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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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첫 관문 통과지산동고분군이 포함된 ‘가야고분군’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는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에 따라 그 해 3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2차례의 종합 토론 심사를 거치게 된다.경북도는 ‘가야고분군’이 이달부터 이러한 절차를 거친 후 내년 7월경 개최 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1 ~ 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고령 지산동고분군(사적 제79호), 경남 김해 대성동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고분군(사적 제326호), 고성 송학동고분군(사적 제119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사적 제514호),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사적 제542호)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신청유산인 ‘가야고분군’은 가야연맹의 각 권역을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신라, 백제 등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특히,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 북부지역을 통합하면서 성장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가시성이 뛰어난 구릉지 위에 고분군이 밀집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연맹의 중심세력으로서 대가야의 위상과 함께 가야연맹의 최전성기를 보여준다.‘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다면 ‘한국의 서원(2019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15번째, 경북도에서는 6번째로 등재되는 세계유산이 된다.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은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문화재청 및 관계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결정 및 보존 상태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유산위원회와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총회의 운영을 담당하는 사무국**완성도 검토 : 접수된 등재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하는지의 여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검토하는 과정으로, 이 검토를 통과하면 이후에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 심사 절차가 진행됨(검토 미 통과시 등재신청서가 신청국으로 반려됨)***문화유산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ICOMOS), 자연유산은 국제자연보존연맹(아이유씨엔 IUCN)이므로 가야고분군은 이코모스의 심사를 받게 됨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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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외국인 근로자 1,200여명 코로나19 진단검사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외국인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이번 진단검사는 경상북도의 외국인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발령에 따른 것으로 관내 사업장 116개소 1,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했으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도 다산1일반산업관리공단 내 주차장에 3월 10일 1일간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했다.또한 신분상 불이익 등으로 인한 검사 기피를 막기 위해 불법체류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김곤수 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대부분 기숙형 공동생활을 하고 있어 감염 시 집단감염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인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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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파파야멜론 첫 출하“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성산 멜론이 첫 출하됐다.성산면에서 멜론을 재배하는 권오성(64세)씨가 “파파야멜론” 20박스/10kg를 지난 7일 첫 출하했다. 지난해 11월 12일 파종을 해 12월 7일 정식, 금년도 1월 17일 수정해 멜론농가 중 가장 먼저 수확을 하게 된 것이다. 파파야멜론은 3~5월에 맛 볼 수 있는 박과채소로 하얀 속살은 참외와 식감이 비슷하지만, 멜론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디저트로 제격이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좋고,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은 물론 항산화제의 도움으로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첫 출하된 성산멜론은 농협 구리공판장에서 10kg에 5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경매됐으며,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공동선별을 통해 전국의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성산멜론은 전국적인 유명세로 농가소득향상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데, 올해 성산면에는 76호 62ha의 멜론이 재배돼 33억 원의 조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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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초·중) 축구단 ‘고령 대가야FC’ 창단 초읽기곽용환 군수 예방 관내 초·중 교장 참석 창단 취지 설명회 지난 9일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종) 회의실에서는 유소년(초·중등부) 축구단 ‘고령 대가야FC' 창단을 위한 연석회의가 있었다.