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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기사입력 2019.12.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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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생 12세 곽민경

    고령초등학교 5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고령초등학교 5학년 곽민경입니다.
    2020년은 제게 가장 설렘을 주는 해가 아닌가 싶어요. 왜냐하면 5학년이 아닌 이제는 초등학교에서 가장 높은 학년인 6학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처음 맞는 나의 해 쥐띠의 해, 그것도 ‘흰쥐의 해’의 해라고 하니 마음이 조금은 설레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집에서는 제가 막내라서 좀 서운할 때도 있었지만, 이제 학교에서는 최고 학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힘이 솟는 것 같아요. 6학년이 되면 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또 예뻐해 줄 수 있으니까요.


    새해에는 두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가족과 말로만 듣던 외국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아빠가 쥐띠라서 솔직히 통하는 게 많아요. 틈나면 캠핑도 종종 가지만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해외여행으로 프랑스를 가보고 싶어요.


    프랑스는 누구나 가보고 싶은 로망이라고 알고 있고, tv에서나 보았던 에펠탑을 실제로 보고 싶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보는 것과 직접 보면 또 다른 모습일 것 같아 직접 사진으로 담아서 오고 싶어요.


    가족과 긴 여행을 하면서 오붓한 시간을 가지고 얘기를 나누다 보면 가족과 더 친밀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더욱 된답니다.


    두 번째 소망은, 친구들과 1박2일 여행을 가 보는 것입니다. 나의 고향 고령은 참 좋은 곳이라 친구들과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이제는 눈을 더 크게 떠서 인근 도시 대구에 가서 예쁜 옷도 사고, 아이쇼핑에 맛집 탐방 등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가 없을 정도네요.


    그만큼 가족도 소중하지만, 친구도 더 없이 소중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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