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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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고령군은 오는 10월 12일 대가야읍 이소카페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2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구직상담․이력서 컨설팅부터 현장면접 및 채용까지 연계 지원하는 채용행사로서 지난 7월 제1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제2차 만남의 날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소규모 취업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남의 날 행사는 편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취업 상담이 가능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지참시 더욱 빠른 상담이 가능하며 사전예약 및 문의 사항은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면접 및 채용을 진행하고, 그 외에 취업정보 제공 및 구직상담, 관내 기업체 홍보, 이력서 컨설팅 등이 가능한 본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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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적측량 경진대회’ 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고령군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경북 김천시 사명대사공원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지적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측량업자가 수행하며, 측량성과에 대한 검사는 군의 전문적인 측량기술을 운용할 수 있는 담당공무원이 맡고 있어 그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2023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도내 지적직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3명, 21개팀 80여 명이 참여해 지적측량 현지검사 능력, 성과결정의 정확성, 측량장비 운영능력을 겨뤘는데, 고령군 민원과 지적부서에서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이남철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군 지적직 공무원의 지적측량 능력이 높게 평가되는 좋은 기회였다” 면서 “지적직 공무원들의 측량검사 능력을 향상시켜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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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가족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소트레스 해소고령군은 지난달 25일 치매보듬마을 주민들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가위를 앞두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전통 떡메치기와 고무신 멀리던지기, 몬스테라 심기 체험, 슬로푸드 만들기, 힐링체조 등 옛 추억을 회상하고 몸을 직접 움직여서 즐기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이모 씨는 “고령군치매안심센터에서 떡메치기와, 식물 심기, 체조 등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해 치매 어르신과 치매 가족들이 함께 위로도 받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가족프로그램, 치매보듬마을 운영 들 활발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령군민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이 가능하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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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재향군인회,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참석고령군 재향군인회(회장 문광주) 회원 20여 명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 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신상태 재향군인회 회장, 전국 시·도 회장, 시·군·구 회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향군은 자유민주주의 보루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총력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재향군인회는 전역 군인들의 친목단체로 병역을 마친 국민은 자동으로 회원이 된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됐다. 문광주 고령군 회장은 “전역을 하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안보 의식이 엷어질 수 있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이런 큰 행사장에 참석함으로써 안보를 튼튼히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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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근무자 격려고령군은 지난달 29일 한가위 추석연휴를 맞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군CCTV통합관제센터 현업기관을 방문했다.고령경찰서를 시작으로 고령소방서, 고령군CCTV통합관제센터 순으로 방문해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현황 점검과 아울러 관내 치안 및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이남철 군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물론이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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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최종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9월 10~25일)에서 신규등재유산 안건에 올라 지난 17일 최종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대한민국이 보유한 16번째 세계유산이다.가야고분군은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지산동 고분군(고령), 대성동 고분군(김해), 말이산 고분군(함안), 옥전 고분군(합천), 송학동 고분군(고성),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남원),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창녕)이다. 가야는 1~6세기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정치체로, 가야고분군은 가야가 실재했음을 증명하는 독보적 증거이다.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는 2011년 처음 시작했으며, 2013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래로 7개 가야고분군으로 확대돼 2020년 9월 최종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됐다. 2021년 1월 등재신청서 제출 후 1년여 기간 동안 본격적인 심사과정을 수행했고, 마침내 2023년 5월 ‘등재 권고’를 전달받았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등재됐다.이번 등재결정 과정에서 유네스코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코모스)가 제출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가야고분군은 기본적으로 완전성과 진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유산 등재기준 (ⅲ)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했다. 또한 가야고분군의 지리적 분포, 입지, 고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주면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고 평가했다.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집단무덤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700여 기의 무덤이 축조돼 있는데,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무덤을 축조한 집단이 피지배층과의 위계관계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가야고분군 만의 독특한 경관이다. 또한 가야고분양식의 가장 발전된 형태를 보이는데, 특히 순장자를 위한 순장덧널을 별도로 만들어 축조했고, 한 무덤에서 순장자 40여 명이 확인되는 등 지산동 고분군은 과거 대가야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대가야식 토기양식, 금공품 등이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보아 가야정치체의 최전성기를 보여준다.이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우리의 유구한 역사인 ‘가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세계인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세계유산 등재는 끝이 아닌 시작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보전과 올바른 활용을 통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령군민 전체를 대표해서 세계유산 등재라는 역사적인 이 순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가야고분군의 대표유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세계유산도시로 도약할 고령군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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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고령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8건의 사례, 총16명을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사례에 대해 5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실무심사▻공적공개검증▻군정조정위원회▻경진대회▻적극행정위원회)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고령군 최초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선발결과의 공정성과 수용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도시과 이성호 팀장 △가족행복과 김종순 주무관 △군민안전과 노춘화 주무관 △주민복지과 김은정 주무관이며, 적극행정 우수부서로는 △문화유산과 가야사정책팀(최돈곤, 김기홍, 조은주)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정정수, 배지숙) △건축허가과 건축허가팀(조혜민, 김희정, 김명진, 김예진, 이소정) △도시과 도시개발팀(홍영복, 류용희)이 선발됐다.도시과 이성호 팀장은 ‘두발로 공모선정, 속전속결 사업추진, 깨어나는 군민의식’, 가족행복과 김종순 주무관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스포츠 복지실현’, 군민안전과 노춘화 주무관은 ‘집중안전점검 및 재난대응훈련을 통한 지역의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 주민복지과 김은정 주무관은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등 관리방법 개선으로 행정효율 향상’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문화유산과 가야사정책팀은 ‘가야고분군의 대표유산이 되기 위한 발돋움’,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은 ‘새로운 인력수급 체계 구축으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 건축디자인과 건축허가팀은 ‘건축물 등기촉탁 대행업무 적극 활성화’, 도시과 도시개발팀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송 승소’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부서로 선발됐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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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문화유산 공모사업 3건 선정고령군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고령향교) △문화유산 야행(고령 지산동 고분군) △고택·종갓집활용사업(점필재종택)으로 총 1억 7,8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0년 문화재청 우수프로그램 및 5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고령향교)은 대가야와 조선시대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고령향교에서 선비육예 등을 콘텐츠로 체험과 교육, 지역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야행은 9월 17일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가야고분군(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2024년 대가야 역사를 알리고 고령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야간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개최할 예정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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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상가 장보기’ 행사고령군은 추석명절 대목 장날인 지난 1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온누리 상품권 3,000여 만원을 구입하고 10% 할인하는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이남철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거리는 고령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전통시장 청년몰 건립사업, 고령대가야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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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소통간담회고령군은 지난 21일 고령군청 2층 가야금방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농가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12월에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인 농가 15명 정도가 참석했으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참여농가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올해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시행한 고령군은 상반기 140명, 하반기 80명 등 연말까지 약 220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운영할 계획으로, 12월에는 40여 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근로자의 임금, 근무시간, 휴일, 숙식 등전반적인 사업운영에 대해서 논의하고, 특히 신규 근로자의 낮은 농업숙련도 개선, 근로자 숙소 부족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이남철 군수는 “이제 농촌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가 필수가 된 만큼 취합된 의견들은 고령군 외국인 인력정책에 적극 반영해 참여 농가가 어려움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