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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초, 선생님과 함께 나만의 리스만들기

기사입력 2020.12.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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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곡초, 리스만들기2.JPG

     

    덕곡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겨울 감성을 살리는 선생님과 함께 나만의 리스를 만들었다.

     

    이 번 ‘선생님과 함께 리스 만들기’는 겨울철을 맞아 꽃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꾸며서 집안 장식 활용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선생님들과 함께 만드는 작업을 통해 사제 간에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부르니아, 목화, 유칼립투스 등의 꽃과 다양한 식물을 이용해 틀을 꾸미고, 리본이나 와이어를 활용해 감아가면서 고정시키는 방식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리스를 만들었다. 다양한 색상, 조화로움을 통해 자신의 삶과 통합해 생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식물이 주는 안정감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갖는데 그 목적을 뒀다.


    6학년 김 모 학생은 “리스만들기는 처음 체험하는 것인데, 만들고 나니 너무 예쁘다. 이 번 크리스마스에는 동생과 내가 만든 리스로 우리 집을 꾸밀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다.
    이번 리스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을 치유 받고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대해 본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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