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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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개최고령군은 고령군 발전을 위해 사랑과 후원을 해주신 기부자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군청 현관 1층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4일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기부자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금액 1천만 원 이상인 기부자를 대상으로 등재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128명의 고귀한 이름이 명판에 새겨져 있다. 비록 명판에 이름이 새겨지진 않았지만 고령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모든 기부자들에 대해서도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기부문화 활성화 심의위원회를 통해 등재대상 기부자들을 선정해 등재할 계획이며, 명예의 전당 맞은편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기부자들에 대한 홍보 등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분들을 기억하고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리며, 기부해주신 한분 한분의 고귀하고 소중한 뜻을 받들어 살기좋은 도시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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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받아고령군은 지난달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문화재청이 개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리나라로서는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5~6세기 동안 고령 대가야읍 일원에 축조된 대가야 최고지배층의 집단무덤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로 150여년 동안 가지능선을 따라 700여 기가 폭발적으로 축조돼 우리나라에서는 유례없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역사기록이 부족한 대가야사 복원에 있어 연구자료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번 인증서 전달식을 통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증표가 전달된 셈이다. 고령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인증서를 군민들에게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자축하는 등재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2024년에도 세계유산축전과 문화유산야행 등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나날이 변화할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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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고 효율성 높은 예산 운용에 초점”이남철 군수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293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제시했다. 고령군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약 2.2% 증액된 4,407억 원을 편성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추면서도, 내실 있고, 효율성 높은 예산 운용에 초점을 두었다. 지난 9월 오랜 노력 끝에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뤄낸 고령군은, 지방의 더 큰 역량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열린 지방시대’의 국정 방향을 기회로 삼아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은 물론, ‘세계유산도시’로 우뚝 서는 지역의 재도약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남철 군수는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방 도시 간 경쟁은 더욱 과열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이지만 군민 삶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여러 사업들과 미래를 염두에 둔 가치 있는 정책들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기회발전특구 등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따른 주요 추진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따른 배후도시로서 고령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 및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월성일반산업단지 내 첨단 앵커기업 등 투자유치 활성화에 행정력 집중을 예고했다. 아울러 그는 “클라인가르텐 및 천년건축, 청년임대주택 등 지속적인 정주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중심 문화정책 등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인하여 인구증대를 꾀하고, 나아가 역동하는 고령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 성장의 기폭제가 될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세계유산의 보존 및 역사적 가치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관광‧체육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로컬문화 콘텐츠 발굴에 힘쓰는 한편, 스마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농업기술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남철 군수는 지역의 혁신성장과 군민체감형 군정에 중점을 둔 주요 사업과 예산안을 설명하며 “열악한 재정 여건 속 2024년도 예산은 민선 8기 반환점을 힘차게 통과하는 데 큰 동력이 될 재원”이라며, “밀려오는 ‘지방시대’의 물결에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규사업과 공모사업에 도전함으로써 군민들이 새로워진 고령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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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조기 달성고령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1개월여 만에 올해 목표 모금액인 2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약 2억 원으로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으며, 총 기부 인원은 717명, 1인 평균 기부액은 약 24만 7천 원으로 나타났다. 대구 거주자가 전체의 41.5%인 29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200명, 경기 57명, 서울 49명, 경남 48명, 부산 14명, 전북·울산 각 9명 등 순이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518명(72%)으로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38명, 그중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19명이다. 답례품 선호도(주문 건수)를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고령사랑상품권이 33%로 가장 높고, 지역 대표특산품인 고령옥미(22%), 한돈(21%), 딸기(8%), 한우(7%) 등이 인기를 끌었다. 목표 모금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인사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인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향우회와 사회단체, 공무원, 농협임·직원 등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한 기부 등이 있다. 한편, 고령군은 12월 4일 군청사 1층 로비에서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해 고향사랑기부금,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 교육발전기금에 일정 모금액 이상 기부한 사람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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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직장내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고령군은 지난달 28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소정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4대폭력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4대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고령군은 직장 내 4대 폭력예방을 위해 상시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이미 실시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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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드림스타트, “가족 행복 나들이” 프로그램 진행고령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5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소재 이월드에서 “가족 행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시설 이용과 동물 먹이주기 체험, 전망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야외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미디어 과몰입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아동의 어머니는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하니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웠다”라며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 활동으로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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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우수기관상 수상고령군은 지난달 28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의 한해 사업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이라는 목표 아래 우곡면, 다산면 건강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령군보건소의 협력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낸 결과이다. 고령군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건강위원회 및 건강지도자 수시 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의견 교환 및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다산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이라는 목표 아래 손을 맞잡고, 다산면 건강위원회와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올해 처음 실시한 <주민제안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지역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춘 건강마을조성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한 결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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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제293회 제2차 정례회 개회고령군의회는 지난달 28일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제293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다. 11월 28일 열릴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이남철 고령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성원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낙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화재 폐기물처리비 지원 조례안’, 이철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의회 포상 조례안’을 비롯해 총 19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한다. 이어 30일에는 대가야읍 장애인 종합복지 센터, 개진면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현장, 우곡면 대가야 휴문화 유수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현장 6개소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희순 의원)는 전년 대비 97억 원 증가한 4,407억 원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김명국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다루는 가장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었는지, 또 소중한 세금이 군의 재정 현실에 맞게 잘 쓰여질 것인지 검증하여 군민이 신뢰하는 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한 후 15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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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고령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우륵실에서 고령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보고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사업 변경 심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 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따른 1년 단위 계획으로 제5기 기본계획의 방향과 내용을 반영해 수립했다. 고령군은 “다함께 살맛나는 희망찬 고령”이라는 비전으로 9개 추진전략에 4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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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군수배·제5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고령군은 지난달 27일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2회 군수배 및 제5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경기결과, 단체전 부분에서는 1위 왕릉클럽, 2위 우륵클럽, 공동3위 주산클럽, 금산클럽이 차지했다. 개인전 부분에서는 1위 박정오, 2위 문윤열, 공동3위 유정득, 김재규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봉덕 협회장은 “올 한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으며, 오늘 하루 아무 사고 없이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철 부군수는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과 서로 어울려 담소도 나누고 그라운드골프도 즐기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재정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