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고령군,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29명 입국고령군은 지난 19일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 29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용주 15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했다.근로자들은 마약검사, 급여계좌 개설 후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시 조치사항, 인원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마치고, 관내 농가에 배치되어 5~8개월간 일하게 된다.고령군은 올해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시행해 상반기에 138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7월에 7명, 9월에 29명의 추가 입국 이후 12월에도 40여 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더 입국할 예정이다.이번에 입국한 근로자의 80%는 상반기에 고령군 농가에서 성실하게 일한 근로자로 재입국하게 됐으며, 신규 근로자는 성실근로자의 가족, 친척 중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및 필리핀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이남철 군수는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인력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성실하고 숙련된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손정호 기자
-
제10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개최고령군은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고령군 대가야읍 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별무대에서 ‘제10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두바퀴로 그린 푸른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의 시대에 생태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고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내 손으로 탄소중립을 실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탄소 중립 녹색자전거 퍼포먼스,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 자전거 도로 등을 활용한 자전거 대행진 코스 주행, 축하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또한, 같은 날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로 인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10월 7일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의 가을을 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손정호 기자
-
정희용 의원, 대선 공작 규탄 피켓시위 펼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지난 18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의 대선 공작을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펼쳤다.이번 피켓시위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정희용 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과 당협 운영위원 등 37명이 총 121회에 걸쳐 참여했다.정희용 의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대장동 허위 인터뷰’를 통해 결과를 조작하려는 공작이 있었음을 주민 여러분께 알리기 위해 릴레이 피켓시위에 나서게 되었다”며, “대장동 조작뉴스는 지난 16대 대선 <김대업 병풍조작 사건>과 19대 대선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이어 3대 대선 공작”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정 의원은 “선거가 불리할 때마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유포·확산시키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 규탄한다”며, “이런 상습적인 공작의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아간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져야 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궂은 날씨에도 함께 고생해 주신 국민의힘 동지들과 응원해 주신 주민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노봉 기자
-
제1회 고령군 청년의 날 기념 공연 성황고령군은 지난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제1회 고령군 청년의 날 기념 공연 ‘GO! RE:YOUNG’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GO! RE:YOUNG’은 신령스런 고장을 뜻하는 고령군(高靈郡)과 나이가 많다는 뜻의 고령(高齡)이 발음이 같아 생기는 이미지를 벗어나 젊음의 역동적 기운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고령의 진취적 기상을 뜻하는 네이밍이며 민선8기 고령군의 군정목표인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과도 부합한다. 아울러, 공연장을 찾은 600여 명의 청년은 식전 행사로 개최된 고령군 청년과 고령고 밴드의 합동 공연을 즐기며 청년의 날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공연장을 찾은 한 청년은 “고령군에서 청년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펼쳐줘 고맙다”며 “젊음의 기운이 함께하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
고령군, ‘2023 군정 정책 제안공모’ 우수제안 선정고령군은 지난 군청 우륵실에서 ‘2023 군정 정책 제안공모’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무원 부문과 일반인 부문 각각 은상 1건, 동상1 건, 장려상 2건의 수상제안을 선정했다.이번 제안공모는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이메일, 홈페이지, 방문접수 등 다양한 접수창구를 통해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512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제안에 대해 부서검토, 실무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해 총 8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선정된 우수제안으로는 공무원 부문에서는 ‘불법 주·정차 알림서비스 도입’제안이 은상, ‘다산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도입’이 동상, 그 외 2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스마트 안전(재난)시스템 구축 제안’이 은상, ‘우수기배수로 막힘 예방을 위한 배수구 상판 플라스틱망 설치’ 제안이 동상 그 외 2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심사 결과는 우수제안자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되며, 고령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민선8기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군민들이 보내준 많은 제안을 통해 주민체감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
가야회, 세계유산 최종 등재된 지산동고분군 홍보 요청고령군 주요 기관·사회단체 간 협력 및 우호를 다지는 모임인 가야회가 지난 19일 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회원 35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고령군은 가야회원들에게 지난 17일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대한 가야회원들의 적극적인 대외 홍보와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아울러 10월 2일 대체휴무 지정으로 인해 길어진 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그 밖에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군청을 중심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조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령문화원과 고령군체육회에서는 10월에 예정된 제5회 세계 현 페스티벌, 제50회 대가야 문화예술제, 제59회 고령군민체육대회에 대한 홍보를 했다.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으로 인해 3분기 가야회 정기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영상을 통해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가야회원분들의 노력 덕분에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가야문화의 중심이자 역사문화도시인 고령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가야회원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
-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 행사고령군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고령군보건소 1층 민원실 로비에서 주민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치매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작품 및 청춘사진관 사진 전시회를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이 직접 만든 작품과 관내 치매환자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춘사진관의 사진 등 100여 점을 전시해 지역주민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 가능 하도록 공감을 마련했다.특히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치매 치료 및 인지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 박모 씨는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들과 사진을 보며 치매안심센터에서 하는 사업과 활동에 대해 알게 됐고, 한번 더 주위를 돌아보고 치매 환자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
고령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고령군은 지난 19일 관내 학교 근처 및 대가야시장통로 주변 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수업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센터와 고령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총 8명의 점검반을 꾸려 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행위,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의무 위반 행위 등에 대해 단속했다. 또한 노래방과 PC방, 숙박시설 등에서 청소년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에도 매진했다.고령군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을 통해 업주와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이에 따른 사후 조치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손정호 기자
-
K-water 고령권지사, 어르신 방문 식료품 전달K-water 고령권지사는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령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과 함께 어르신들을 방문해 식료품을 지원하는 물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직원들의 급여 나눔을 통해 모금한 ‘물사랑나눔펀드’를 활용해 실시했으며, 이처럼 고령권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박건웅 지사장은 “고령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
고령군-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고향사랑 상호 기부고령군농업기술센터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은 지난 15일에 지자체 간 상생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팀장들이 군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진행한 기부식은 고령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뿐 아니라 농촌지도사업 현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두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는 장이 됐다.강명원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은 농촌이 재정이 유지될 때 발전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농촌의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로, 이러한 상호 기부를 통해 농촌의 재정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제도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