박정현 경북도의회 의원(건설소방위원장) 주선으로 열린 이날 회의 참석자는 박 의원을 비롯해 박경종 교육장, 장학사, 고령중·다산중 교장, 고령초·다산초 교장, 시덕준(박주영 前 축구 국가대표선수 스승) 총감독, 서영창 고령군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고령대가야FC' 창단 사업계획을 보면, 고령군 유·청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건강증진 목적, 전문적인 훈련과 교육,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축구 꿈나무 육성, 지역인재 타 지역 유출 방지 및 안정적인 축구 문화 조성, 동·하계 훈련 및 주말 교류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참가대상은 고령관내 초등부, 중등부 학생으로서 총 60여명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이날 회의에서 주 논의사항은 유소년 축구단 창단에 따른 방과 후 수업을 위해 각 학교(초·중)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고, 또한 축구단 운영을 위해 고령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에 예산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지난1월 중순경 시덕준 총감독과 박주영 前 국가대표선수 부친 박필용씨, 서영창 고령군축구협회장 등이 곽용환 군수를 방문해 유소년 축구단 창단의 필요성 등 지원을 요청한바 있다. 이에 대해 곽 군수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이날 교육지원청에서 회합을 갖게 됐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령교육지원청은 ‘고령 대가야FC’ 창단 성과로 타 지역 학생 전입에 큰 기대와 지역내 폐교 위기학교 살리기, 우수교사 유입 등에도 기대를 하고 있다. 시덕준 총감독은 구성원 중 지역 학생 20%, 타 지역 학생 80% 스카우트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 고령교육지원청은 박경종 교육장 주제로 관내 초·중학교 교장과 미팅을 갖고 유소년(초·중) 축구단 ‘고령 대가야FC’ 창단에 따른 협조를 간곡히 요청했다.한편, 시덕준 총감독은 고령 운수 화암 출신으로 화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났다. 시 총감독은 지금까지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많이 배출했다. 박주영 前 국가대표를 비롯해 김동현, 이승현, 김대호 국가대표와 하용우 前 올림픽 대표 등이 시 총감독의 제자들이다.시 총감독은 대구 반야월초등학교 축구부를 33년 동안 지도하면서 전국대회 15회 우승, 대구 대회 60회 우승 등 탁월한 지도력을 보이고 있는 덕장이다.시 총감독은 지금까지 축구 국가대표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활동하면서 국위를 선양하는 선수들을 많이 길러낸 노하우를 고향의 후진 양성을 위해 여생을 바칠 각오라고 포부를 밝힌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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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 대상 농업분야 포함 촉구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는 농업인이 포함되어야 한다.지난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고위당정청 회의를 개최하고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해 19조 5천억 원 규모의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합의하고 3월 2일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했다. 이후 4월에는 국회 상정될 예정이다.정부는 이번 4차 재난지원에 대해 ‘기존 대책의 사각지대를 최대한 보완’한,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을 강조하며 소상공인에게 1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구분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원대상에 특수 고용직, 프리랜서, 법인택시 기사, 돌봄서비스 종사자, 노점상, 저소득층 대학생 등 200만 여명이 새롭게 추가했지만 농업분야는 또다시 제외됐다.농업계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의 여파로 △학교급식 관련 품목 피해 △원예시설농업 피해 △농촌관광 감소 △외국인 노동자 감소로 인한 인력난 등으로 인한 매출감소를 호소해 왔으며 2020년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수확기 잦은 태풍으로 평년대비 생산량 30%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위한 농업계의 재난지원 요청은 계속 외면당했다.특히 수도작의 경우 긴 장마기간으로 인한 피해는 산정이 어려워 등숙률 저하 등 상품성 하락으로 1차 피해가 있었으며 본격적인 수확에 앞선 3번의 태풍으로 수확량이 급감하여 농가소득이 크게 하락하였다. 비록 생산량 저하로 벼 수매가가 인상되며 소득을 일부 보전해주기는 했지만 생산량 감소에 따른 소득하락을 모두 충당해 주지는 못했고 쌀 생산 농업인은 생활부채 및 경영부채, 그리고 농지임대료 정산으로 안정적 삶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 외의 소득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노력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전면 막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대상으로 농업인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그리고 농촌지역 국회의원 및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앞으로의 국회협의 과정에서 농업분야가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여야 구분 없는 동일한 의지와 강한 정부압력을 요청한다.전국 250만 농업인과 모든 농업인단체는 이번 ‘4차 재난지원금’ 결정과정을 유의깊게 주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정부의 대농업 정책을 평가하게 될 것이다.만약 이번에도 농업분야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이를 결정한 정부 및 국회는 농업인으로부터 오히려 외면 받을 것이며, 이는 추후 농업계의 대정부 투쟁 및 앞으로의 선거에 있어 농업인과 농업을 ㅁ지지하는 국민의 표심으로 나타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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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문화누리, 공모사업 선정대가야문화누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2021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전시사업은 ‘황금빛 색채 화가 클림트 레프리카 체험’으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관객이 이해하기 쉽게 작품의 특징에 따라 5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전시하며 클림트의 작품을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전시해설과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대표적인 상징주의 화가이다. 관능적인 여성 이미지와 찬란한 황금빛,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성과 사랑, 죽음 등 다양한 주제로 사람들을 매혹시켰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이다.