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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중, 어울림 인권 동아리 ‘바리스타’ 체험

기사입력 2023.06.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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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중]장애 어울림 동아리 공커 바리스타 체험.jpg

     

    성산중학교는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 인권 동아리 “공커” 운영의 첫 단추를 바리스타 체험으로 시작했다.
    지난 2일 점심시간, 활동을 희망한 학생들은 지역 내 바리스타가 직접 가르쳐 주는 커피 핸드드립 체험과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 체험을 하며 장애 통합 어울림 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희망 학생들은 6월 중 두 번의 체험이 더 열려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체험이 끝난 뒤 1년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본교 특수학급(다슬반)에서 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 커피 관련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이성희 교장은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의 내실화와 인권 친화적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수학급을 개방하는 다양한 학생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는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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