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고령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고령군은 지난 2일 경상북도가 개최한 2024년도(′23년 실적)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정부합동평가 4개 지표와 경상북도의 자체평가 6개 지표에 대해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고령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고령군 규제개혁 공모전, 안건 발굴회의 개최 △경상북도 규제개선 공모전 우수상 수상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 개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관내 중소기업 총 60개소 규제애로 설문조사 △규제혁신 T/F팀을 구성해 추진체계를 적극 구성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규제개혁을 추진한 결과, 최우수상과 더불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남철 군수는 “지방규제혁신의 체감도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민생과 현장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에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속도감 있는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
고령군, 주요 현안사업 추진 문화재청 방문고령군은 지난 4월 29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을 방문해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고령군의 현안사업인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을 비롯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사업’, ‘대가야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 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더불어 곧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고령군 국가유산분야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급증하는 방문객에 대비해 시설정비에 힘쓰는 것과 동시에 가야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대가야왕도 고령군을 정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장차 고령군이 대가야역사문화도시이자 우리나라 대표 세계유산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고령군은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9일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서는 기부자의 고귀한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기부자들에게는 나눔증서를 전달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4년 3월 31일 현재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1천만 원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28명이 헌액됐다. 이로써 총 172명의 고귀한 이름이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이남철 군수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분들의 의지와 실천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라며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눔을 통한 따뜻한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
고령군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고령군의회는 지난 9일 제296회 고령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며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5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했으며, 5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는 기정 예산액 4,407억원보다 218억원(4.95%)이 증액된 4,625억원 규모로, 예산결산위원회는 군민의 수요가 반영된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시급한 현안사업 등에 주안점을 둬 심의했다. 김명국 의장은 “집행부는 군의회가 제안한 건설적인 대안을 충분히 반영해 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추가경정 예산의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
고령군의회,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동참고령군의회 군의원 일동은 지난 7일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저출생 극복 성금 2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이상 기부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의회 또한 성금을 기부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솔선해 이번 모금을 진행했다. 김명국 의장은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위해 저출산 극복은 필수요소인 만큼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
노성환 도의원,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촉구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은 지난 3일 제346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일조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실적인 개선을 통해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날 본회의 발언에서 일조량 피해보상과 관련한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행 약관내용의 부당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농가피해 보상이 이루어지기엔 너무도 먼 재해보험의 현실을 지적했다. 발언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초 일조시간 감소로 인해 수박, 딸기, 참외 등 과채류 작황이 부진해 전국적으로 농가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경북지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시간이 약 500여 시간에 불과해 최근 10년간 가장 짧았으며, 여기에 잦은 비까지 겹쳐 시설작물 과채류의 수정 불량, 생육 부진, 병충해 발생이 급증해 농가의 손해가 더욱 커졌다고 한다. 이에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하나,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 약관을 보면 시설원예 작물의 일조량 감소피해는 기타 재해로 분류되어 피해율이 70% 이상 발생해 전체 작물 재배를 완전히 포기한 경우에나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결국 도내 대다수의 농가가 보상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물론 경북도가 농약대 등 일부 복구비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구했으나, 피해를 받은 농가에 대한 보상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것 또한 현실이다. 이에 노 의원은 도내 농업인들이 일조량 피해에 따른 적정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설재배 작물 보험금 지급기준을 기존 피해율 70% 이상에서 30% 수준으로 완화하고, 일조량이 평년대비 25% 이상 줄어들었을 경우 재해로 인정하는 등 시설재배 작물에 대한 보험금 지급 기준 완화를 정부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경북도에 주문했다. 노 의원은 “일조량 부족 등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재배환경의 극한상황이 일상화되는 만큼, 위기에 내몰린 농가가 자연재해의 위협에서 벗어나 생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과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노봉 기자
-
“고령옥미”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지역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가 2024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2023년도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해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해 나온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경북 최고 브랜드인 “고령옥미”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비옥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2ha 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 지구를 대상으로 단지화했고, 무인헬기를 이용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년도 고령옥미(품종:삼광)는 436농가 466ha 계약재배를 통해 1,763톤을 생산했다. 수매 시 DNA검사를 실시해 이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이품종 혼입률이 21%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 제한 및 생산장려금 지원 제외 등을 통해 단일품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손정호 기자
-
고령군, 우곡문화공원·우곡문화센터 준공식 개최고령군은 지난 8일 우곡면 포리 우곡문화공원에서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 준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곡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협소한 기존 소공원을 확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을 확보하고자 총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면적 2만5,044㎡ 부지에 파크골프장, 야외무대 및 광장 등을 조성했으며, 본 사업은 2021년 11월 공사 착공해 2024년 5월 전체 공정을 완료했다. 우곡면(객기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거점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수요에 맞춘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고령군과 주민위원회가 협심해 2018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 37억 원 (국비 26억원, 군비 11억원)으로 부지 3,320㎡, 건축연면적 614㎡ 규모의 우곡문화센터를 조성해 주민카페, 커뮤니티주방, 프로그램실,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위 사업은 2022년 1월 공사 착공해 2024년 5월 준공했다 배재근 이장협의회장은 “우곡문화공원 조성으로 지역홍보 및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조창규 주민위원장은 “우곡면(객기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하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곡면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고령군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
고령군, 3번째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고령군은 지난 9일 고령군 대가야역사공원 및 대가야시장 인근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봄철 기간 동안 군민들과 함께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행한 홍보 캠페인이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3월 14일을 첫 시작으로 진행된, 3번째 캠페인으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파가 몰리는 장날에 대가야시장 인근에서 시행했다. 이날 약 50여 명의 산불방지인력(산림녹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과 군민안전과 직원들은 대가야시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군민들의 손을 맞잡고 산불예방 팸플릿을 전달하면서 산불 예방을 위해 동참해줄 것을 함께 약속했다. 고령군은 산불 예방 및 확산차단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총력을 다해 노력한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이루는 중이다. 손정호 기자
-
대가야 파크골프장·다산 파크골프장 재개고령군은 대가야 파크골프장과 다산 파크골프장의 2개월간의 재정비 기간 마치고 지난 1일에 재개장했다. 대가야 파크골프장은 휴장 기간 동안 파크골프장 내 잔디를 보호하고 훼손된 잔디 복원에 힘썼으며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을 위해 각종 시설 보수를 마쳤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몽골 텐트를 확충하고 휴게실과 위생시설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다산 파크골프장은 6개월에 걸친 시범운영을 마치고, 시범운영 중 드러났던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주차장 겸 다목적광장을 조성했다. 파크골프장 이용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관외 주민은 오전 9~오후 6시까지 구장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9시~오후 1시에 구장을 이용하고 싶은 관외 주민은 해당 시간대에 관외 주민 100명 인원 제한을 시행함에 따라 이용일 10일 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 가능하다. 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