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지체장애인 고령군지회, 여성장애인 자립실천대회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지난달 28일 가얏고마을에서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장애인 자립실천대회 및 사회화교육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 여성자립지원 연간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여성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협회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도 자립실천대회에 적극적으로 임해 여성장애인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대행 김영옥은 “여성장애인 자립실천대회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더 나은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사회화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키는 동시에,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
제28회 고령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고령군 12개 농업인단체 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8회 고령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지난29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단체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상덕 농촌지도자 회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농촌지도자가 주관하게 되어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행정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농업인이 힘을 모아 극복하고 고령군의 미래 농업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힘든 농업현실에 모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우량품종 공급 등 고령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바탕으로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
제2회 군수배 및 제4회 협회장배 탁구대회 성료고령군은 지난 18일 고령군민탁구장에서 제2회 고령군수배 및 제4회 협회장배 일반(직장)동호회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00명 정도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탁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탁구대회 경기결과, 일반볼 상위부에서는 1위 (김광혁, 김광훈), 2위 (이상범, 강미영), 3위 (백정찬, 김종환), (이재식, 이재이)가 차지했다. 일반볼 하위부에서는 1위 (이병성, 한수찬), 2위 (박정애, 이대훈), 3위 (최경호, 최진수), (유문주, 류동렬)이 차지했다. 라지볼 상위부 에서는 1위 (홍진석, 김종백), 2위 (신동구, 박금숙), 3위 (유동지, 전선옥)이 차지했다. 라지볼 하위부에서는 1위 (정상렬, 최환동), 2위 (황재학, 박춘자)가 영광을 가져갔다. 서치범 협회장은 “앞으로 고령군 탁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마음껏 발휘하며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서치범 협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탁구를 포함한 여러 생활체육 종목을 활성화하여 건강하고 힘찬 고령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연합 전주 투어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관내 학교의 협조로 지역청소년동아리 연합 전주 투어“가을에 물들다”활동을 진행했다. 고령군 청소년동아리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관계 증진 및 청소년동아리 연합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국립전주박물관을 관람하며전주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를 이해하고, 우리나라의전통의상인 한복을 직접 입고 전주한옥마을을 투어하며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백승욱 운영대표자는“청소년들이 가을의 끝자락에서 노란은행잎이물든 전주한옥마을 속 풍경처럼 알록달록 예쁜 한복을 입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령군, 2023년 환경관리실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고령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배출업소환경관리 그룹 별1위를 달성해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228개의 기조자치단체를 5개의그룹으로 나눠 배출업소 지도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기준으로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적 평가를 실시했으며, 고령군은 점검률 100%, 위반율 49%, 고발률 14%로 44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실적을 달성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실태평가를 통해 우리 군 환경관리 역량이 높게 평가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군민 모두가 깨끗한 하늘 및 쾌적한 환경에서생활할 수 있도록 폐수 및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환경지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
고령군, 계절근로자 유치 라오스 현지 방문고령군 대표단은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협의 및 근로자 선발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다. 이번 라오스 방문은 지난 6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대표단이 고령군을 찾아 “고령군-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대표단은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성원환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10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고령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라오스를 방문하게 된다. 대표단은 22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고용국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부속협의와 계절근로자 선발, 라오스 농업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를 위해 송출국과 지자체를 다변화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라오스 근로자들은 내년 상반기 농협에서 운영하는 공공형계절근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명국 의장은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데,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도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올해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하여 지역 농업현장에 큰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는 인력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의 인력풀을 확대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며,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유치가 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밝혔다.
-
고령군, 2024년도 예산안 4,407억원 편성고령군은 2024년 당초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97억 원(2.25%)이 증가한 4,407억 원(일반회계 4,255억 원, 특별회계 152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국제정세의 불안과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기조를 유지 하면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의 전략적인 배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5․5․5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구·청년·투자유치부문에 재원을 과감히 투자해 침체된 지역의 역동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편성 내역으로는 △ 일반 공공행정 분야 252억 원 △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90억 원 △ 교육분야 33억 원 △ 문화 및 관광 분야 363억 원 △ 환경 분야 561억 원 △ 사회복지 분야 966억 원 △ 보건분야 52억 원 △ 농림임업 분야 767억 원 △ 산업․중소기업 분야 117억 원 △교통및물류 분야 151억 원 △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90억 원 △ 기타 및 예비비에 66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남철 군수는 “2024년은‘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실현을 위한 민선8기 2번째 당초 예산으로 군민과약속했던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역점사업 등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투입하는 동시에 건전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선택과 집중의 지출구조 조정을 통하여 성과중심의 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이 제출한 2024년 예산(안)은 11월 28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5일 최종 확정된다.
-
고령군, 국비 확보·현안사업 해결 국회 방문경북 고령군은 2024년도 고령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따라 내년도 교부세 대폭 감소 등 지방 재원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지역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행보라 할 수 있다. 이날 국회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명예고령군민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지역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을 차례로 만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 △폐기물처리시설 신규설치 및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추진 등 현안사업 해결을 적극 건의했다. 이남철 군수는 “더욱열악해진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군에서는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있어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예산확보 추진방안 특강 및 공모사업 컨설팅 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국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국비 확보 증액에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참가고령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젊은 고령!힘있는 고령!”을 주제로 일자리로 행복한 젊은 도시 고령의 힘찬 기상과 함께세계유산에 빛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는 구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가확대ㆍ개편된 행사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120개 기관이참여해 지자체 우수시책 및 지역의 일자리 정책 등을 홍보하는 자리로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행정 혁신 정책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청년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 특강을 개최해 청년 맞춤형 취업 전략도 제시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번 고령군 홍보관에서는 ‘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000호, 청년인구5,000명’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5.5.5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고령군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및 청년 창업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고령군의다양한 지원정책을 널리 알려 군민 유치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세계유산에 빛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 홍보동영상과 주요 관광지홍보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대가야 고령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엑스포가 일자리로 행복한 고령군, 민선8기 새롭게 도약하는 젊은 도시 고령군을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앞으로도 군민이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고령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33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 성료고령군은 지난 18일 고령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제33회 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16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금배부)에서는 1위 다산정우회, 2위 고령정우회, 3위 쌍림한마음, 운수정우회가 차지했다. 단체전(은배부)에서는 1위 다산정우회(B), 2위 교육지원청, 3위 운수정우회, 다산정우회(A)가 차지했으며, 단체전(동배부)에서는 1위 쌍림한마음, 2위 교육지원청, 3위 다산정우회, 운수정우회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남철 군수는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 간의 배려와 존중의 자세가 돋보이는 기억에 길이 남을 만한 건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