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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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협, 신규조합원 대상 농협이해 교육 실시고령농협은 지난 18일 고령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타(APC) 2층 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령농협 찾아가는 신규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기회 확대 및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구미교육원 전연희 교수가 직접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규조합원의 주인의식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신규조합원 교육은 조합원의 농협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농협사업 이용확대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박종순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조합원님이 농협이념을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농협사업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조합원님과의 소통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고령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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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박물관, 세계유산 등재 무료 관람 이벤트대가야박물관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무료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은 세계유산이 등재된 날부터 오는 2024년 대가야축제 기간까지이다.대가야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으로, 대가야를 중심으로 고령의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설명과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그리고 이번에 세계유산이 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에게는 답사코스로, 일반인들에게는 역사탐방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2011년부터 준비해 온 고령의 염원으로 이번 등재가 매우 뜻깊다. 더불어 이번 세계유산등재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국가와 민족을 넘어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유산으로 인정받는 일”이라며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현재 모습을 잘 보존하고 앞으로 증가할 관광수요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등 미래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고령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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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린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16~18일 2박 3일간 경기도 성남시농협 성남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경북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문제를 소비자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농산물 판로 확보 및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증대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또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고령군을 대표해 참가한 만큼 농특산물 홍보와 더불어, 인구증가시책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고령사랑 주소갖기’를 홍보하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배문휴 회장은 “소비자에게 고령군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및 생산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본 행사를 통해 고령군의 농업·농촌을 알리고, 더불어 지방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고령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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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관계와 애정으로 생활인구 유입한다고령군은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령군은 2023년 인구활력사업 중 하나로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도권(서울·경기도) 및 대구 신중년 유입을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치고 있다.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대구의 중장년들이 지속적으로 고령을 찾고, 즐기고,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자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질적인 인구늘리기를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과 지역을 위한 활동들을 발굴해 고령 펜슈머(fan+consumaer)로서 관계인구 사례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제 해결을 도울 외부 인적자원을 확보해 지방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한다.고령군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경기남부행복캠퍼스 등과 연계해 지역살이에 관심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8월중 사전 홍보, 모집, 대면심사, 사전교육 등을 거쳐 참가자들을 모집해 서울 13명, 경기 5명, 대구 2명 총 20명이 선발됐다.서울, 경기, 대구의 중장년들이 고령에서 관계인구로 만나 도농상생을 확대하고, 도심의 중장년의 고령의 청년과의 만남을 가져 세대결합의 꿈을 꾸며, 문화와 음악을 매개로 문화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을 위해 9월 5일부터 7일까지 ‘고령 3일’ 프로그램(1차)을 진행했다.참가자는 대가야시네마에서 고령과의 첫만남에서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원 ‘작은음악회’ △비빌언덕(생활인구를 돕는 지역 인적자원이자 생활인구 서포터즈)들과의 만남, 고령 청년과의 만남 외에도 △개실마을 체험 △개경포기념공원 투어 △대가야박물관 및 왕릉전시관 관람 △고분군 산책 △대가야체험캠프 △예마을 △우륵박물관 및 가야금체험 등 2박 3일 동안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살이에 대해 접해보고 진지하게 고령과 관계맺기를 위해 탐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진지하게 고령과 관계맺기를 위한 ‘여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내년 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고령의 비빌언덕(생활인구 서포터즈)를 통해 지속적인 사람 대 사람의 관계를 맺고, 고향사랑기부제에도 기부하고, 추후 고령 살아보기 도서 출판에도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등 고령 팬슈머(fan+consumaer) 즉, 고령의 팬이자 소비자로서 고령에 애정을 가지며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이남철 군수는 “고령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가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북의 새로운 생활인구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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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고분군, 2024 세계유산축전 공모 선정‘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2024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가야고분군 중 세계유산축전에 선정된 것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일하다.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5~6세기 동안 축조된 대가야 최고지배층의 집단무덤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최대규모로 150여년 동안 가지능선을 따라 700여 기에 이르는 고분이 축조돼 우리나라에서는 유례없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역사기록이 부족한 대가야사 복원에 있어 연구자료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령군이 선정된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치향유 프로그램 10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5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인근에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대가야생활촌 등 문화관광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축전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2024년 9월에서 10월 중 2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5억 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등재 1주년 기념식, 야간경관 조성, 실감콘텐츠, 100인 가야금공연, 야시장, 주객동일 프로그램, 플로깅 캠페인, AR프로그램 등 가야문화를 현대기술로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릴레이소설, 체험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등 유산의 가치확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남철 군수는 “2024년은 고령군과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점이 될 수 있는 해이며, 이를 위한 많은 사업계획을 수립하였고 추진 중에 있다. 