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석훈, 공동위원장 최용석)는 지난 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2차 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 정기 회의에서는 면 소재지 일대 주변 청소 및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한 후, 위원들이 모아온 성금으로 구입한 전등리모컨 설치를 시작했다. 리모컨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80가구에 마을별,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최석훈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덕곡면 협의체가 지역의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차상위층 및 거동 불편한 독거노인 등 발굴에 힘쓰며, 이웃 간의 정과 활기가 넘치는 희망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최용석 덕곡면장은 “이번 전등 리모컨 설치사업이 관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가구의 생활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덕곡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우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하반기 지역특화사업 선정에 대한 토의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가구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회의 종료 후에는 지난 4월 1차 회의 때 계획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 지대 가구에 대한 생필품꾸러미 전달과 주거취약가구 지원사업인 클린케어 사업을 진행했다. “복보따리 선물왔어요”라는 특화사업으로 50여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정육쿠폰을 배부했으며,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대상가구를 방문해 클린케어 사업으로 주택 내부와 외부 생활쓰레기 등을 정리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영철 민간위원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힘써 주시는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 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노일조, 공동위원장 배칠환)는 지난 7일 다산면행정복합타운 대강당에서 2021년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21년 봉사활동과 대가야 희망플러스 특화사업의 논의와 경북모금회 특화사업인 ‘행복가득 꾸러미’를 전달한다.
‘행복가득 꾸러미’는 지난 3월 25일 1회차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결정된 사업으로 금일 독거어르신 45가구와 아동 5가구에게 전달됐다.
꾸러미 구성은 어르신가구 미니청소기와 삼계탕, 돼지고기등으로 구성 아동가구는 미니청소기와 피자, 돈까스, 스파게티 등으로 구성되어 세대별로 차별화됐다.
향후 봉사활동은 ‘복날맞이 수박’ 전달과 ‘추석 맞이 명절음식나누기’로 협의체 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봉사활동과 특화사업 논의를 통해 협의체가 다산면 복지를 위해 더욱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노일조 민간위원장은 “세대별로 욕구가 다양한 요즘 환경에 맞는 대상에게 적절한 사업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모두가 행복한 다산면민이 되도록 협의체 회원 모두가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배칠환 다산면장은 “따스한 눈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봉사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