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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새마을회, 쌍림면 지역 한 농가 방문해 마늘 수확에 '구슬땀'

기사입력 2023.05.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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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남구 새마을회 영농봉사활동 실시.jpg

    지난 26일 고령군 새마을회(회장 박중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구 남구 새마을회(회장 이현숙)가 쌍림면 신곡리 소재 마늘 농가를 방문해 영농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령군 새마을회 제공

     

    고령군 새마을회(회장 박중규)와 대구시 남구 새마을회(회장 이현숙)가 고령군 지역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6일 고령군 새마을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구시 남구 새마을회가 쌍림면 신곡리 소재 박모(55)씨 마늘 밭을 찾아 영농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영농봉사활동은 남구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으며,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농가 박모씨는 “대구 남구에서 이곳 쌍림까지 먼 길을 한걸음에 달려와서 일손을 보태 주셔서 남구 새마을회 여러분께 너무 감사 드린다” 며 “무엇보다 일손이 부족해 어떻게 할지 걱정이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중규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새벽부터 영농봉사활동을 위해 달려와 주신 이현숙 회장님을 비롯한 남구 새마을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이지만 내 일처럼 열심히 해주는 모습에 같은 새마을회 가족으로써 뿌듯함을 느낀다. 고령군 새마을회도 남구 새마을회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남구 새마을회는 오는 6월에도 직공장협의회에서 개진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영농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새마을문고에서 운수면 소재 가구를 대상으로 독서 생활화를 위한 LED등 교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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