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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기사입력 2022.06.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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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jpg

     
    군은 지난 3일부터 지역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중증치매로 진행을 막기 위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관내 4개 보건지소(성산·다산·우곡·쌍림) 3개 보건진료소(내곡·용소·월막)에서 주2회(16회기)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어르신,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터인 마을에서 이웃주민들과 함께 음악, 미술, 회상, 운동, 감각 등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는 부양부담을 줄이고 고위험군에게는 치매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환자를 도와주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가 가족과 함께 살아가던 곳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으며, 마을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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