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교육지원청 3층 우륵홀에서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고령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고령교육행정협의회는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고령군수를 공동의장으로 경상북도의회 위원장, 고령군의회 의장, 초중등교장장학협의회 학교장, 고령군 및 고령교육지원청 소속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교육현안의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번 고령교육행정협의회 안건으로 ▲ 대가야 도읍지 ‘우리고장의 유물·유적 탐방’ 지원 ▲ 조상의 멋과 슬기를 잇는 ‘대가야 문화 체험’ 지원 ▲ 고령도서관 ‘도서구입’ 지원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경종 교육장은 “고령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에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고령군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역동성 넘치는 고령교육과 행복한 대가야인 육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