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호촌1리는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1년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150개 단체가 지원해 선정된 7개 단체 중 호촌1리가 포함돼 주민들간의 교류와 협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촌문화공동체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골목재생프로젝트, 마을현안 문제에 있어 구성원 전원이 해결자이자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자체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는 워크숍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말란(호촌문화공동체)대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활동을 통해 주민들간 만남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동을 확산하고, 건강한 지역관계망 형성과 더불어 마을의 활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