그중에서도 ‘2024 세계유산축전’은 주요 사업으로서 세계유산도시 고령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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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률 45% 달해고령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률이 올해 같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다른 8개 지역과 비교해 정주인구 대비 발급률이 무려 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5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9월 5일까지 고령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1만3,51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고령군의 정주인구 3만123명(8월 말 기준)의 45%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발급자 대비 이용률도 11%로 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령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고령군 방문 시 대가야박물관 무료입장 등 대가야생활촌 입장료 할인 등 각종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생활인구(정부 외 통근·통학·관광·업무 등을 위해 체류하는 인구)를 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에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고령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이벤트를 실시했다.특히, MBTI 취향별 고령여행코스를 안내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최근 대구치맥페스티벌에도 홍보 부스를 운영해 고령군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이벤트를 펼쳐 이 기간에 2,000명 이상 발급하는 성과를 이뤘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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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6개월간 의원정책개발 연구활동 마무리고령군의회는 지난 11일 ‘고령군 자치법규 개선방안 연구회’와 ‘농촌지역 초등학교 특성화 방안 연구회’에 대한 최종결과 보고를 끝으로 6개월간의 의원정책개발 활동을 마무리 했다.2023년도 의원정책개발활동 주요내용으로, 김기창 의원을 대표자로 진행한 고령군 자치법규 연구활동은 △고령군의 492개 조례 중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정비 대상 조례를 검토․분석했으며 △적극적 자치입법 제정을 위한 연구결과를 도출해 고령군의 자치법규 발전방안 및 전문용역 결과에 대한 향후 적용계획을 검토했다.그리고 성낙철 의원을 대표자로 진행한 농촌지역 초등학교 특성화 방안 연구활동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젊은 세대의 부재와 인근 대도시로 자녀교육을 위한 젊은 세대의 인구유출이 심화됨에 따라 △고령군 지역 면 단위 초등학교가 대부분 폐교 위기라는 심각성을 모두가 공감하고 △고령군과 교육지원청 각 초등학교 동창회 등이 추진해야하는 기본방향을 제시했으며 △단기․중 기·장기적인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의원정책개발활동 결과는 지난 9월 11일에 진행된 ’정책개발단체심의특별위원회‘(위원장 유희순)에서 최종 승인됐다.김명국 의장은 “의원정책개발 활동을 통하여 도출된 결과에 대한 향후 적용방안을 고민하고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고령군의 실정에 맞는 연구결과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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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모로코 지진 피해 복구 지원 결의안’ 대표 발의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지난 12일 ‘모로코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 8일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상자가 수천 명을 넘어서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인명‧경제 피해 규모가 애초 예상보다 훨씬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추정치 평가를 ‘적색경보’로 상향 조정했다.이에 정희용 의원은 모로코 지진 피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 제출을 주도했다.이번 결의안에는 모로코 정부와 국민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우리 정부가 모로코에 대한 긴급구호와 피해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향후에도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정희용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이번 지진 발생으로 모로코에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에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하시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셨다”며 “이에 대한민국 국회도 인도적 차원에서 국제사회의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사회에 폭넓은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결의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정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지진으로 모든 일상이 무너지며 깊은 절망과 슬픔에 놓여있는 모로코 국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모든 모로코 국민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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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 하반기 치안성과 향상 방안 모색고령경찰서는 지난 1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치안성과 향상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능별 성과평가 항목별 진행 상황과 목표 달성 여부 및 향후 추진 방향 등 군민들의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여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안중만 서장은 “현재 각 기능 별로 성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과 성의를 다하여 애써준 덕분에 전반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다만, 저조한 분야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관심을 가져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분야는 지속적으로 관리, 보다 나은 대군민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에게 공감받는 고령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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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야문화권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실시고령군은 지난 9~10일 1박 2일간 고령과 합천을 잇는 지역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는 7개 여행사 관계자와 SNS 인플루언서 등 19명이 참여해 가야문화권인고령군과 합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첫날, 서울에서 출발한 팸투어단은 합천 해인사를 둘러보고 대장경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다. 이후 고령군으로 넘어와 개실마을에서 숙박했고 둘째 날 일정을 소화했다. 개실마을에서 전통 엿만들기 체험을 하고 한옥이 아름다운 도자기 카페 ‘카페랑’을 둘러보았다. 또한,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예정지인 지산동고분군도 방문했다. 이번에 진행된 팸투어는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이며, 관광교류협의회의 회원 도시간 연계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는 7개 지자체(고령군, 대구시 중구, 목포시, 강진군, 합천군, 청송군, 청도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령-합천 연계 상품 외에도 ▲대구시 중구-청송-청도 ▲목포-강진을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 중이다.이남철 군수는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관광사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고령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