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중학교는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내 꿈 찾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4차산업혁명 미래직업과 관련해 꿈 액자 및 도자기 핸드 페인팅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내 꿈 찾기 프로그램 운영은 4차산업 관련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유망 직업과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직업관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오전에는 4차산업 관련 영상 시청을 통해 신직업군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꿈 액자에 표현해 보는 활동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도자기에 자신의 미래 꿈을 그려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미래 사회의 직업 변화를 살펴보고 새롭게 등장할 다양하고 창의적인 직업군들 중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3학년 오 모 학생은 “미래에 새롭게 생겨날 직업들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됐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편리한 점이 많아질 것 같아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내가 원하는 직업이 사라지거나 인공지능으로 대체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김정대 교장은 “과학 기술의 발달로 AI(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는 등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역량 개발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쌍림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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