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곡초등학교는 지난달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놀토에 학교에서 놀자!’라는 이름으로 진로, 인성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4개의 체험마당으로 실시된 체험은 독서 체험으로 압화 책갈피 만들기, 과학 체험으로 천연 비누 만들기, 진로 체험으로 케이크 만들기, 놀이 체험으로 윷놀이와 보드게임으로 이뤄졌다.

3개 조로 학생들이 체험 마당을 이동하며 체험했으며, 모든 체험이 끝난 후 체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다양한 체험 기회 확대로 창의적이고 탄력적인 학사 운영으로 생동감 있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안 모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생크림 케이크로 할머니 생신 선물로 드릴래요. 코로나 때문에 토요일마다 집에서 텔레비전과 핸드폰만 봤는데 학교에 오니 너무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문정숙 교장은 "박곡초는 다양한 학사 운영으로 박곡 교육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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