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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여성자립지원사업은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 쓰기 교실을 종강했다.
‘이제부터 나도시인’ 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8회로 진금선 강사가 지도했다.
회원들은 처음 접하는 시 쓰기 수업이라 조금 힘들어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흥미를 가졌고, 잠재된 풍부한 감성은 시를 쓰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 회원은 “처음에는 시는 무슨 시라고 비웃었는데 수업에 참여해 내 마음의 감정을 들어내고 옛 추억도 생각하면서 시를 쓰게 돼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 모른다. 기회가 있을 때 무엇이든 해야 하는 것이 배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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