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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 “경북 독립운동 정신 우리가 이어가요”

기사입력 2020.11.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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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초, 경북독립운동2.jpg

     

    다산초, 경북 독립운동.jpg

     

    다산초등학교는 2020 경북독립운동길 탐방사업 운영학교로서 교내 경북 독립운동 탐사대를 조직해 9월부터 11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북 독립운동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산초 3~6학년으로 이뤄진 경북 독립운동 탐사대 대원들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3.1운동 알아보고 태극기 제작하기(3·4학년) △청산리·봉오동 전투 위치와 진행 과정 알고 항일운동 3D셋트장 만들기(5학년) △경북 지역 독립운동가와 신흥 무관학교에 대해 탐구하고 독립운동가 퍼즐 제작하기(6학년) 등 각 학년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별빛이 흐르는 이육사 시화전’개최를 통해 경북 안동 출신인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생애를 이해하고, 시화 제작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깊게 새겼으며, 경북 지역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 등 경북 지역 독립가와 관련된 도서를 구입하고 함께 나누어 읽으며, 경북 지역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봤다.
    정해철 교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독립운동길 탐방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북 지역에서 있었던 의병과 독립운동을 알고 나라 사랑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독립운동의 성지라는 경북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학생들이 알고 그 뜻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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