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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면 산주리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가져

기사입력 2020.12.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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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주리, 치매보듬마을 현판식.jpg

     
    쌍림면 산주리 마을 회관에서 지난달 27일 2020년 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불편함 없이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경북형 치매안심마을로 2017년 운수면 유리를 시작으로 성산면 기족리, 개진면 옥산리 등 3개 마을에서 운영됐다.

    올해는 쌍림면 산주리를 신규마을로 치매조기검진을 시작으로 마을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벽화 그리기, 치매예방 안내판 및 그림자조명(로고젝터) 설치, 비대면 치매예방 꾸러미를 전달하는 홈스쿨링, 찾아가는 가가호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돌봄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마을 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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