에서 자동차 부품회사인 (주)국신필터라는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저는 기업경영의 노하우와 지역사회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미력하나마 공부하고 연구해서 현장을 뛰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되는 현장 지도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 고령군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비록 가장 작은 군에 속하지만 싱가포르처럼 작지만 강하고 살기 좋은 부자마을로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혼신의 힘을 쏟아 오로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남에게 가르치려 하지 말고 내가 먼저 모범을 보여라’를 저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남보다 먼저 솔선수범 앞장서서 행동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때마침 새 정부가 탄생했습니다. 새 정부에서도 지방분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듯이 중앙정부 의존도를 좀 낮추고 자생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생각입니다.앞으로 군민들께서 제안한 정책과 제가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확인한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반드시 성과로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며 관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성낙철 예비후보의 프로필을 보면, 박곡초등학교, 성산중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상업고등학교,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석사로 졸업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고령군 공동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고령군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고령군 상공협의회 수석부회장, (주)국신필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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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다선거구(우곡·쌍림·개진) 2-가 최송기(57) 국민의힘 공천확정자는 지난 9일 개진면 개경포로 356(백삼암돼지 주차장) 번지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이름 알리기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 우곡·쌍림·개진에서 60여명의 최송기 공천자 지지자들이 참석해 후보자에게 힘을 실어줬다.최송기 후보자는 인사말을 통해 “기초의회 본래의 사명인 행정의 감시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리고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지역민을 많이 만나 민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의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최 후보자는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터득한 지역 발전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저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할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경북도당 고령지회장으로서 새정부 출범의 성공을 위해 나름으로 일조했다며, 그 여세를 몰아 우리지역이 보다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했다.최송기 후보는 고령군이장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많이 알게 됐고, 특히 농어민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그 대비책을 철저히 세우고 실행하는 것도 기초 의원의 몫이라고 했다.최송기 후보의 중점 공약으로, 행정의 감시자로서의 역할, 정책대안 또는 의결기관으로서의 역할, 고충처리자로서의 역할, 조정자로서의 역할 등을 꼽았다.이러한 공약들을 통한 기초의원의 역할은 크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원책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또한 기초의원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사심을 가지게 되면 부정부패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감시자가 돼서 오로지 군정 발전에만 전념해야 된다고 강조했다.최송기 후보는 현재 고령군지역사회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I LOVE 대가야고령 청결분과위원장, 고령군체육회 자문위원, 고령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 고령향교 장의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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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대한민국 만들겠다”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약속대로 취임과 함께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돌려주고, ‘용산 시대’도 열렸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을 갖고 5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를 35번 외쳤다.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라며,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자유 시민이 돼야 한다.”고 했다. “자유민주주의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준다”고 자유를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한국사회의 여러 난제들을 풀기 위해 “시장의 가치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재발견해야 한다.”고 했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유로운 정치적 권리, 자유로운 시장이 숨 쉬고 있던 곳은 언제나 번영과 풍요가 꽃피었다.”며,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의 키워드는 ‘자유’임을 가장 많이 언급한 대목이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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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수 후보 적합도 이남철 31.4% 큰 격차 선두지난달 30일자 A일간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령군수 국민의힘 경선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결과 이남철 후보가 31.4%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박정현 18.8%, 임욱강 18.6%, 여경동 14.3%, 배기동 9.6% 순이다.특히 부동층으로 분류되는 응답자가 7.4%에 불과해 특별한 사유 없이 이변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A신문은 분석했다. 다만 1차 컷오프를 통과한 모 후보자의 공천과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경선 불참을 선언한 박정현·임욱강 두 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이 큰 변수가 됐다.국민의힘 후보로 이남철·여경동·배기동 세 사람이 경선에 참여해 결정된 공천자와 두 명의 무소속 후보 등 고령군수 선거는 3파전으로 치를 전망이다. 이번 A신문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고령군민들의 군수 선택 기준으로 ‘후보 자질과 인물’이 32.2%에 달한 반면, ‘정책과 공약’은 18.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뒤이어 ‘청렴도’ 15.9%, ‘행정경험 11.6% 등이 두 자릿수 비율을 차지한 반면 ‘정치적 역량’ 7.8%와 ‘소속정당’은 6.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즉 정치적 역량이나 소속정당보다는 청렴하면서 자질을 갖춘 후보를 선택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