전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비공모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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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꽃눈 발아 전 전정해야”군은 지난달 26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한라봉 재배농가 10명을 대상으로 前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이중석)을 초빙해 현장중심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꽃눈 발아 전 전정을 통한 나무 수형유지로 결실을 충실히 하는데 주안점을 둔 내용으로 진행됐다.고령군은 현재까지 총사업비 13억을 지원해 재배농가 10호, 재배면적 3.8ha로 대외경쟁력을 갖출 정도의 유통물량 확보가 가능한 재배단지를 조성했고, 올해는 6농가(2ha)에서 22톤을 생산해 총매출 2억 원 정도를 달성했다.또한 나무가 성장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2022년에는 54톤의 출하량을 예상하고 있고, 수확 최성기에 이르는 시기인 2023년부터 평당 15kg을 무난히 생산해 총생산량은 17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끊임없는 품질개선 노력으로 재배농가의 고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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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안이 고령을 바꾼다군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함으로서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고자 ‘2021년 군정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거주지 상관없이 고령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금년에는 청소년 부문을 별도 신설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적극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공모분야는 고령군 발전방안이나 군민 관심사항의 해결방안 등 제안자가 자유롭게 선정 가능하며, 공모기한은 오는 6월 30일 상반기까지 접수 가능하다.군 홈페이지(http://www.goryeong.go.kr)내 군민참여 · 제안하기 · 제안공모 개요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imjoo4@korea.kr)로 제출하거나 군민참여 · 제안하기 · 제안공모 참여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아울러, 접수된 제안은 7월 ~ 8월 중 창의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제안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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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 병충해 방제 업무협의회군은 2021년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업무협의회를 2월 26일 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관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작목별 방제기간 및 방제가격을 결정하고 전년도 방제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지역동향 등을 분석해 더 효과적으로 방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무인항공 방제는 매년 농업용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벼, 마늘, 양파, 감자 등 고령군 주요작물의 병해충 방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044ha를 방제했고 올해는 4,500ha 이상 방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강명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준수한 적기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의 방제작업 부담감을 줄이고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줘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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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동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 회장, 이철우 도지사 방문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 신임 배기동회장은 지난 2일 선출직 임원인 전·현직 감사들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하고 바르게살기가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덕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김인한 감사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함을 전하는 공로패를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도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지난달 1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치러진 13대 회장 선거에서 신임회장으로 배기동(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이승호(76세, 군위), 김영환 (70, 문경)을 감사로 선출했다. 신임 배기동 경상북도 협의회장은 고령 출신으로 고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부회장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활동을 시작해 도 협의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경상북도협의회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역의 명문대인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했고, 지역에서 얻은 수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평생을 낮은 자세로 임하는 봉사의 삶을 살면서 고령로타리 클럽 회장, 대구 대성라이온스 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본인의 인생경험을 지역대학을 찾아 후배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파랑새로 고향사랑, 후배사랑을 온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배기동 신임 경상북도협의회장은 “평소 존경하는 이철우 도지사님과도 1만7천여 명의 바르게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와 플렛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그동안 우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포항지진 현장, 영덕 태풍피해 복구 현장 등을 찾아 현장에 맞는 봉사 활동과 구호물품의 지원을 해왔고, 코로나 19라는 세계적 팬데믹 속에서도 발 빠른 헌혈운동 전개 등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바르게 정신과 전통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젊은이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시켜, 젊고 활력 넘치는 경상북도의 국민정신 운동단체로 정착되도록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