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개진초등학교에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통계교실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통계교실은 대구·경북과 강원지역을 포괄하는 지역의 통계허브센터인 동북지방통계청(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조사지원과 소속 통계전문가 2명이 개진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통계는 어떻게 만들까? 통계가 만들어지는 과정 알아보기 △통계청이 하는 일 소개 △과자를 이용한 통계실습 △통계와 관련한 직업 알아보기 등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평소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통계라는 것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5학년 학생은 “통계라는 용어를 TV 등에서 여러 번 들어보긴 보았지만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서 잘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순지 교장은 “통계청 등과 같이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기관들에서는 사회 공헌 차원에서 여러 가지 전문적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 공헌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